전체검색 조건

인천광역시동구의회

7대

224회

본회의

제224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2차

관련 첨부 파일

관련의안

의안명
발의일
발의자
발의의원
별첨자료
본회의
  • [본회의]
  • 제224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2호
  • 의회사무과

일시

2017년 12월 04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구정에 관한 질문

부의된 안건

1. 구정에 관한 질문
10시01분 개의
의장 이정옥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24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의사진행에 앞서 한숙희 의원님께서 개인사정으로 12월 4일 1일간 청가신청을 하셨음을 알려드립니다.
안건
1. 구정에 관한 질문
의장 이정옥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오늘 구정질문은 일문일답이 원칙이지만 의원님들께서 지난 11월 20일 제1차 본회의에서 일괄질문 및 일괄답변을 병행하기로 의결하였습니다.
현재 네 분의 의원님께서 모두 일괄질문 및 일괄답변 방식으로 총 19건의 질문요지서를 제출해 주셨습니다.
질문요지서를 제출하신 네 분 중 김기인 의원님과 유옥분 의원님께서는 서면질문 서면답변 방식으로 질문요지서를 제출하셨습니다.
그러면 오늘 본회의에서는 박영우 의원님과 지순자 의원님께서 질문을 하시겠습니다.
질문하시는 의원님께서는 「인천광역시동구의회 회의 규칙」제66조의2 규정에 따라 질문시간이 20분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면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박영우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영우 의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7만여 구민과 구정업무에 추진력과 원동력으로 기적의 동구를 만들고자 열정적인 노력을 하고 계시는 이흥수 구청장님 그리고 귀한 시간을 함께 하고 계시는 공무원 여러분, 구민 행복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에 끊임없이 노력하시는 동료 의원 여러분,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에 참석은 안 하셨지만 항상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언론사 기자님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2017년도가 어느새 계절의 끝자락에 와있습니다.
매년 해를 보내며 뒤돌아보는 마음이 무겁기는 마찬가지이나 올해는 유난히 다른 한 해보다 더 무겁고 버거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입성할 때가 엊그제 같았던 7대 의회도 마무리하는 시간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가 어렵고 힘든 이웃과 동구를 위해 얼마나 노력을 하였는지 비판받을 일을 하지는 않았는지 주민들의 삶이 얼마나 성숙하고 성장하였는지 저 자신도 반성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동구에 역사의 한 페이지를 쓰고자 고민하고 고뇌했던 불멸의 시간들이었지만 이제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은 아무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10년이라는 세월이 얼마나 귀한지 알고 싶으면 명퇴하신 50대 과장에게 물어보십시오.
4년의 세월이 얼마나 귀한지 알고 싶으시면 대학을 졸업한 졸업생에게 물어보십시오.
1년이 얼마나 귀중한 세월인지 알고 싶으시면 방금 성적이 나빠서 유급당한 학생에게 물어보십시오.
한 달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고 싶으시면 한 달 먼저 미숙아를 낳은 산모에게 물어보십시오.
일주일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시면 주간잡지 편집장에게 물어보십시오.
한 시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시면 애인을 기다리는 총각에게 한 번 물어보십시오.
1분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시면 방금 기차를 놓친 아주머니에게 물어보십시오.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면 사고의 순간 간발의 차이로 살아난 생존자에게 물어보십시오.
100분의 1초의 소중함을 알고 싶으시면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물어보십시오.
세상의 명언에 위대한 인물에게는 목표가 있고 평범한 사람에게는 소원이 있을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지금 이 순간 우리는 절박하고 아쉬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가슴이 답답한 혼돈의 4년이 지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동행보다는 분열과 반대에 앞장서고 관계 또한 서로에게 배려보다는 배타심으로 수평적 관계임에도 수직관계로 권한을 남용하지는 않았는지요.
거짓말쟁이들은 늘 말을 바꾸고 그 자리에서 답을 못하고 특정시간이 지난 후에 합리화시키고 거짓을 모아 정당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타인에게는 인색한 배려를 하고 본인에게는 관대하기를 바라는 것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의 의정활동인 SNS에 대해서 비판하고 비방하고 업무추진비 내역의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은 사찰이 아닐까요?
구민의 선택을 받고 이 자리에 온 것은 냉정한 구민의 평가가 항상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성찰의 시간 속에서 불과 6개월의 주어진 시간 속에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다함께 마지막 남은 이 한 해도 마음에 두신 소원을 성취하시고 다가오는 2018년 새해도 행복하시기를 기원드리면서 청장님의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그러면 구청장님께 질문을 드립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 6기 청장님의 구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사업을 하였습니다.
사업성과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인천 발전의 정신적 모태가 되었던 역사와 문화적 숨결이 흐르는 도시가 낙후되고 침체된 도시라는 동구의 부정적 이미지를 벗고 구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역사와 전통이 살아나고 역동적인 미래의 희망도시를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본 의원은 2015년 제207회 정례회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우리 구의 역사성과 향토성이 반영되고 구민들이 선호하는 구 명칭변경을 제안한 당사자로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으며 매우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두 차례의 의사일정 변경을 요구하였고 2015년 12월 14일 인천 가치재창조 일환으로 인천광역시장님과 동구청장님, 남구청장님, 서구청장님이 함께 자치구 명칭변경 공동선언문을 발표함에 따라 명칭변경이 추진되었으며 예산이 2억여 원 투여, 혈세낭비라는 비난에 무한의 책임을 안고 갈 수밖에 없습니다.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구 명칭변경에 대한 의견이 보류된 채 침묵으로 흘러간다면 우리를 뽑아주고 선택한 지역구민에게는 구민대표로서 도리가 아니라고 사료됩니다.
구 명칭변경은 동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대하고 역사적인 일입니다.
이에 대하여 진행사항을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 이정옥
우리 박영우 의원님, 수고 아주 참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은 지순자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순자 의원
안녕하십니까? 지순자 의원입니다.
어느덧 올해도 제2차 정례회를 맞이하고 보니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 해 동안 수고하신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 그리고 구청장님과 직원 여러분께 한 해 동안 수고 많이 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면 우리 구 현안 및 몇 가지에 대해 질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우리 구 지역의 환경공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에 대해 구청장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우리 구는 구의 전체면적 가운데 절반이 공장지역을 차지하고 있어 다른 지역주민들보다 암 발병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구는 현대제철, 두산인프라코어와 동국제강 등 철강회사가 밀집되어 있는 데다 비료, 사료 등을 실은 대형화물차가 수시로 지나다니고 있고 인근공장으로부터 심한 악취와 폐목재료의 날림먼지 그리고 화물차로부터 배출되는 차량매연과 소음 등으로 우리 주민들은 매일 심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는 공장밀집 지역의 무허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들입니다.
구는 이들 업소들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을 설치하고 운영하는지 수시로 단속해야 할 것입니다.
지난 8월 9일에는 만석비치 주공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는 구청에 공해와 소음 등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탄원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현재 만석동과 화수동 지역의 주민들은 주거지역으로부터 약 200여m 거리에 있는 공장지역으로 인해 악취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이고 폐목재료 공장지역의 폐목재 먼지로 인해 창문을 열지 못하고 빨래마저 마음 편히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또한 비가 내리고 난 이후에는 악취와 침출수가 주변 생활환경을 심히 저해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공장 인근지역의 주민들은 각종 환경오염에 시달리면서 스트레스와 고통을 감내해왔습니다.
쾌적한 환경은 곧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이상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고통 받지 않도록 구의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합니다.
아울러 내년도에도 쾌적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구의 특단대책이 있으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제한 규정 개선을 위한 구 차원의 대책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달 우리 의회와 송림초교의 7개 학교 학부모회는 교육경비 지원중단으로 교육환경이 열악해지면서 타 지역으로 이사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이로 인해 학생 수와 학급 수가 줄어드는 악순환이 벌어지고 있음을 안타까워하면서 인천시청에서 교육마저 불평등한 현실을 바꾸기 위해 교육지원금을 확대편성하고 우선 배정할 것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우리 구는 2015년부터 3년째 동구 관내 초·중학교에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노후시설 개·보수 등 학교 개선사업이 중단되었고 학교도서관 운영이며 방과 후 수업, 체험학습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들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송림초교 학부모회는 70년이 넘는 전통의 송림초교는 낡은 창문 때문에 겨울에는 너무 춥고 화장실 좌변기가 부족해 아이들이 줄을 서야 하고 오케스트라 운영도 중단되었다며 안타까워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잘못된 정책 탓에 구도심들은 학생들은 국민의 권리인 평등권을 침해받고 차별과 불평등한 삶을 살고 있는 것입니다.
정부는 서둘러 교육의 의무를 이행하고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지자체의 재정여건이 어렵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서는 모두 받고 있는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받지 못한다면 엄연한 교육차별이며 가뜩이나 교육격차가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 불평등으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이 더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우리 의회는 지속적으로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와 인천시 그리고 국회의원을 만나 설명하고 힘을 보탤 것을 주문하였습니다.
최근 동구의회와 지역학부모회 시민단체는 서울종합청사를 찾아가 주민 7천여 명의 서명이 담긴 지자체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제한규정을 개정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하였습니다.
근본적으로는 자치단체별 형편에 맞는 보조사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거나 각 기초자치단체 내 학교 수별로 상한 및 하한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정해 기초자치단체가 일정금액 또는 일정비율을 보조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그리고 정부가 지방교육세 일부를 교육경비 보조금 재원으로 확보해 기초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일괄 지원해 주는 방안 등의 개선이 필요할 것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정부가 서둘러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는 것이지만 시간이 걸리므로 당장 내년에는 대안마련이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집행부가 새해에는 학교의 정상운영을 위해 어떠한 방법으로 교육경비를 지원할 것인가에 대해 답변하시고 향후 장기적인 대처방안이 무엇인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성공적인 도시정비 사업 추진을 위한 구의 총괄적인 대응방안과 동인천역 개발사업의 변경 추진사항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우리 구의 인구는 한때 16만 명이 넘었지만 현재 우리 구의 인구는 7만 명이 안 되고 있습니다.
우리 구의 발전은 사실상 도시정비 사업의 성공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우리 구는 현재 13개 도시정비 사업이 추진되고 있고 일부지역은 사업성 부족으로 사업추진이 더딘 상태에 있습니다.
성공적인 도시정비 사업은 시장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며 떠났던 사람들이 돌아오게 될 것입니다.
지난 8월 29일 인천시는 송림4구역이 국토교통부의 행복주택 1천 세대 후보지로 확정되어 2022년에 완공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송림4구역과 대헌학교 뒤 구역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구역 시범사업은 개별적으로 추진되던 2개의 구역을 하나로 묶어 공공분양주택과 공공임대주택으로 개발사업을 개선한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돈벌이가 없는 노인 분들은 월 임대료 내야하기 때문에 보상비로는 분양아파트도 못 들어가시고 그냥 살다가 이사할 곳을 알아봐야 하는 일이 발생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구는 이러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무엇보다 구의 주인인 주민이 정착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시고 살펴야할 것입니다.
그리고 홈페이지나 SNS 등을 통해 주민이 궁금해 하는 정비사업의 추진사항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규정변경 등 조합에서 잘 알지 못하는 사항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현장을 출장해서 적극 협조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집행부는 도시정비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현재 추진 중인 구역과 진행이 미비한 구역에 대해 향후 어떤 방향으로 지원할 계획인지 총괄적인 대응방안에 대해 답변해 주시고 아울러 동인천역 개발사업의 변경 추진사항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구청장님의 성의 있는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이정옥
지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렇게 해서 질문이 모두 끝났습니다.
답변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질문하신 의원님들이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서 답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제3차 본회의는 12월 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제224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사일정이 끝났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0시19분 산회
출석의원(6명)
이정옥 박영우 김기인 지순자 송광식 유옥분
청가의원(1명)
한숙희
출석공무원(27명)
구청장 이흥수 부구청장 구남회 자치행정국장 원태근 복지환경국장 이태규 도시재생국장 공상기 보건소장 김권철 기획감사실장 김남선 미래발전정책실장 조정준 홍보체육진흥실장 이경철 자치행정과장 한길자 세무과장 김준연 민원지적과장 김원규 경제과장 김완균 안전관리과장 홍복화 주민생활지원과장 유원근 주민복지과장 최호식 평생교육과장 박형호 관광개발과장 김종영 청소과장 이미정 환경위생과장 유삼열 도시재생과장 신정렬 도시건설과장 윤재선 도시경관과장 김대원 도시건축과장 황윤구 보건행정과장 박흥복 건강증진과장 이경희 의회사무과장 유진복
출석수석전문위원(1명)
계동훈

질문제목

질문자

관련 내용

질문자

질문제목

질문회의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