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처분한 내역서 그것과 그다음에 환경단속을 위한 장비, 그 리스트와 그다음에 환경감시전문요원 30명에 대한 명단과 이런 것들 다 제출해 주시고요.
본 의원이 제안 드리고 싶은 게 지금 사실 대기든 수질이든...
지금 저한테 수질에 대한 것도 벌써 민원이 와서 시커먼 물이 빠져 나온다, 그래서 오늘 좀 와달라고 현장 같이 가보게, 이런 제안이 왔어요, 민원이.
그래서 제가 가보려고 그러는데 어쨌든 이렇게 수시로 의원들한테 그런 민원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그런데도 보면 전반적으로 어쨌든 환경오염에 대한 부분이 나아졌다는 부분이 별로 없어요.
예를 들어서 현대제철에서 지금 전기로 2개를 가동 안 하니까 그나마 적게 되었다, 그런 얘기는 있어도 단속이 효과적이었고 설비가 효과적이고 이렇게 효율적으로 환경오염물질에 대한 단속이라든가 혹은 저감에 대한 부분이 없다고 주민들이 얘기를 합니다.
그래서 저도 답답해서 하는 얘기고 그래서 예산을 좀 늘리세요.
필요한 예산이 있을 것 아니에요?
그래서 예산을 갖고 캠코더도 좋은 것으로 바꾼다든가 아니면 채집기도 최신식으로 바꾼다든가 이렇게 해서 바뀌는 모양이 보여야 되는데 7억 원 가지고 공해가 되겠어요, 잡겠어요, 이것?
다른 데는 몇 백억 원씩 돈을 지출하는데 한쪽에서는 계속 악취나면서 한쪽에서는 아토피·천식 계속 가고...
아토피·천식센터 만들면 뭐해요? 대기오염물질 계속 나오고 하는데.
그래서 지금 환경위생과가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해야 되는 부서인데 예산이 7억 원 갖고 이것 너무 한심하네요, 이게.
그래서 예산 좀 들이고 그다음에 또 한 가지는 행정단속도 많이 해야 되지만 지금 보면 아시겠지만 대기든 수질이든 보면 환경기준치 이하로 배출을 하든가 이렇게 하는 게 많아요.
그러면 환경오염은 적법하게 배출이 돼요, 적법하게.
그런데 피해는 주민들이 보는 것이죠.
그래서 우리 딸도 비염에 계속 걸려 있고 저도 코가 그렇게 썩 좋은 상태가 아니에요.
그다음에 공기야 말할 것도 없고 지금 솔빛1차 아파트의, 옛날의 임대아파트 같은 경우는, 101동·102동 이러면 완전 바람막이처럼 되어 있었고 솔빛공원에서 누리아파트 쪽으로 넘어가면 소음이 굉장히 나, 밤에도 공장 돌아가는 소리.
그다음에 이쪽으로 살짝 내려오면 소리가 안 나.
그다음에 그쪽으로, 누리 쪽으로 넘어가면 또 냄새도 굉장히 나고, 이쪽으로 넘어오면 냄새가 좀 덜하고...
그래서 우리 박영우 의원님도 계시지만 누리아파트 쪽도 굉장히 피해가 많고 또 송현저층아파트 쪽도 피해가 많고 그렇거든요.
그래서 이것을 어떻게 하면 할 것이냐 하는데 좋은 방법은 일단 한 가지는 행정처분을 강하게 하는 방법이 있고, 이것은 채찍이겠죠.
두 번째는 당근을 하나 줘요, 당근을.
그래서 이분들과 대화를 하는데 제대로 해서 전에 에코프랜들리팩토리(Eco Friendly Factory)가 있었죠.
그래서 그게 굉장히 효과적이어서 제가 시의원이었을 때 그것을 굉장히 강조하고 또 그때 부구청장님과 시에서 굉장히 강하게 해서 좋은 플랜들을 만들었잖아요.
그게 뭐냐 하면 자발적으로 담장 허물고 나무도 심고 흉물스러운 공장에 대한 외관도 다 칠하고 또 자체 안으로도 공장 안에 나무도 심고 이런 식으로 해서 많이 하고 그다음에 또 굴뚝의 필터링도 이중삼중 더 투자하게끔 하고...
그래서 자발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줘야 되는 그런 대화가 안 되는 것 같아요, 지금.
그래서 예를 들면 여기서 현대가 되었든 두산이든 동국이든 큰 3개 대기업이 있는데 이쪽에서 무엇을 투자하고 싶어도 동구청에서 얘기를 안 한다는 거예요, 이게.
혹시라도 얘기하면 무슨, 그야말로 요즘 얘기하는 적폐에 걸릴까봐 그런지 어쩐지 접촉이 없데, 접촉이.
그러니 자기네들이 무엇인가를 투자하고 싶고 투자한 것에 대한 생색을 내고 싶고 그래서 이렇게 해서 저감했다는 것을 홍보하고 싶어도 도대체 얘기할 대상이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런 창구가 바로 환경위생과가 되어야 되는데 모르겠어요.
어쨌든 감사를 받아서 그런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너무 위축되어 있어요, 지금.
그래서 그런 두 가지 채찍과 당근을 활용해서 좀 더 환경오염물질들이 적게끔, 그다음에 또 3개 대기업뿐만 아니고 은근히 조그마한 데들이 굉장히 아주 오염주범인 데들이 있어요.
예를 들면 주물공장인데 하나도 거르는 것도 없고, 자동차 수리하는 데도 페인트칠 하는데 하나도 집진시설이나 그런 것 없고.
그런 것도 그냥 내갈겨 놓고 그냥 단속한다고 그러는데 다니면서 그냥 눈으로 보고 악취만 맡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그게, 아무런 장비도 없이?
그러니까 앞으로 본 의원이 계속 자주 들여다보고 또 환경위생과에 가서 저기하기도 하고 또 지금 아까도 얘기 나왔습니다만 3대 대기업뿐만 아니고 오염물질이 심한 데들이 있죠?
그런 데를 의원들이 같이 탐방을 해보자, 그래서 그쪽의 CEO들과 얘기를 해서 어떻게 하면 그분들이 환경에 대해서 투자를 할 수 있게끔 여건도 마련해 주고 그렇게 하자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도 한 번 짜보시고 어쨌든 또 오래 계셨으니까...
이쪽 전문직이시죠? 환경직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