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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9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4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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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회의]
  • 제189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4호
  • 의회사무과

일시

2013년 07월 12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 및 답변 2.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 및 답변 2. 휴회의 건
10시00분 개의
안건
1.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 및 답변
의장 여운봉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189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그러면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 및 답변을 상정합니다.
어제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들으시고 지순자 의원님과 박영우 의원님, 이영복 의원님 그리고 박윤주 의원님께서 구청장님께 5건의 보충질문 요지서를 제출하셨습니다.
그중에 이영복 의원님께서는 일문일답 방식을 신청하시고 다른 의원님들께서는 일괄질문 및 일괄답변 방식으로 신청하셨습니다.
따라서 진행은 먼저 지순자 의원님과 박영우 의원님 그리고 박윤주 의원님께서 순서대로 질문하시면 구청장님께서 일괄답변하여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영복 의원님의 질문은 마지막에 일문일답 방식으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회의규칙 제33조 규정에 의거 보충질문은 10분을 초과할 수 없음 을 의원 여러분께서는 인지하시고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먼저 지순자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순자 의원
지순자 의원입니다.
그동안 워낙 뜨거웠던 쟁점이어서 혹시나 기대하면서 들었는데 그렇게 생각한 제가 크게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어 뭐라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본 의원은 이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 잘 모르는 직원이 써준 원고를 대강 수정해서 대독해 달라고 질문한 것이 아닙니다.
이 공사가 끝나면 60개월 뒤면 과연 우리 주민들이 여기에 살 수 있을까 하는 정도의 심각한 우려를 가지고 물었던 것입니다.
청장님의 의지를 통해 믿음과 기대를 갖게 하는 답변, 그 답변을 듣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오염물질의 농도가 자동적으로 판별되고 사업시행자의 답변을 믿을 수밖에 없다니요 이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주사업자가 바뀌고 나서 지금까지 한 설계도가 들어있는 내용을 우리 구민이 한번도 본적이 없고 이해할 만한 어떤 과정도 없었는데 가장 예민하게 반응해야 할 구청에서 자동적으로 측정이 된다고 말씀하시면 구민들은 어찌하라는 얘기입니까?
다시 묻겠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하실 것인지 청장님의 생각을 직접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죄송합니다. 잠깐 나오셔서 답변해 주시죠.
의장 여운봉
지순자 의원님, 박영우 의원님, 박윤주 의원님 전부 끝나고 일괄답변하기로 했습니다.
지순자 의원
그러면 일괄답변 듣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의장 여운봉
지순자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영우 의원님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박영우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영우 의원입니다.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청장님, 관계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의장님과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인사 말씀드립니다.
이른 새벽 희망찬 우리 동구가 되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지금 숨쉬고 있는 이 자리가 삶의 터전입니다.
엊그제 청장님과 관계공무원님께 몇 날을 고심하고 고뇌하며 드렸던 질문에 대한 답변에 본 의원과 동구의회가 만족하셨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참으로 암담하고 무거운 마음뿐입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8만여 우리 동구민에게 어떤 약속들을 하셨나요?
밤이면 우리 동구는 회색빛 도시로 물들고 쳐다보는 하늘은 아름다운 별빛보다 기업체에서 뿜어내는 뿌연 연기만 가득합니다.
먼 후일 후손에게 어떤 평가를 받으시기를 원하십니까?
좌절과 절망보다는 낮은 곳에는 희망으로, 멀리보다는 가까운 우리 이웃과 늘 소통하며 동행합시다.
좀 힘이 들더라도 진솔하고 책임 있는 답변을 부탁드리며, 청장님께 질문드립니다.
금번 구정질문 답변에서 송현근린공원 배드민턴장 건립 계획이 현재의 공원녹지 공간을 유지하기 위하여 시 도시공원심의위원회에서는 부결되었고 시 문화심의위원회에서는 의결된 사항입니다.
배드민턴장 건립 위치는 애초에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가 2009년 시설이 부족하다 하여 철거하여 빈 공터로 방치된 곳으로 녹지공간 유지라는 이유로 부결된 것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그 당시 상황과 부결사유를 자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주중공업 옆 부지 공원조성 계획 또한 시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련 대지 소유주와의 협의가 없는 상태에서 사전에 설계변경을 실시했던 것이 납득되지 않습니다.
이 사업과 관련하여 인천시 관련부서와 시의회, 이 지역 시 의원은 2011년 5월 지역주민과 동구청 관련부서, 동구의회 의원님들을 모시고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설명과 함께 지역 언론에 보도자료를 내고 대대적인 홍보를 하였던 것입니다.
사업선정 배경과 사업추진 종료 사유를 상세히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 여운봉
박영우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박윤주 의원님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윤주 의원
안녕하십니까? 박윤주 의원입니다.
사회주의 좌파정책 포퓰리즘의 대명사였던 무상급식 논쟁을 불식시켰던 것은 2010년 지방선거였을 것입니다.
정치인들이 너나할 것 없이 무상급식을 외치기 시작했고 그 외침에 주민들은 적극 호응을 해주었으니까요. (학교별 무상급식 실시 현황 ppt 제시)
김춘진 국회의원의 2013년 3월 전국의 무상급식 현황에 의하면 229개 시군구 중 유치원의 무상급식은 전면실시 42개, 부분실시 114개로 68%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의 무상급식은 전면 147개, 부분 42개로 거의 100%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중학교의 무상급식의 경우는 전면 127개, 부분 67개가 실시해서 84%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면 실시지역은 광주, 세종, 강원, 충북, 전북, 전남, 제주입니다.
보수의 대명사인 경북의 경우 전면실시가 13개, 부분이 10개이고 경남의 경우도 전면 10개 부분이 8개입니다.
고등학교 무상급식은 전면 37개, 부분 34개로 31개가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무상급식 논란 이후 4년 만에 초등학교 무상급식은 부분 포함하여 100%가 완성되었고 중학교 무상급식 학교 비율이 84%인 상황입니다.
인천의 경우 초등학교 무상급식의 시행 후 학부모의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졌고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로 진학한 아이들의 급식에 대한 불만이 나오면서 학부모의 부담감에 대한 표출과 더불어 급식에 대한 만족도가 초등학교에 비해서 낮아 보이는 실정입니다.
초등학교 급식개선의 배경에는 국가와 지방정부의 관리 감독 강화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관심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예산 투여로 이루어진 급식의 경우 민원이 학교에 쏟아진다면 의회에서 관리 감독에 대한 의무를 게을리한 집행부에 문책과 동시에 관리 감독강화를 지시할 것이고 학교급식 모니터링단 등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개입 등의 시스템을 만들어 급식관리를 위한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초등학교 급식에 대한 만족도 상승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의 결실인 것입니다.
전국 84% 시군구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무상급식을 지금 실시할 수 없는 이유를 예산확보에 대한 어려움이라고 답변한 것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중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했을 때 13억이면 한 학년을 대상으로 하면 4억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겠죠.
동구에서 현재 4억의 무상급식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불가능할 일일까요?
주차장을 하나 더 만드는 일보다 하찮은 일일까요?
예산으로 반영되지 못한 채 묶여있는 이름뿐인 기금을 조금만 정리해보면 어렵지 않게 만들어지리라 생각합니다.
현 시세보다 평균 20%~30%의 높은 공사비를 일부 조정한다면 충분히 만들어지리라 봅니다.
생색내기식의 행사를 대폭 줄이고 알맹이 하나 없는 캠페인을 줄이다 보면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의 점심식대 정도는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무상급식의 실시뿐만 아니라 식생활 교육을 확대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원활한 공급을 위한 농민과의 직거래 등을 통해서 농업의 생명을 살리고 자연과 호흡하도록 변화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들이 일어나야 할 것입니다.
어제 청장님께서 우수농산물지원 사업의 학부모 자부담을 해소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하신 것은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다는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인천 동구에서 아이들의 행복한 밥상을 위해 한발 더 앞으로 전진하기를 바랍니다.
중학교 한 학년이라도 무상급식을 시범 실시하여 급식의 질 개선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님의 의지를 밝혀 주십시오.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여운봉
박윤주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세 분 의원님들의 질문을 마치고 구청장님의 답변을 듣겠습니다.
구청장님께서는 발언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조택상
연일 구정 일에 의원님들 고생 많습니다.
지순자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있어서 사전에 서면답변으로 알고 이 자리에 왔습니다.
그렇지만 의원님이 질문한 것에 대해서 제 개인적인, 청장으로서의 답변을 요구하는 것 같아서 잠깐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답변을 드리고, 의원님께서 환기구 문제를 말씀했습니다.
환기구 두 개에서 하나로 설계변경 되었는데 그 부분에 대한 대처방안이 최고 큰 문제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의원님도 잘 알다시피 국토해양부에서, 중앙정부 사업이 10년 전에 이미 발의되어 진행되어 왔던 사업입니다.
설계변경이나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리 구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그런 법이 있다면 충분히 우리 의사가 반영될 텐데 그 부분 역시 시와 정부 간의 이미 결정된 부분을 지금에 와서 우리가 바꾸기에 상당히 어려움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대신에 우리 구민과 함께 그 부분에 대해 대처하기 위해서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왔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의원님들은 구청 직원들이 아무 것도 안 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는데 상당히 노력해왔다는 말씀드리고 지속적으로 포스코나 이쪽에 우리 문제점을 요구하면서 지금까지 진행되고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내면적으로 구체적인 것은 서면으로 답변해 드리도록 하고 궁금한 것은 따로 의원님과 개인적으로 얘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박영우 의원님께서 보충 질문한 사항에 대해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의원님께서 잘 아는 바와 같이 당초 송현근린공원 내 어린이 놀이터 2개소 중에 입지요건이 안 좋아서 폐쇄된 것이었습니다.
그곳에 11m 규모의 건축물을 지으려고 계획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그쪽에 배드민턴장 5면이 되겠습니다만 설계 당시 면적과 건물 배치 등을 고려할 때 불가피하게 부지 주변에 수목과 잔디를 제거하고 건축물 측후면에 언덕을 일부 깎아낼 수밖에 없었고 녹지면적 중에 약 147평의 시설면적을 변경해야 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송현근린공원 조성 계획을 변경하기 위해서 시 도시공원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했지만 2012년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위원회 심의결과 모두 보류가 되었습니다.
이어서 7월 13일 시 도시공원위원회 소위원회 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했습니다만 그 위원회 역시 우리 공원 훼손과 스카이라인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부정적 의견을 피력하고 최종적으로 9월에 위원회에서 부결된 사항입니다.
추가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위원회에서 부정적 의견을 낸 것에 대해서 저 역시 유일한 공원인데 11m 정도를 그 공원 위에 짓는다는 게 저도 상당히 부담스러운 부분이었고 때마침 대주부지 600평이 기부채납 됨으로써 그쪽으로 옮기는 것이 낫지 않겠나 싶어서 저도 또다시 요청할 수 없었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래서 불가피했었다는 말씀드리고 타 구 역시, 남구 같은 경우는 기 배드민턴장으로 이용했던 곳이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그곳만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했던 것이고 나머지, 남구에도 두 곳이 있었는데 한 곳은 우리처럼 부결되었다는 말씀드립니다.
두 번째, 의원님께서 질문하신 부분에 대해서 대주중공업 옆 부지 공원조성 계획 또한 시에서 지원하기로 한 이 사업, 그러니까 대주중공업 옆, 황금고갯길 말씀하신 것 같습니다.
의원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대지 소유주와 사전 협의 없이 설계용역을 실시하게 된 사유는 도시계획시설은 기초조사 등을 통해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제25조와 같은 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도서를 작성하여 도시계획시설결정 입안하고 공람공고를 통하여 토지 소유자 등 주민의견 청취토록 규정하고 있어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을 실시하게 되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아울러 사업선정의 배경과 사업추진 종료 사유는 어제 답변드린 바와 같이 대상지가 도심 내 노후시설로 인하여 도시경관을 크게 훼손하고 있어 부족한 녹지공간 확보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정주환경 개선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건전한 여가 및 휴식공간 확보를 위해 경관녹지를 조성코자 도시계획시설로 입안하게 되었습니다.
사업 종료 사유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권자인 인천광역시에서 토지 소유자의 적극적인 반대와 대상지에 대한 주변 여건이 민간에서 추진 중인 각종 개발사업의 여건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중장기적 검토대상으로 판단하였고 처음 취지와 반대되는 의견이 증폭되는 등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불투명하게 되어 사실상 사업추진이 종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답변으로 박윤주 의원님께서 무상급식 부분을 질문하셨습니다.
박윤주 의원께서 질문한 사항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현재 중학교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 우리 인천시가 40%, 교육청 30%, 구청 30%로 초등학교 전면 무상급식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질문하신 부분에 있어서는 중학교까지 확대를 요구하신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학교까지 2,200명의 학생 즉, 약 13억원의 예산이 소요됩니다.
그렇지만 방금 말씀하신대로 1학년만 한다는 의지만 있다면 1학년이라도 할 수 있지 않겠냐 하는 부분에 있어서 약 4억5천 정도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의원님들의 통일된 의견이고, 의원님들의 바람이라면 못할 이유 전혀 없습니다.
우리 구에서 할 수 있다는 말씀 분명히 드리고 의원님들의 통일된 의견으로, 괜히 이 부분 가지고 의원님들과 논쟁 속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서 조심스럽다는 말씀드리고 의원님들의 의견을 청취해서 그 부분이 종합된 의견으로 수립된다면 할 용의가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 여운봉
세 분 의원님과 구청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이영복 의원님의 질문시간으로 구청장님과 일문일답으로 진행하겠습니다.
그러면 이영복 의원님은 발언대로 나오시고 구청장님께서는 답변석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먼저 이영복 의원님께서 질문하시기 바랍니다.
이영복 의원
안녕하십니까? 이영복 의원입니다.
질문에 앞서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공가관리에 대해서 말씀드리는데 우선 본 의원이 질문드린 공가에 대한 긴급대책 건에 관해서 집행부에서 면밀히 그리고 긍정적인 대책을 세우신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도정법 개정 건의와 같은 사항은 민원을 현장에서 접하는 의원으로서 매우 바람직한 행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타 구는 공가에 대한 특별한 데이터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행히 우리 구는 공가 540곳 중 22곳을 위험 건축물로 지정 관리하고 파악하고 있는데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하지만 위험 건축물 22개만이라도 주민센터를 통해서 우기 때라도 일일 보고 받고 긴급조치가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긴급조치를 하였으면 합니다.
또한 법 개정이나 상위 조례개정도 중요하고 규정에 정해진 대로 서한문 발송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이고 긴급한 대책을 강구했으면 합니다.
아무쪼록 올 여름 우리 관내에서는 무방비로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면서 다시 한번 청장님 이하 관계공무원 여러분께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엊그제 보셨죠, 아시아나 항공기 사고만 보더라도 사고 후에 누구 잘못이니 무엇이 원인이니 따지지 말고 사전에 대비하고 우리 모두가 아는 사항도 체크해가는 구정을 펼쳐가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질문드리겠습니다.
송림체육관 주변 경관에 따른 보충질문 드리겠습니다.
중봉대로 100번지 주변 경관관리 토피어리 기존 설치물에 대한 지속성으로 예산 절감을 위한 구정방향을 제시하였던 것임에도 실질적인 답변이 없어 보충질문을 한 것입니다.
방축로 36번지에서 중봉대로 100번지 주변에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ppt 제시) 기존 설치물을 이용한 예산절감의 방법을 이용한 것으로써 경관을 저해하는 시설물, 담장 휀스나 관광안내판, 표지판 등을 재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나 대책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조택상
지금 송림체육관 도로는 약 5억을 가지고 공모 중에 있습니다.
공모가 나오게 되면 그 설계에 의해서 주변 경관사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지금 성급히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은, 어떻게 어떻게 구체적인 것은 공모에 나온 것을 보고 말씀드리도록 하고 그쪽 경관조성은 아주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 의원님께서 생각하는 바와 똑같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과 상의해서 용역 결과가 나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될 것이 무엇인지 용역회의를 의원님들과 같이 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께 말씀드리는 바는 뭐냐 하면 올해 말씀하셨던 디자인 공모도 했다고 해서, 5억을 들여 준비하겠다고 하는데 그것보다는 저는 그래요.
이렇게(ppt로 사진 제시), 이게 도시축전 시설물입니다.
지금 5억 들여서 저런 꼴이 되면 어떻게 합니까?
구청장 조택상
제가 더 그쪽에 예술성이나 여러 가지 지식이 없기 때문에 훌륭한 양반들의 지혜를 얻고자 공모했다고 알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의원님이 만들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그것을 수용하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저는 만드는 것보다는 지속적인 관리 감독을 잘해서 항상 깨끗한 모습이 되어야 한다는 그 질문입니다.
그런데 지금 말씀하시는 게 틀린데, 이런 모습이 왜 보이냐면 아름답게, 많은 돈인 예산을 들여서 시설물을 만들어 놓았는데 관리부족으로 인해 흉물이 되다 보니까 아예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아예 시설물 설치를 안 했으면 되는데 지금 5억을 들여서 또 하겠다고 합니다.
그러면 관리를 잘못하면 또 이런 꼴이 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구청장 조택상
위원님께서 말씀하는 경관조성은 지금 관리를 지적하신 것이라면 그 부분에 대해서는 관리소홀 그 부분은 부정하지 못합니다.
앞으로 경각심을 갖고 잘 관리해야 되겠습니다.
기 만들어진 예술품에 있어서는 없느니만 못한 것 맞습니다.
철거해야 됩니다.
철거해야 되고 지금 다시 만들어지는 부분에 있어서는 어느 것이 옳을지 또 저런 식으로 다시 만들어질지, 지속가능한 게 만들어질지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의원님들과 같이 심도 있게 토의를 해야 되지 않겠냐 생각합니다.
저런 부분을 만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의원님들과 같이 하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 혹시 체육관 주변에 한번 나가 보셨습니까?
구청장 조택상
예.
이영복 의원
몇 번이나 가셨어요?
구청장 조택상
여기에서 제가 최고 많이 나갔습니다. 누구한테도 자신 있습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한테 일을 안 한다고 지적하는 것은 아닙니다.
구청장 조택상
어디고 얘기하세요.
이영복 의원
쓰레기적환장이 2개라고 하는데 어디어디인지 아세요?
구청장 조택상
예.
(ppt로 사진 제시)
여기는 동구환경 아닙니까?
이영복 의원
청장님을 볼 때 항상 현장감을 보면서 도보로 다니시는 모습이 굉장히, 역대 청장님보다는 열심히 하시고 관선청장님을 보는 것 같은 그런 느낌을 받아요 제가, 항상 열심히 하신다...
그렇지만 사실상 저는 편의적인 행정처리는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됐던 체육관은 이제 개관될 것입니다.
다가오는 10월에는 전국체전을 가질 것이고 내년에 아시안게임도 있고, 이것을 어떻게 하자는 질문은 아니에요.
앞으로 우리 동구 주민이 제일 많이 접근할 시설이고 이참에 짚고 가자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동구 전체 주거지 주변 환경을 개선하여 정주 의식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자는 질문입니다.
현재 우리 구 인구는 몇 명이죠?
구청장 조택상
7만6천 명이 채 안 됩니다.
약 7만6천 명으로 보면 되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우리 구가 인구 10만이 안 돼서 국이 한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은 아시죠?
구청장 조택상
예.
이영복 의원
청장님께서는 인구 유입정책 방안은 갖고 계신지요?
구청장 조택상
답변하기 참 난처한데 우리 구의 미래 가치가 있는, 잠재력 있는 곳은 사실 자랑할 곳이 별로 없습니다.
공장이 51%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주거, 상업지역으로 48%가 되어 있는 곳에 인구 유입정책으로는 재개발 외에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주변 지역이, 송도나 이런 데는 큰 건축물로 인해서 많은 인구가 있지만 우리는 옛 것을 잘 활용해서 정이 넘치고 주변에 행복지수가 높은 곳으로 만들어간다면 지금보다는 좋아지지 않겠나 생각하고 크게, 비전 있게 얘기 못해 죄송합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 송림체육관 주변 2개소의 폐기물처리업체 적환장이 있죠.
그런데 체육관을 두고 얘기하는 것은 아닙니다.
주변에 공동주택, 여러 아파트가 있고 또 그곳이 재개발 재건축이 되면 많은 주민이 입주될 것인데 이렇게 돼서, 아까 말씀드린 인구를 논할 때, 인구 유입정책을 말씀드릴 때는 이런 시설물이 있으면 오겠습니까?
그리고 또 하나는 환경관리공단 가좌사업소 내에 분뇨처리장 있는 것 알고 계신가요?
구청장 조택상
예.
이영복 의원
그 주변이 어떤지요?
구청장 조택상
만석동이나 화수동, 저도 그쪽에서 악취가 난다는 것을 피부로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저것으로 인해서(ppt 사진을 보며) 공장들이 오해를 많이 받습니다, 위생처리장 때문에.
그쪽이 서구에 관할되어 있기 때문에 구청장 회의에서도 서로 너희 탓, 우리 탓, 얘기도 있습니다.
이번에 인천시와, 의원님도 아마 그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그런 개선점이 나오고 우리 구에서 특별하게 개선점으로 저기에 시설을 투자하거나 이럴 수는 없을 것이고 구가 다르기 때문에, 단지 우리 주민의 요구를 서구청에 요구해서 개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해나가는 방법, 아니면 우리 주민들을 직접 그쪽을 견학시키고 주민들이 인천시민으로서 요청할 수 있는 방법, 이런 것은 다각적으로 노력해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이영복 의원
저는 그렇습니다.
행정구역이 아니지만 인천 시민으로서 우리가 당연히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개선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지금 저렇게 길바닥에서 펌핑작업하고, 저곳이 서구입니다. 하지만 피해보는 곳은 우리 동구입니다.
풍향이나 모든 것으로 볼 때 우리 동구가 피해를 보고 있는데 우리 동구에서는 무슨 안을 갖고 있는지 저는 모르겠어요.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느냐 하면 청장님이 지역을 많이 다니시고 가슴에 많이 느꼈다면 똑같은 글을 받아 읽어도 가슴에 울림이 있으면 받는 사람은 틀려집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
말씀해 주세요.
구청장 조택상
위생처리장이 지금 적절하지 못한 장소에 있다 생각 들지 않습니까?
그렇지만 먼 과거에 보면 저 자리가 외곽지였습니다.
지금 송림체육관이 위생처리장이었는데 그때만 해도 대안으로 옮겨갔는데 지금은 도시의 발전으로 주거환경에 있으니 또 어떻게 보면 옮겨가기를 희망하는데 우리 권한이 그 정도까지 없다는 것 의원님들이 다 알고, 시민으로서 인천시에, 또 구청장으로서 시에 요구하겠습니다.
위생처리장이 적절하지 못한 곳에 있다는 것을 저도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 그 부분은, 앞에 청라가 있고 동구가 중간에 끼어있기 때문에 인천시에서는 양쪽의 엄청난 민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위생처리장 때문에.
시에서 아마 좋은 조치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지속적인 민원 요구가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께서 좋은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또 영위하기 위해서 청장님께서 노력을 부탁드립니다.
구청장 조택상
알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시간이 없어서 넘어가겠습니다.
다음은 민간지원 사업 관리감독에 대한 보충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괭이부리마을 집수리 석면처리 과정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라고 하지만 석면슬레이트 지붕에 덧씌우기에 불과한 것으로서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주민의 환경을 근본적으로 생각하는데 그 방안이나 대책을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조택상
남동발전에서 2억원의 민간자금을 들여서 집수리를 해준 사업입니다.
이것은 우리 구에서 계획해서 한 것은 아니고 사랑의 열매, 사랑의 모금 그쪽에 기금을 주고 그 기금에서 사업을 하는데 우리 지역에 자활센터가 있습니다.
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나누리건설이라고 있는데 사랑의 열매 그쪽에서 나누리건설에 사업을 발주해서 나누리건설에서 한 사업이고 지금 석면문제가 대두되었습니다.
사회단체에서도 많이 얘기했었는데 내부적인 집을 수리하고 외부적으로 저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부분에 있어서는 천장이 보이고 비가 새는 곳입니다. 원천적으로 저 슬레이트를 걷어내고 해야 됨은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정부에서 보조금이 한 채에 220만원까지는 보조해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무허가 건물이기 때문에 근거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220만원을 보조를 못해 준다는 안타까운 현실과 무허가 건물도 철거하면 220만원 주는 방법은 있습니다.
대신에 그 건물을 완전 전소시켜서 옮긴다면 옮기는 비용으로 220만원 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만석동 쪽방촌의 주민들이 그럴 여건이 안 되기 때문에 전소도 시킬 수없고 비는 내리고 그러면 그 위에 텐트를 쳐줘야 될 수밖에 없는, 당장 비는 맞지 말아야 되기 때문에, 텐트를 쳐준다면 슬레이트 위에 텐트를 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텐트보다는 저렇게 해서라도 주민들이 비를 안 맞고 지내는 게 낫지 않겠냐, 원천적으로는 우리가 현지개량 방식으로 개발에 들어가고 있습니다만 저기에서도 슬레이트 문제가 대두되고, 구에서 할 때는 그런 부분에 한 채를 하더라도 정확하게 해야 되겠습니다만 지금 현재 저 모습은 비를 맞지 않기 위해 불가피하게 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밖에 단체에서도 석면문제 가지고 구청에 엄청난 민원이 들어왔습니다.
그분들한테 제가 이런 얘기했습니다.
“그러면 저 슬레이트를 구청 예산으로 다 걷어내 주고 집을 싹 고쳐주기 바라냐. 그렇게 할 수 있는 법이 있냐.”, 없죠.
우리 구 의원님들께서도 없다는 것을 알 것입니다.
그렇다면 “저 위에 슬레이트를 걷어내지 않고 비 안 맞게, 저 상황에서 비 안 맞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을 단체에서 얘기해봐라. 없지 않습니까?
비닐을 씌울까, 씌워도 슬레이트는 그대로 남아있습니다. 그것보다 저게 차라리 낫지 않습니까?”
그렇게 해서 그분들도 불가피하게 이해하고 어쩔 수 없다고 혀를 차고 그냥 갔습니다.
이 부분은 우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공감합니다만 불가피성이 있다는 말씀드립니다.
이영복 의원
대한민국에 전국적으로 ‘사회적인’ 그것이 이슈잖아요.
왜 지원금 220만원까지 주면서 철거하라고 하겠어요.
그렇잖아요.
구청장 조택상
슬레이트가 유해물질이기 때문에, 예전에 정부사업으로 슬레이트를 많이 보급한 것으로, 제가 어렸을 때 그렇게 알고 있는데 그래서 철거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정부에서 하지만 220만원 가지고 우리 구 같은 경우는 구도심이다 보니까 무허가 건물이나 이런 쪽에 슬레이트가 너무 많습니다.
재력이 있는 분들은 다 고치고 있고 재력이 없고 사회적으로 일을 하지 않고 수급자나 이런 분들은 난처한 부분입니다.
슬레이트를 제거할 수 있는 방안을 구에서 특별히 조례를 만들어서, 지원 방안을 만들지 않는 한 현재 어려움이 있습니다.
220만원 갖고는 안 됩니다.
이영복 의원
220만원은 정부지원금이고 그리고 제가 알기는 이 사업을 두 번 했어요.
남동발전에너지공단 말고 또 있습니까? 없습니까?
지붕개량 사업한 게...
구청장 조택상
지붕개량 사업은 없습니다.
남동발전만 민자기금을 갖고 하는 것입니다.
이영복 의원
본 의원이 그 지역을 가봤는데 포스코에서 민간지원 사업으로 몇 개 집 지붕개량 사업을 했습니다.
구청장 조택상
그것은 담당직원들이 노력해서 공가 소유자와 적절한 합의속에서 그 공가를 수리한 다음 어려운 가정이 살 수 있게 직원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그런 부분은 저도 직원들한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영복 의원
그래요, 노력해서 우리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인다고 하는 것은 좋아요. 그렇지만 건강도 생각해야 된다는 거예요.
건강이 안전망에 들어갈 수 있게끔...
집을 여러 채를 안 하더라도 그런 부분에서 우리가 조금 노력했어야 되고 우리 관에서 이렇게...
사실 그래요. 석면에 문제가 있는데, 사업방식이 여러 가지 있는데 왜 민간으로 갔어요?
구청장 조택상
구에서 민간기금을 우리가 사업시행할 수 없게 되어 있습니다, 기금을.
그래서 기금사용을 그쪽에서, 민자기금이기 때문에 우리한테 기탁해서 우리 예산으로, 의원님들이 잡아준 예산이라면 가능한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가 사업을 절대할 수 없습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 남동에너지발전에서 자료를 받은 바에 의하면 이 사업방식은 우리가 선정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은 거기에서 우리 구에 사업제안을 한 거예요.
그래서 사업방식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주로 할 수도 있고 민간으로 이관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저는 그렇게 알고...
구청장 조택상
우리가 사업은 못합니다.
사업은 못하고 내부수리와 이렇게 해달라, 우리가 어려운 곳이 이러 이렇게 하는 그 계획서는 내줬습니다만 어려운 가정을 선택해 주고 이것은 우리 구에서 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선정하거나 이것은 할 수가 없다는 말입니다.
이영복 의원
제가 데이터를 받고 공문을 받았는데 반대로 알고 있습니다.
시에서도 받고 남동에서도 받고 그랬는데 이 사업방식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우리 구에서도 주관할 수도 있고 이관시킬 수 있는 것이거든요.
그렇게 알고 있어요.
구청장 조택상
기업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맞습니다.
기업에서는 자기들은...
이영복 의원
그러니까 기업에서 줄 때, 그 말씀은 사업방식을 선정하는데 있어서 우리가 주관이 될 수도 있고 민간인이 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드리느냐 하면 사실 2억이라는 돈은 적은 돈은 아닙니다.
2억원이라는 돈을 입찰이 아닌 수의방식으로 계약했다는 것이 문제점이 되고 이런 문제점이 우리 구에서 관할해야 되는데 이런 문제점을 간과했잖아요.
구청장 조택상
나누리건설에서 한 것은 아마 의원님들이 너무 잘 알 것입니다.
예전에 여운봉 의장님께서 지적도 많이 했었는데, 저도 불만이 많은 것 중에 하나가 사업을 하는데 우리 구에서 무슨 사업을 하면 용역을 먼저 하게 되죠.
개인이 한다면 용역하겠습니까?
머리 속에 있는 대로 사업에 들어가면 되죠. 우리가 낭비성 같이 보이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계획성 없으면 의원님들도 예산을 편성하지 않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나누리건설이라는 곳은 수급자들이 수급 해제를 위해서 만들어진 사회적기업입니다.
그분들은 돈벌기 위해서 하는 것은 아닙니다.
돈을 벌어도 자기들이 가져가지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쪽에선 밖의 사업체보다도 약 50%나 쌉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구가 어느 업체에다 한다면 저렇게 못한다는 것이죠. 구에서 사업을 저렇게 했다면 전국에서 뭇매를 맞을 것입니다.
이영복 의원
그렇게 말씀하시면 할 말은 없습니다.
앞으로 이런 것들이 계속 닥칠 것입니다. 그렇죠?
구청장 조택상
그렇죠.
이영복 의원
원도심이고 인천에서 제일 열악한 동구이고요.
이런 것이 계속 닥칠 것인데 이런 해결방법을 지속적으로 생각하시고 만들어서, 매뉴얼을 만들어서 할 수 있는 방안을 가졌으면 합니다.
구청장 조택상
제가 역으로 의원님께 질문을 하나 해야 되겠습니다.
우리 지역이 인천시에 1,300세대 공가 중에 450세대가 우리 동구에 있습니다.
공가에 대해서 우려를 하고 계시니까 그 공가를, 위험한 공가가 있지 않습니까?
그것은 우리가 매입이라도 해야 되지 않습니까?
소유자와 적절한 협의만 된다라면 매입할 수 있는 여건을 우리 구의회에서 예산을 열어줬어야 됩니다.
그런데 그 예산을 막아놓고 공가 걱정한다는 것은, 이건 맞지 않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의원님들이 10개 군구 중에서, 군은 빼고 중구와 동구만 지방채가 없습니다.
부평 같은 경우 1,000억원이라는 정도의 지방채가 있습니다.
우리는 되레 예산을 더 가지고 있죠.
물론, 청사기금으로 가지고 있었지만 그런 부분을 융통성 있게 열어줬어야 지금 의원님께서 말씀하신 그런 공가 걱정됐을 때 같이 구청과 의원님들과 정말 저 집은 위험해서 안 되겠다, 그러면 그 소유주와 협의해서 철거해서 손바닥 공원을 만들든지 이런 방법으로 한 채씩이라도 갈 수 있는 문호를 열어줬어야 되는데 문호를 잡아놓고 공가 걱정하면 할 수 있는 게 하나도 없습니다.
이영복 의원
의장님 시간이 다 됐는데 답변을 하면 어떻게 할지 모르겠는데 이해해 주시겠습니까?
의장 여운봉
시간이 12초 남았습니다.
이영복 의원
답변을...
의장 여운봉
답변하세요.
답변하고...
제가 시간을 의장 권한으로 2분만 더 드리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 제안하신 것 좋은 말씀이고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법 테두리 내에서 해야 됩니다.
그리고 제가 걱정하고 대안을 제시했던 것, 청장님께 말씀드리지만 적은 비용으로...
지반이 약해져서 붕괴되는 일이 안 되게끔 제안했던 것입니다.
구청장 조택상
예, 그런 부분은 우리가 할 수 있는 부분은 다 했습니다.
이영복 의원
뭐냐 하면 청소과에서 불법 현수막을 수거하잖아요.
처리비용만 해도, 쓰레기봉투에 하는 게 123만원으로 알고 있어요.
123만 얼마쯤 되는데 정확하게 120만원 정도 됩니다.
그게 적은 돈이라 하지만 그래도 그 돈을 들여 굳이 그렇게 해야 되는지, 저는 그래요.
제가 어떤 분한테 제안도 해봤습니다.
재봉틀을 박음질하고 이렇게 해서 얇은 비닐을 덮어주는 그 행위만 하더라도 보호될 수 있다는 거죠.
붕괴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거예요.
구청장 조택상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영복 의원
무슨 재활용합니까?
구청장 조택상
그것을 가지고 푸대를 만든다든가 이런 것은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영복 의원
그것은 미미한 것 같고, 그러면 쓰레기봉투를 사 가지고 버리지는 않죠.
폐기물 처리비용이 123만원 나올 때는 그것은 그만큼 버린다는 거예요.
제안하고 싶은 게 뭐냐 하면 실질적인 사회적기업을 만들자는 거예요.
그런 것들로 지역주민들 봉사하는 분들로 해서 박음질해서 시장바구니도 만들어 주고, 보면 이 공가들이 다 열악한 시설에 있습니다.
거의 고지대에 있고 접근성이 가까운 데는 고쳐서 임대가 됩니다.
구청장 조택상
그 부분은 알겠습니다.
제가 질문한 요지만 답변 좀 해 주시고...
이영복 의원
그것은 법테두리 내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것은 도와줄 수 있는 거예요.
구청장 조택상
그것을 하겠습니다.
이영복 의원
그것은 큰 비용이고 저는 작은 비용으로 붕괴돼 가지고 물이 스며들면 붕괴되잖아요.
먼저 질문했지만 재작년에도 축대가 무너져서 다행히 할머니가 한 분 사시는데 그분이 안 계셨기 때문에 사고가 안 났어요, 집은 무너졌지만...
20여 년 전에 관선 박연수 청장 있을 때 선인재단 다니시고, 그때는 아닌지 모르겠지만 그때 붕괴된 것 아십니까?
구청장 조택상
저도 조문 갔었습니다.
이영복 의원
그때 붕괴되어서 스물세 분 돌아가시고 전국적으로 굉장히 떠들썩했습니다.
그게 지금 동구에 그런 일이 안 나리라고 보장 못합니다.
구청장 조택상
맞습니다.
지금 금송지역이나 이쪽 밑에 공간이 떠있는 곳은 사실 위험지역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건드리면 돈이 1-2억이 들어갈 부분이 아닙니다.
엄청나게 들어갑니다.
그런데 그 예산을 투입할 수 있는 여건은 우리한테 없습니다.
예산도 없고 거기에 재개발이라는 곳에 우리가 할 수 있게끔 의원님이 동의도 안 할 것이고, 그런 대형 사고를 눈에 두고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정말 무너질 수 있습니다, 금년이라도.
그런데 우리가 할 수 있는, 어디 건드리면 다 무너지기 때문에, 재개발지역인데, 그런 부분 저도 안타깝게 생각하면서도 지금 질문하시니까 저도 고맙습니다.
나중에 사고 나면 안전대책자금을 의회에서 세웠냐 이거죠.
우리도 의회에서만 동의해 준다면, 그런 부분 때문이라도 우리 예산을 쓸 수 있는 범주를 열어놨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부분을 다 막아놓고 그때 필요했을 때 우리가 그 예산을 쓸 수 있게 하자, 못 씁니다.
이영복 의원
청장님, 돈만 있어서 능사는 아닙니다.
누누이 말씀드리는데 우리가 안전진단해서 이것을 어떻게 하면 막을 수 있을까?
구청장 조택상
진단도...
이영복 의원
돈 몇 억, 10억, 20억 이런 말씀하시는데 돈 10만원만 가져도 몇 집을 막을 수 있습니다.
구청장 조택상
사적으로는 다 가능하지만 공적으로는 안 된다는 것 아시지 않습니까?
이영복 의원
왜 공적으로 안 됩니까?
구청장 조택상
어떻게 우리가 작은 돈을 가지고, 제가 생각해도 10만원 가지고 저 집 고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것은 안 되지 않습니다.
직원들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이영복 의원
제가 말씀드릴게요.
건물이 붕괴되는 것, 앞쪽으로 가 보세요.
(공가관리 및 재난․재해 관리 ppt 화면)
붕괴되었죠. 좌측에 있는 것 보십시오. 3․5동 일원 붕괴 됐죠.
파란 것 보면 가빠 씌웠습니다. 저게 재작년에 붕괴된 건물입니다. 주택입니다. 저기 씌어놨습니다. 임시방편으로 씌어놨어요.
다른 데 붕괴됐는데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저런 것 조차 없습니다.
제가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구청장 조택상
공가입니까?
이영복 의원
예, 공가예요.
한 번 더 돌려보세요.(직원에게)
붕괴되었어요. 제가 볼 때 이 주택이 있는 대지가 있으면 건폐율 몇 % 해서 짓지 않습니까?
나머지는 미터당 해서 물이 잘 흐르게끔 돼 있고 집은 맨땅에 건물을 짓는 것 아닙니까? 상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거예요.
저게 붕괴되었어요. 저기는 맨땅입니다.
비 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비가 오면 저기로 스며들어갑니다.
구청장 조택상
그런데 저 집이 이영복 의원님 것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영복 의원
예?
구청장 조택상
저 집이 소유자가 이영복 의원님이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이영복 의원
고칠 수 없는 입장에 있는 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구청장 조택상
그러니까...
고칠 수 없고 수급자가 저기에 산다고 가정했을 때 남동발전이나 이쪽에서 기금을 갖고 저기에서 우리가 뜯어낼 수 있는 예산도 없고 방법이 없으니까 그 사람들이 그 위에 임시로 씌웠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아까 석면 부분은 되는 것이고, 그러니까 저 소유자들이 자기 능력이 없기 때문에 저렇게 방치하는 것입니다.
또 반대급부로 돈이 있으면서도 부러 방치하는 데도 있습니다만 저것은 의원님이 지적하신 것은 맞는데 원천적으로 저것을 개선해 줄 수 있는 방법으로써는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의원님이 말씀하시는 것은...
저 사진은 누구나 공감합니다.
아마 우리 구민, 아니 대한민국 국민이 “야, 저럴 수가 없다. 저것을 해줬으면 좋겠다.” 저도 그럴 여건만 된다면 다 고쳐주고 싶습니다, 전체...
그런데 그렇게 못한다는 사실 알지 않습니까?
의장 여운봉
이영복 의원님, 3분이 지났습니다.
그런 관계로 마무리 하십시오.
이영복 의원
마무리 짓겠습니다.
의장 여운봉
1분 안에 마무리하십시오.
이영복 의원
제가 말씀드리지만 돈을 들여서 하는 것은 나중 일이에요.
지금 우기입니다.
우기에 예방할 수 있는 그런 방법을 만들자, 그런 것을 제안했던 것이고 당장 우기에 붕괴되면 누가 책임져요.
그래서 누구 것이냐를 떠나서, 저는 그래요.
저것 내 것이라 해요. 내가 형편이 없어서 못해, 그것은 저 사람 일이죠.
제가 먼저 질문도 했지만 거의 보면 저런 열악한 집들은 고지대에 있습니다. 고지대에 있는데 그 밑에 있는 분들 잠 못 잡니다.
비 많이 오면 집에 안 살고 다른 데 가서 삽니다.
이웃, 친척이나 그런 집에 가서 주무시고 그래요.
주민의 안녕을 생각하시는 청장님께서 그런, 돈 있으면 뭘 못해 주겠어요.
그렇잖아요.
그러면 작은 비용으로 이것을 예방하고, 고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붕괴될 수 있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뜻에서 말씀드린 거예요.
이상입니다.
의장 여운봉
이영복 의원님과 구청장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이것으로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 및 답변을 모두 마쳤습니다.
앞으로도 의원님께서 변함없는 열정으로 의정활동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또한 공무원 여러분께서도 보다 진취적이고 진일보한 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그동안 구정에 관한 보충질문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과 답변하여 주신 조택상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10시58분
안건
2. 휴회의 건
의장 여운봉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7월 15일부터 7월 1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있고 7월 13일과14일은 토요일 및 일요일 휴무일이므로 본회의를 휴회코자 하는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위원 있음)
의원 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알다시피 15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이 다시 시작됩니다.
심사하시는 의원님이나 공무원 여러분 그리고 지켜주시는 주민 모두에게 관심이 모아지는 예산안 심사입니다.
의원님들께서 끝까지 성실하게 심사해 줄 것을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바쁘신 일정에 참여해 주신 의원님들과 조택상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특히 비가 내리고 불편한 날씨인데도 직접 찾아오셔서 우리 의회 및 구정질문에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언론관계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제 제5차 본회의는 7월 19일 오전 10시에 개의하겠습니다.
이것으로 제18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의사일정이 끝났으므로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00분 산회
출석의원(7명)
여운봉 지순자 문성진 박영우 이영복 이영화 박윤주
출석공무원(29명)
구청장 조택상 부구청장 김경술 자치행정국장 송세웅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용만 도시국장 윤상원 보건소장 박중업 기획감사실장 조정준 전략사업추진실장 김일배 홍보미디어실장 한상혁 자치행정과장 오성배 문화체육과장 임천일 재무과장 함응진 세무과장 김준연 민원봉사과장 이태규 지적과장 김낙중 주민생활지원과장 김연길 주민복지과장 한길자 가정복지과장 홍복화 경제과장 박승순 청소과장 류삼열 환경보전과장 김영걸 교통과장 윤연의 건설과장 강영창 도시개발과장 김복실 도시경관과장 오은숙 건축과장 박성근 보건행정과장 배순호 건강위생과장 정준희 의회사무과장 김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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