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과장 유희상입니다.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결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설명드리겠습니다.
본 건은 송림동 2번지, 4번지 일원 1만1,693㎡에 대하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제15조제2항에 따라 주거환경정비사업을 위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정비구역 지정을 신청하고자 구 의회의 의견을 청취하는 사항으로, 그동안 추진사항으로는 2018년 3월 26일에 더불어마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정비계획에 대한 수립용역을 착수하였고, 2019년 3월에 송희마을 사랑방을 개소하였으며 그 밖에 정비사업 추진을 위하여 11억1,000만 원을 들여 토지 16필지, 건물 9개동을 매입하는 등 사업 추진 준비를 진행하였습니다.
2020년 11월에는 정비계획안에 대하여 주민공람 및 서면 통보를 끝마쳤고, 송희마을 사랑방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관련 기관 및 부서와의 협의도 모두 끝마친 상태입니다.
부분별 정비계획은 79쪽부터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업의 명칭은 송희마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봉수대로 4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1만1,693㎡가 되겠습니다.
본 구역의 주 토지 이용은 주택용지가 59.3%고 도로가 22.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80쪽 중간 부분, 공원 결정 조서입니다.
기존의 송림4 어린이공원은 위치상 대로변에 있어 교통사고의 위험 등이 있고 또한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현재는 최소 1,500㎡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 어린이공원을 그렇게 정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공원을 법률에 따라서 최소 1,500㎡ 이상으로 정하고 있어서 이에 맞지도 않음에 따라 어린이공원을 폐지하고 그 자리에 기존보다 204㎡가 늘어난 소공원을 신설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단에 공동이용시설 설치계획으로는 먼저 송림동 2-68번지에 2층 규모 연면적 200㎡의 주민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며, 현재 사랑방으로 쓰고 있는 송림동 4-35번지에는 컨테이너 2개동을 이용하여 60㎡의 소규모 공동이용시설을 건립할 계획입니다.
참고로 85쪽, 별도로 나눠 드린 구상도를 보면서 송희마을에 대한 세부 추진사업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안전점검계획으로 마을 입구에 방범 및 보안 CCTV 등을 설치하고 가로등과 보안등 등을 마을의 어두운 부분에 설치할 계획입니다.
다음 환경개선계획으로 마을 이미지 개선을 위하여 마을 내 건축물 및 벽면에 가로환경 정비를 할 예정이며, 구유지를 활용하여 포켓공원 및 쉼터, 공공화단 등을 조성하고 마을 입구에는 마을을 상징하는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계속해서 물리적 개선사항으로는 마을자치계의 봉수대로와 송림로 사이 일방통행로 하단에 있는 인도, 그림상 C-1입니다.
인도에 대하여는 컨테이너형 공동이용시설과 연계하여 주민들과 아이들이 함께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계획 중에 있으며 그밖에 마을 내 도로 정비와 계단 등을 정비할 계획입니다.
마지막으로 공간 및 국공유지 활용 방안으로는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공동이용시설 건립, 소공원 조성, 공공공지 조성, 주차장 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주민과 함께 가꾸고 꾸며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보고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