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5천 여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자유한국당 나 선거구 박영우 의원입니다.
천지는 온통 초록빛 창창한 풀물로 싱그럽습니다.
싱그러운 신록과 함께 마음에 두신 일마다 뜻과 같이 이루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구민 행복과 새로운 동구, 변화하는 동구를 모색하고자 노력하고 계시는 허인환 청장님과 600여 공무원 여러분, 늘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자 최선을 다하는 존경하는 송광식 의장님, 구민의 행복과 삶을 위해 고민하고 계시는 선배 동료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의 뜻을 표합니다.
바쁘신 데도 불구하고 지역 현안 문제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신, 계시는 구민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 발전과 현안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보도를 해 주시는 언론사 기자 분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2018년 6·13지방선거가 끝난 지 어느 새 1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집행부와 의회는 하나의 길을 따라 방향을 선택하며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정과 사업추진에 한층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사료됩니다.
되돌아본 지난 시간은 구민은 고된 삶이었습니다.
국책사업이라고 구민 의견도 무시된 채 수년간 해결되지 못한 김포 간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현재 공사 중인 신흥동 삼익아파트, 동국제강 간 개설도로, 송림동 연료전지발전소 건립 건은 정부의 수소경제 로드맵 대체에너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우리 동구는 기회와 약속의 땅이 아니라 절망과 구민 행복과는 먼 우리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중앙정부의 소통하지 않는 행정이며 불통의 한계점이고 비과학적이고도 무능한 행정으로 함정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구민의 아픔을 더욱 보듬고 동구 중심도시로 발전의 성장 동력을 만들어 가야 하겠습니다.
옳고 그름의 판단을 정확히 하여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동구, 변화와 혁신의 동구, 소통하는 동구가 되도록 다 같이 상생의 노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이 순간에도 어느 곳에서는 절실히 희망의 손길을 기다리며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된 우리 이웃들이 있습니다.
청장님과 의장님 선배 동료 의원님, 구민의 아낌없는 성원과 선택으로 이 자리에 보내주신 것은 지역의 발전을 하라는 명령의 메시지일 것입니다.
항상 이 단상에 설 때면 무거운 마음이 앞섭니다.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성숙에 부족하지만 심혈을 기울이고 조금 더 겸손하고 구민을 섬기고 건강하고 바른 의정활동에 매진하고 전념하겠습니다.
우리 모두 기적을 이루고 구민에게 감동을 주고 따뜻한 사회가 추구되는 공정한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어느 특정인을 위한 사회가 아니라 구민의 삶의 질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 집행부와 의회는 조금 더 소통하고 고민하고 고뇌해야 할 것입니다.
상대에게는 차가운 시선을 주고 나에게는 관대를 바라지 않았나 하는 이기적인 생각이 아니었나 되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회기일정에 수고하신 관계공무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40여 년간 국가와 국민을 위하여 봉사와 책무를 다하시고 유종의 미를 남기고 떠나시는 부구청장님, 국장님, 과장님께도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그럼 청장님께 다소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힘이 들더라도 틀에 박힌 형식적인 답변보다는 진솔하고 책임성 있는 답변과 청장님의 생각을 부탁드리며 지금부터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7기 집행부가 구민을 위한 지난 1년 동안 주요사업에 대하여 평가와 성과 사업 집행내역을 앞으로 남은 3년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중앙정부와 인천시로부터 지역 균형발전에 역차별을 받고 있는 우리 동구는 원도심으로써 개발에서도 특히 교통시설, 교육환경, 문화적 혜택이 소외되고 있다고 사료 되는 바 구청장으로서 단계적이고 효율적인 발전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의원 입법 발의안 조례 제정과 관련, 이에 수반된 예산편성, 정책수립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우리 동구는 공업지역이 51%, 주거지역이 49%로 열악한 주거환경과 도시기능이 상실되고 저하되고 있으므로 인구유입 정책이 절실한데 이와 관련하여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업을 유치할 의향은 있으신지 답변바랍니다.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지구 온난화와 이상기후 변화로 폭염으로 인한 지역 공간 활용계획과 매뉴얼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홀몸노인, 노숙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적극적인 대안과 안전점검 또한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5기 2010년에 조성 당시 미래지향적 재배 방식으로 주목받았던 식물공장이라는 명성도 있었으나 7년이 지난 동안 지속가능한 시설투자가 되지 않고 있는 송림아뜨렛길 즉 동이네다랑채 사업이 결실 없이 유명무실 되고 있는바 구민을 위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곱 번째 질문입니다.
노인 인구비율이 높고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도 증가 추세입니다.
노인보호구역 제도는 2008년 시행된 후 10년이 지났지만 인천시 8개 군 중 우리 동구만 해당구역이 없습니다.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지역 내 노인보호구역은 2017년 69곳, 지난해 71곳, 올해 75곳으로 해마다 확대되고 있습니다.
노인 통행량이 잦은 경로당이나 병원, 도심 내 공원 등을 중심으로 반경 300m이내 도로 중 일정구간을 대상으로 우리 동구는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014년부터 현재까지 100여 건에 가까운 사고가 발생하였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스쿨존과 병행하지 않은 실버존을 설치할 의향과 계획이 있다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여덟 번째 질문입니다.
소수의 행위로 인하여 대다수의 성실한 공무원들의 노력과 성과가 평가절하 되고 구민들로부터 불신을 받고 있는바 민선7기 집행부에서 발생한 공무원 관련 각종 사건사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고 향후 재발 방지 및 근절을 위하여 투명한 행정과 강화, 공직 등 확립을 위해 어떤 대책수립을 하고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홉 번째 질문입니다.
이 질문은 제231회 2018년 제2차 정례회의 질문과 중복된 사항입니다.
2017년 주거실태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전체 가구 중 65% 이상이 거주하는 아파트는 한때 저소득층을 대도심의 주택부족 문제의 해결을 하기 위한 방편으로 생겨났지만 이후 우후죽순처럼 늘어나면서 이제 우리 사회에서 가장 보편적인 주거형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파트 단지들이 본격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1990년대 이후 지어진 단지들은 이제 은퇴연령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안전성은 물론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놓고 문제가 야기되고 있고 주택노후화는 이미 잠재된 시한폭탄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전문가들도 이에 어떤 방식이든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정부가 문제를 해결해 나서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 평균 수명은 31년 전을 감안한다면 우리 동구의 가장 낙후된 유일한 37년 된 송현3동 송현아파트는 D급 위험건축물로써 조합이 설립 된지도 10년이 되었지만 재건축 사업이 사업성 결여로 추진이 미진한 반면 중앙정부와 인천시와 연계하여 우리 구의 다각적이고도 행정적인 사업계획을 강구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동영상을 청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영상자료를 보며)
이상으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