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나 선거구 국민의 힘 박영우 의원입니다.
짧은 계절 가을이 떠나간 자리에는 어느덧 신축년의 뒷모습이 서성이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과 동구 복지를 위하여 수고가 많으신 구청장님과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늘 새로운 동구의 변화를 계획하고 계시는 정종연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늘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계시는 언론사 기자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위드 코로나도 잠시 계속되는 코로나19와 신종 오미크론으로 인한 백신 접종과 하루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고된 삶을 힘들게 견뎌온 구민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계신 공무원과 의료 관계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우리는 상식선에서 얘기합니다.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은 혼란스럽지만 불협화음보다는 조화로운 화음을 우리라도 만들어야 하는 데 새벽이 오고 희망찬 아침과 미래를 맞이하여야 하는 우리에게는 이제 6개월의 임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늘 소통을 외치고 강조하였고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협치하는 집행부와 의회 함께하면 바꿀 수 있다는 희망도 가져보았지만 불신의 벽은 너무 높았습니다.
그동안 임기는 상대의 허물에만 매몰된 안타까운 시간이었습니다.
소통의 부재 속에서 아무런 성과없는 시간이 되고 말았습니다.
나만 옳고 다른 사람은 다 잘못된 생각이고 내 탓도 남의 탓이라고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깊은 내면 성찰의 시간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갈등이 아니라 이제라도 남은 임기는 포용으로 구민 삶의 질 향상에 의무와 책무를 다했으면 합니다.
닫아걸었던 그간의 시간은 이제 후회 없는 구민 복지 향상을 위한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아직도 식지 않은 뜨거운 열정의 시간이 남아 있다면 구민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주십시오.
행정사무감사는 집행기관이 적법하고 합리적인 행정을 처리하였는지, 위법하고 부당한 사항은 없었는지 집행부에 대한 효율적인 견제와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구정 발전과 구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었다고 사료됩니다.
이제 8대 의회가 마무리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다시 올 수도, 안 올 수도,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의 시간 앞에 두고 있습니다.
늘 머리 속에 가득 담아 있는 것은 제가 사랑하는 동구는 중앙정부와 인천시로부터 늘 마음에는 더딘 발전에 멈추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도심의 발전과 변화는 시대적 사명이고 숙명이었습니다.
인구 절벽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는 인천시 2개군, 8개 구 중 출생아 수가 최하위라는 자료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단기적인 지원 중심에서 장기적인 일자리와 교육환경조성, 교통망 확충 중심으로 바꾸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늘 설레임과 기대로 이 자리를 지켜왔습니다.
우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민생입니다.
마음 속에서 위장하는 홍보는 지양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예기치 않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우리 내 서민들의 삶을 짓게 억누르고 있습니다.
악순환 속에서 희망이 보이지 않습니다.
세상이 힘들어질수록 그 고통은 고스란히 서민과 약자들의 몫입니다.
일상의 생활이 다시 올는지요.
소외된 분들의 목소리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 주시고 서로 상생과 협력, 협치로 남은 임기를 집행부와 의회는 함께 할 것을 주문드립니다.
꿈의 도시 미래에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후손들에서 물려주어야 할 시대적 사명과 무한의 책임이 있습니다.
구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민선 7기와 8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서 평가와 성과를 묻고자 하는 마지막으로 하는 질문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구정질문의 답변에 진정성을 가지고 정책과 대안으로 깊은 고민과 고뇌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면 7건에 대하여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 7기 조직개편에 따른 성과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본 의원이 질문하는 것은 민선 5기는 미래전략실을 새로운 부서로 신설하여 우리 동구의 변화된 발전을 기여하였으며 해양수산팀이 화수부두 어항구 지정을 받았습니다.
민선 6기는 관광개발과를 신설하여 관광벨트화 조성을 위한 기반을 확보하였다는 평가와 성과가 있었다고 사료됩니다.
민선 7기는 2019년 1월 1일 조직개편, 2020년 7월 1일 조직개편을 2회에 걸쳐 하였습니다.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 질문을 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전임 구청장 공모사업의 마무리 못 한 사업에 대하여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패밀리-컬쳐노믹스타운, 송림골 도시재생뉴딜사업 선정일은 2017년 12월 인천시에서 발표일은 11월 14일로 알고 있습니다.
4년이 도래하는 이 시점에서 집행률은 30%라는 저조한 실적이라는 평가입니다.
구민들은 기대와 희망을 생각하였지만 현실은 실망으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마무리 못 한 사업에도 구민 분들은 불신을 할 수밖에 없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직원 전공과 관련하여 적재적소에 배치하였는지 답변 바랍니다.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습니다.
인적 자원의 효율성,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 존중 인사, 혁신을 지속적으로 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동구에 필요한 공직자, 직위와 부서에 적합한 인재와 전문성이 필요로 하는 부서에 적합한 배치가 되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업무량이 너무 과다한 부서에서 부담을 주고 있지 않았는지 살펴보시고 업무 부담을 낮추고 효율을 높여 적성에 맞게 조직 문화를 혁신시키고 좋은 환경과 여건을 제공, 자아 실현의 기회를 주어 핵심적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인천시 직원 인사 교류 시 형평성과 공정하였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인사 교류는 원칙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능력과 경력을 갖추고 누가 봐도 공평한 원칙으로 행정의 폐쇄성이 아닌 능력에 따른 인사 교류가 활성화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직원이 원하면 최대한 반영하고 특성을 고려하여 조정, 공직자들이 보다 넓은 시야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상급 기관과 인사교류를 통한 상호 협치 체제를 도모, 조직을 활성화하고 개인의 종합적인 능력 향상을 위해 공무원들의 인사 교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사료됩니다.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참 마음이 아픕니다.
꿈드림장학회 설립 취지에 맞게 장학생을 선별하였는지 답변 바랍니다.
민선 6기 전임 구청장의 장학재단 설립 목적은 우리 동구의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으로 차별받지 않고 어느 누구나 공평하고 보편적인 상급 학교 진학 시 지원하는 제도를 마련하기 위한 기틀이었고 동구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사업이었다고 자부심을 가진 선도적인 애향장학사업이었고 참여하신 모든 분들 거액의 기부금을 주신 분들, 코흘리개, 고사리 어린이도 기부한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민선 7기 출범 후에 장학사업은 어떤 정책으로 바뀌었습니까?
차별화된 특정 대상을 지급 기준으로 되었습니다.
또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장학재단기금은 우리 동구 청사기금으로 100억 원으로 전환하였고 전임 구청장은 재단 설립 후 각고의 노력으로 11억 원이라는 기부금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현 구청장님은 1,600만 원이라는 기부금 초라한 실적입니다.
그러나 이해합니다.
모두가 어려운 경제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사업이라도 보편적인 지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섯 번째 질문입니다.
동구 어린이합창단 창단 취지에 맞게 운영하였는지 지휘자 징계 해촉은 적절한 판단이었는지 답변 바랍니다.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의 목적은 우리 동구의 새싹들에게 취미와 특기를 살려 장차 그들의 희망과 꿈을 실현시키는 무대였습니다.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창단식은 2015년 7월 22일에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4회 동구 소년·소녀합창단 정기회 연주회는 2019년 7월 19일 개최일을 십여 일 앞두고 지휘자, 단무장을 회계의 투명성을 문제 삼아 공연기획사에 계약금 일부를 지급하고도 행사를 취소하고 지휘자, 단무장을 해촉하는 등 해체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정성 들여 준비한 공연은 하지 못한 어린 학생 가슴에는 치유할 수 없는 상처를 남겨 주었고 또한 소박한 꿈과 희망의 기회마저 박탈하였고 잘못이 있었다면 어른들의 잘못입니다.
연습장마저 폐쇄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이었습니다.
공연마저 취소해야 하는 중대한 흠결 사항이었는지요?
어느 누구의 의견마저도 묵살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무한의 책임을 벗어날 수가 없고 어떤 변명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그에 대한 원성 또한 스스로 동구 역사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결국은 전임 구청장의 업적 지우기라는 비판과 비난은 고스란히 이 자리에 계시는 분이 가지고 가셔야죠.
정책적인 사업이 아닌 정치적 판단을 하였어야 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이 시점에서 회자되고 생각하고도 싶지 않지만 조금이나마 반성의 기회를 주고자 합니다.
일곱 번째 마지막 질문입니다.
새마을 박물관, 기념관을 건립할 의지는 있는지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역사에 대한 길이 아닙니다.
역사와 수레바퀴는 끊임없이 가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 대한민국의 경제 부흥과 산업 발전에 기초가 된 것은 새마을 운동이라고 자부심을 가지게 됩니다.
근면, 자조, 협동, 지역 사회 개발에 발전의 주축들이 되었으며 사회 혁신 운동, 의식적 운동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여 년 동안 진행되어 온 운동이었기에 긍정적인 평가도 받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의미를 찾고자 함이 여기에 있습니다.
청도에도 새마을 운동 발생지 기념 공원이 있습니다.
지방 요소, 요소에도 이에 따른 사업이 있고 진행되고 있습니다.
과거 없는 역사가 없듯이 보존할 가치가 있다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유산도 계승 발전할 수 있도록 남겨 주어야 한다고, 됩니다.
우리 동구의 성냥테마박물관 건립에 사용된 예산은 8억4천만 원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1년간 운영 예산은 2021년도 6천만 원 정도 편성되어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새마을 운동의 열정으로 봉사하신 분이 새마을 박물관, 기념관, 전시관이라도 건립된다면 보유하고 계시는 2억 원 가량의 소중하고 귀중하신 소장하고 있는 것을 기증하시겠다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가치와 역할에 의한 공동 의식이 우선시되고 봉사 정신 함양과 인재 양성과 글로벌 나눔의 실천, 초가집을 고치 마을 길을 넓히던 20세기의 새마을 운동이 21세기는 기후의 위기가 예상치도 못 한 코로나19 우리 삶의 위기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생명 운동의 승화, 새마을 정신이 새롭게 살아 숨 쉬고 일상의 생활이 회복되는 것이 우리의 당면 과제입니다.
새로운 시대 소중한 발판이 되는 계기가 되고 나눔, 봉사, 배려, 지역 구민의 구심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제안을 드립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