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행정국장입니다.
지금 위원님께서 말씀하시고 그리고 자치행정과장님이 말씀하셨는데 틀린 얘기는 아닙니다.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도 많이 느끼는 것인데 저도 공무원 생활을 계속 여기서 하고 있는데 과거에 제가 여기 공무원 생활을 시작할 때는 인구가 약 16만 명 정도 되었어요.
그런데 시간이 흘러서 지금 현재는 약 7만 명이 좀 안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참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도 상당히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아까 과장님 답변 중에서 공무직이나, 위원님께서 기간제 같은 그런 부분을 공모하거나 우리가 채용할 때 동구 사람으로 전부 하면 상당히 좋겠죠.
저도 그런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사실 없습니다.
그렇지만 또 저희가 그렇게 하려고, 제가 와서 자치행정국장을 하면서 대부분 동구 사람을 해서 그렇게 채용을 해라, 제가 인사팀장한테도 그런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또 문제점이 뭐가 있느냐면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사항이 내려온 게 있어요.
그렇게 하지 말고 인천이면 인천 전체에서 이렇게 채용을 해라, 그런 부분을 저희가 조금 수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도 다시,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동구에 있는 주민만 다 뽑으면 저희도 좋죠.
그런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 좀 이해해 주시고 또 동구의 인구가 자꾸만 밖으로 나간다는 말씀, 약 10여 년 전부터 계속 빠져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과장님께서도 말씀하셨듯이 재개발이나 재건축 그리고 교육인프라라든가 문화시설 그런 부분이 없기 때문에 나가는 부분도 있습니다.
대부분 그래서 젊은 사람은 나가고, 대부분 나가는 사람들이 젊은 청년층이나 교육을 받기 위한 초·중·고 그 정도입니다.
그래서 여기에 계신 노인 분들은, 계속 정착하시는 분은 거의 100% 다 정착을 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인구유입이 되든 바깥으로 빠져나가든 동구가 그 부분에 대해서 무척 청장님도 고민을 하고 계시고 의회에서도 고민을 하고 계시겠습니다만 상당히 중요한 부분인데 유입이 되기 위해서는, 제 생각은 그렇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동구의 인프라라든가 교육환경이라든가 문화시설이라든가 이런 부분이 있으면, 예를 들어서 여기 동구에 정착을 하게 되면 집값이라도 조금 많이 오르더라, 이렇게 되게 되면 오지 않으라고 해도 들어온다고 저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동구에서 약 30년 정도를 살았는데 그러다 죄송스럽지만 청라지구로 사실 갔습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제가 공직생활을 계속 하면서 상당히 안타까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끝으로 요약해서 말씀드리면 인구유입이 되려고 하면 위원님들께서나 저희 청장님께서 인규유입 정책, 특히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교육인프라라든가 문화시설이라든가 제반시설을 갖추어 놓고 하고 있다고 그러면 당연히 들어오지 않나,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