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아동청소년실장입니다.
동구청소년수련관 위탁 운영 동의안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제안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동구청소년수련관은 2000년 10월부터 개관하여 그동안 재단법인 가톨릭아동청소년재단, 재단법인 성산청소년효재단 등 전문적인 청소년 관련단체에서 3년간씩 민간위탁으로 운영하였고 2016년 10월 26일부터 구 직영으로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직영 운영체제를 살펴본 결과 직영 체제에서는 행사 추진 시에 구청의 의견수렴 등으로 자율성이 다소 제한되어 프로그램의 전문성, 다양성이 결여되고 「공직선거법」에 의거하여 타 기관의 지원에 제약이 있고 행사운영 시에 교통편의 제공제한, 시상품 제한 등으로 청소년의 적극적인 참여의지를 부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한 시설종사자가 2년 이상 계속 근로 시 동구청의 무기계약근로자 신분 확보가 되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2년이 되기 전에 종사자를 교체할 시 업무연속성이 결여되는 문제가 발생됩니다.
이와 같이 직영으로는 수련관 운영 전반의 효율성을 저하시키고 또 청소년들의 이용률 감소로 이어져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절하게 운영되지 못하는 그런 문제점이 도출되었습니다.
이에 전문성이 있는 청소년단체를 공개모집·선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시설운영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주요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수련관 시설은 송림2동에 소재하고 지하 2층, 지상 3층부터 6층에 위치하며 프로그램실,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소극장, 사무실 등이 있습니다.
근무인원은 관장 1명, 부장 1명, 팀장 4명, 직원 10명으로 총 16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2019년도 지원예산은 국비가 1억7천만 원, 시비가 6,070만 원, 구비가 8억3천만 원, 자체예산이 5,400만 원으로 총 10억6천만 원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주요업무로는 청소년 활동지원을 위한 청소년 자치 활동, 진로 활동, 동아리 활동, 수련 활동, 마을 활동 등과 저소득 청소년의 방과 후 돌봄을 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교육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역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진로·자치활동·교육기회를 제공해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내용은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설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