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고민하셔야 될 부분들인데 사실 송현시장이나 우리 지역에 지금 재래시장들이 상당히 상권이 지금 침체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잖아요.
이미 솔마루사랑방에도 과거에 약 2년 전에 거기에 대한 보수공사를 해 가지고 예산을 약 2억 원 가까이 시비 받아 갖고, 우리 구비 갖고 이미 그때 보수하고 했던 장소예요.
그리고 오늘 위원님들이 그 자리에 현장을 가보셨지만 이런 부분들이 사실상 우리 집행부가 이번에 특별교부세라고 내려온 것 면면을 들여다보면 사실 이 사업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사업으로 특별교부세를 신청했는지 그게 참 의심스러워요.
지금 전광판 같은 게 그렇게 불요불급한 전광판을 옮겨야 되는지 지금 야시장이 여기에 이게 야시장이 이게 주인지, 거기에 계시는 상인들은 뜨내기인지, 나그네인지 오히려 분간이 안 가요.
지금 이런 것도 특별교부세를 왜 이런 식으로 명분을 쌓기 위한 신청을 왜 했습니까?
버스킹 공연 그게 뭐가 그렇게 절대절명하게 송현시장에 필요한 사업이에요?
그 사업이 필요한 사업이 아니잖아요.
지금 본예산, 추경, 몇 번의 예산을 올렸다가 과거에 그렇게 본예산, 추경에 잡아달라고 예산을 편성시켜줘 보면 그 지역 주민들하고 협의가 안 되어 갖고 사업을 실행하지 못한 사업이 제가 6·7대 오면서 수없이 봤어요, 용역비 다 날리고.
지금 모든 사업들이 용역비 편성해 가지고 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된 게 뭐가 있습니까, 지금 현재 주변에 둘러보면.
실질적으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인지 특별교부세가 무엇입니까, 어디에 쓰라는 돈이에요?
이런 식으로 그 예산을 편성하면 어떻게 됩니까, 지금 기획감사실에서도 와 계시지만.
진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제가 자유발언 했잖아요.
자유발언 그냥 의원이 하고 싶어서 하는 게 아니에요.
집행부에 메시지를 던지는 거예요, 어떻게 사업을 진행했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던지는 것이지 제가 할 일 없이 자유발언합니까?
이번에 편성 2차 추경에 280억 원 가까이 온 사업이 과연 지역 주민들하고 어떤 현실적인 사업인지 제가 진짜 묻고 싶은데 그것을 집행부와 의회가 같이 고민을 해야 돼요.
지금 우리 동구의 현실이 어떻습니까?
오늘 송현시장 가보니까, 어제 제가 6시에 송현시장 가봤는데 사람 없어요.
7시인가 8시 되면 다 문 닫, 문을 왜 이렇게 빨리 닫느냐고 그랬어요.
명절이 내일 모레인데 왜 이렇게 문을 빨리 닫느냐, 사람이 없대요.
어제는 정확하게 제가 7시 사이에서 8시 사이에 송현시장 갔거든요.
없어요, 사람이.
오늘도 지금 하기야 월요일이고 강풍 불어 갖고 그런지 몰라도 지역이 진짜 이게 어제 같은 경우는 대형마트들이 다 휴일이었어요.
주변에 대형마트 휴일이었잖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 전통시장 상인들, 그리고 이것 골목상품권 있잖아요.
예산 잡아놔 봐야 실질적으로, 현실적으로 가서 보세요.
진짜 상인들 물건을 상품권으로 구매를 했는지 현금화가 되었는지 한 번 안 살펴봤습니까?
제가 총괄적으로 이 자리에서 말씀을 드리니까, 계수조정에서 올라온 예산들이니까 제가 말씀드리는데 진짜 이게 과연 지역 주민들을 위하여 하는 사업인지 실질적으로 그 모든 게 목적과 위배된다는 말씀이에요.
특별교부세 받아 갖고 이런 식으로 예산 편성 왜 했는지는 저는 의문, 퀘스천마크가 찍히고 지금 북광장도 사업이 확정이 안 되었잖아요.
그때 그렇게 위원님들이 고민하면서 메시지를 던졌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2차 추경, 이제 결국은 약 두 달 뒤에는 정리 추경해 가지고 그러면 사업 못해서 명시이월 넘겨버리고 또 저거 하면 사고이월 시켜버리고 이게 진짜 현실적으로 가슴에 와 닿지 않은 사업들은 지양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이 자리에서 드리겠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