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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본회의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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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 [본회의]
  • 제242회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정례회)
  • 본회의 회의록
  • 제2호
  • 의회사무과

일시

2020년 06월 12일

장소

본회의장

의사일정

1. 구정에 관한 질문 2. 휴회의 건

부의된 안건

1.구정에 관한 질문 2. 휴회의 건
10시00분 개의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성원이 되었으므로 제242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겠습니다.
회의 진행에 앞서 송광식 의장님께서 6월 12일 청가서를 제출하시어「지방자치법」제51조 규정에 따라 부의장인 제가 진행하게 되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아울러 정종연 의원님께서 12일과 15일 2일간 개인 사정으로 회의에 참석할 수 없다는 청가 신청이 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본 회의 관계공무원 출석과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승학 부구청장님, 안영미 보건소장님, 고근득 안전관리과장님께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 참석으로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회의 규칙」제66조제3항에 따라 불참사유서를 제출하셨습니다.
10시02분
안건
1.구정에 관한 질문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의사일정 제1항 구정에 관한 질문을 상정합니다.
먼저 구정질문에 앞서 진행방법 등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다섯 분의 의원님들 중 허식 의원님께서는 일문일답 방식을, 박영우 의원님, 윤재실 의원님, 유옥분 의원님, 장수진 의원님께서는 일괄질문·일괄답변 방식을 선택해 주셨습니다.
질문하실 순서는 「인천광역시동구의회 회의 규칙」에 따라 일문일답을 먼저 진행하고 일괄질문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시간은 20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질문시간에는 답변시간이 포함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질문시간 20분이 초과되면 발언대의 마이크가 자동으로 꺼짐을 알려드립니다.
발언 의원님들께서는 중앙의 발언대에서 질문하시고 질문에 앞서 답변할 공무원을 지명하시면 답변자는 좌측 연대로 나오셔서 답변하시기 바랍니다.
순서는 허식 의원님, 윤재실 의원님, 유옥분 의원님, 장수진 의원님 순으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일문일답 방식으로 신청하신 허식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허식 의원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허식입니다.
존경하는 박영우 부의장님과 동료 선배 의원 여러분 그리고 6만 5천 명 동구 주민을 위해서 불철주야 일하시는 허인환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작년 11월 21일 공업지역인 일진전기의 땅 2만2천 평 중 7천여 평에 LH, 즉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3천억 원을 투자하는 복합신산업 혁신거점 조성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동인천 역세권 재생사업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이 예비 확정돼서 국·시비 300억 원을 받아 2천억 원 규모의 사업이 태동하여 금년 10월경 국무총리 산하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최종 승인을 앞두고 활성화 용역 중에 있습니다.
금년도에도 추가 준비하고 있는 사업들도 있고 진행 및 준공되어서 가시화된 사업들도 있습니다.
동구 주민들이 궁금해 하시고 있는 각종 사업들에 대해서 본 구정질문을 통해 알려드리고 더 나은 대안을 찾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일문일답 구정질문을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허인환 구청장님, 발언대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 요새 기분이 좋으시죠?
작년에 12월에 구정질문할 때는 서강원 국장님 계셔가지고 직접 본 의원의 칭찬하는 말을 듣지 못 하셨을 텐데 어쨌든 3천억 원짜리 일진전기 복합신산업 혁신거점사업도 그렇고 또 2,500억 원짜리 동인천 역세권 재생사업도 그렇고 특히나 이번에 동인천에는 LH하고 인천도시공사가 같이 참여하게 결정이 됐잖아요.
그다음에 복원사업 배분하니까 2020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SA등급을 획득하신 현수막이 붙어있던 데 그것은 뭐예요?
구청장 허인환
지금 민선7기 들어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공약 이행평가를 합니다.
그중에서 저희가 아마 인천에서는 가장 최고인 그 SA등급을 받았는데 제가 나올 때 출마할 때 했던 공약의 약 73.5%를 현재 2년이 조금 안 지난 상태에서 다 저희가 이행을 했고 앞으로 나머지도 최선을 다해서 이행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
축하드립니다.
본 의원도 어쨌든 기분이 좋고요.
지금 동구에 10년, 20년 된 숙원사업들이 8대 의회와 허인환 청장님 임기 중에서 결정이 되고 또 올해도 잘 진행되고 있어서 지금 이 순간도 행복한 마음입니다.
이 분위기 잘 살려서 질문 제가 몇 개 할 텐데 본 의원이 짧게 질문하고 청장님은 주민들이 바로 앞에 계시다 생각하시고 자세하게, 쉽게, 친절하게 답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청장 허인환
알겠습니다.
허식 의원
첫 번째 질문하겠습니다.
송현 쌍굴터널과 관련해서 지금 송림동 구간에 방음, 방진 그다음에 공기정화용 돔 설치와 차단 녹지에 대한 확대 여부를 질문드리겠는데요.
(PPT 자료 중 ‘승인지하차도 노선검토’ 단면도를 제시하며)
여기 그림을 한번 보시면, 이쪽(단면도 왼쪽)에 서해대로 쪽에서 쭉 오다가 그다음에 신흥사거리 지나서 여기부터는 이 보건환경연구원이 있어요.
그래서 이렇게 지나서 그다음에 율목동행정복지센터 지나서 유동삼거리 지나서 여기가 배다리 구간이고 이쪽(단면도 오른쪽)이 송림동 구간이에요.
그래서 쌍굴터널이 여기(단면도 왼쪽)서부터 지하로 쭉 지나가면서 이쪽의 보건환경연구원 횡단보도도 활용할 수 있고 또 율목동행정복지센터도 사용할 수 있게끔 다시 설계 변경하는 중인데 이렇게 지나가서 여기 배다리 구간에 대한 녹지 부분은, 지상 부분은 또 용역 중에 있고 그래서 여기서 바로 횡단보도 지나서 터널이 나와서 다시 지하터널 나와서 다시 또 송현터널로 들어가는 구조거든요, 지금.
그런데 본 의원이 지적하려는 게 이 부분, 이 부분이 이쪽에는 송림초교 뉴스테이가 지금 공사 중에 있고 2022년 4월에 준공 예정이고 이쪽의 송림1, 2동에 3,500세대가 또 지금 재개발 확정이 됐습니다.
그래서 현대엔지니어링에서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지금 진행하고 있고 또 여기 송림초등학교 새싹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 세 군데를 다 이게 여기를 거의 관통한다고 볼 때 여기에 소음이라든가 분진이라든가 여러 가지 나쁜 점들이 있을 텐데 이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여기에 돔을 세워서 그다음에 돔뿐만 아니라 그 위에 돔 꼭대기에 보면 공기를 흡입해서 공기를 정화하는 기능을 가진 돔을 설치하게끔 제가 시연했을 때도 그렇게 했었는데 지금 계속 진행이 안 되다 보니까 하는데, 지금 상황을 설명해 주세요.
구청장 허인환
그 부분과 관련해서는 지난번에 송림초등학교 그 학부모님들하고 한 번 간담회를 했었고요.
그리고 송림1동 주민들하고도 간담회를 몇 차례 실시해서 2019년도 8월에 저희가 민관협의 중간합의서를 체결을 했고 그 이후에 2020년 올해 1월에 주민들의 의견들을 저희가 취합을 해서 종합건설본부에 통보를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이 말씀하신 대로 거기 돔 설치를 비롯한 나머지 여러 가지 어떤 부분들 관련해서도 허식 의원님하고 거의 의견이 같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저희가 사전에 통보를 하고 전사적으로 저희도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서 지금 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허식 의원
이게 향후 언제쯤 개통이 될 지는 모르시죠?
구청장 허인환
지금 현재 용역을 하다가 그 쇠뿔고개하고 같이하다가 지금 용역이 중단이 된 상태고 아마 내년 정도부터 착공이 들어갈 것입니다.
그래서 내년 착공 들어가기 전에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저희 의견을 충분히 전달할 예정에 있습니다.
허식 의원
예, 잘 들었고요.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두 번째로 만석우회 고가도로 철거 여부가 계속 회자되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한번 설명해 주시는데,
(PPT 자료 중 ‘동구도시계획현황도’를 제시하며)
여기(현황도 하단) 보시면 이렇게 해서 중구 쪽에서 수인선 신포역이 있고 인천역 있고 쭉 넘어가잖아요. 그래서 인중로, 중구는 이렇게 가는데 이 만석고가에 대한 철거 여부, 이것 진행사항 알려주세요.
구청장 허인환
존경하는 허식 의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만석고가 관련되어서는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의 이름으로써 시작이 됐던 것이고요.
현재 사업비는 약 2,400억 원 정도가 들어갈 예정이고요.
우선 1단계로 해서 중구에서 대한제분까지 약 626m를 철거할 예정에 있고 그 철거하는 것은 올해 2020년 12월까지 철거이고 다음에 2단계로 되어서는 그 철거되는 대한제분에서부터 만석동까지 약 650m에 대해서는 2023년도까지 공중정원조성사업 예정에 있는데 저희가 주민들 의견들을 많이 물어봤더니 저희 동구에서도 이 부분과 관련돼서 지난번에 설명회를 할 때 저희도 철거를 요구했었거든요.
그런데 지금 그런 부분들이 중구 쪽 의견만 반영이 되고 저희 동구 의견이 반영이 안 돼서 저희도 지속적으로 철거 요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미 잘 아시는 것처럼 2012년에서 2013년 그 정도에 만석고가가 아마 소음 기준치가 넘어서서 철거 요구가 그전에도 많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찌 됐든 고가가 반은 철거가 되고 반은 남아 있다고 하면 굉장히 아마 흉물이 될 거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동구에서도 이 부분과 관련돼서 지속적으로 철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허식 의원
그런데 말씀하신 대로 공중정원을 만드는 것인데 서울역에 보면 7017이 있잖아요.
우리 의원님들이 같이 한 번 갔다 왔었는데 굉장히 예쁘게 잘 되어 있고 또 옛날의 향수라든가 혹은 여러 가지 지역의 재생사업의 관광 자원화되어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고가 상부의 잔여 4개 차로 구간은 공중정원으로 조성, 운영하겠다.
그런 말씀이시죠?
구청장 허인환
아니요, 그것은 인천시 의견이고요.
저희는 전반적으로 주민들 의견이라든가 기타 저희가 했었을 때 그 만석고가 거기 보시면 그 앞에 약 2만1천 평 정도가 북성포구 십자수로가 매립 예정에 있잖아요.
그래서 현재 매립을 하고 있고 내년에 매립이 완공되는데 그 부분과 관련돼서 약간 시각적으로 굉장히 반이 끊기는 거잖아요, 이쪽 고가가.
지금 서울처럼 이게 다 이어져서 끝까지 갈 수 있는 게 아니고 중간에 끊어져 버리기 때문에 그게 흉물로 조금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지금 그 부분은 어쨌든 저희 동구의 전체적인 의견을 그때 우리 시에 전달할 때는 전체적인 부분 철거가 아니라 전체 철거를 저희가 요구했었고 그리고 부분은 아직 결론은 안 났습니다.
그래서 조금 더 주민들 의견을 더 수렴해서 어느 쪽이 의견이 더 많은지하고 그다음에 전체적인 저희가 도시 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현재 내년에 2040인천도시기본계획 수립이 되잖아요.
그래서 그때 여러 가지 부분들도 반영을 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조금 더 저희가 수렴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
어쨌든 만석동 주민들은 소음 때문에 굉장히 어렵기는 하신데 이거를 그 십자수로 2만1천 평하고 연결해서 서울로7017처럼 이렇게 공중정원을 만드는 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보여지거든요.
그래서 해안산책로가 만들어지고 그다음에 십자수로 쪽에 관광 자원화하고 이것과 맞물려서 종합적으로 잘 판단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허인환
알겠습니다.
허식 의원
세 번째 질문을 하겠습니다.
해양문화관광벨트 조성이 허인환 청장님도 공약이고 본 의원도 공약입니다.
그래서 지금 작약도, 즉 물치도로 개명을 했습니다만 물치도하고 만석부두 여객선 연결 방안에 대해서 한번 말씀해 주세요.
구청장 허인환
현재 물치도 같은 경우는 올 12월 정도에 우리 인천시의 지명위원회에서 아마 통과가 되니까, 행정안전부에서 통과가 될 예정인데요.
아마 11월부터는 작약도가 물치도로 바뀌고 지금 물치도 같은 경우에도 아마 가 보셔서 아시겠지만 거기 해안가 부두 쪽 같은 경우는 거의 파손이 돼서 지금 폐기물이 굉장히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물치도의 북측 측면, 그러니까 영종도 쪽에 지금 현재 해양수산부에서 준설토투기장의 지정을 올해 3월에 공람 공고를 통해서 했는데 약 거기가 10만 평 이상의 공람 공고를 해서 준설토투기장을 지정을 하겠다고 지금 했습니다.
그래서 항만 4차 기본계획에 지금 반영이 됐는데 해양수산부에서 거기에다가 해상국립공원을, 해상공원을 만든다고 현재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구의 입장에서는 지금 작약도, 그 물치도에 굉장히 많은 나무가 있고 대나무 숲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섬을 훼손하는 그런 개발은 지양을 하고 그 자연 자체를 그대로 보존을 하는 쪽으로 하고 그다음에 만석부두에서 물치도까지 가는 항로에 대해서는 저희가 항로를 해양수산부하고 논의를 하고 그 부분과 관련해서 배를 건조하는 쪽보다는 오히려 배가 그 부두에 댈 때 부두를 만들지 않고 할 수 있는 방법은 호버크래프트(Hovercraft)를 띄우면 거기를 손 하나도 훼손 안 되고 할 수 있거든요.
제가 거기서 배 건조할 때 약 20억 원 정도 들었는데 약 20인승 호버크래프트도 그것과 거의 유사하게 돼서 저희가 그렇게 됐을 경우에는 부두에 대해 건설비용이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전혀 안 들어가기 때문에 저희가 현재 그래서 물치도하고 만석부두하고 호버크래프트를 띄우는 방법을 강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다음에 수문통하고 SH조선하고 전체적으로 돌리는 것은 저희가 해안산책로에 대해서는 1단계, 2단계로 잡고 있는데 1단계는 저희가 올 8월이면 완공 예정에 있고요.
2단계는 내년 8월 해서 올해 1.5km, 내년 1.2km 그래서 2.7km 정도가 내년까지 완공이 되고 3단계로는 현재 거기 2만1천 평 매립되는 데 그쪽으로 또 돌려서 해안산책로를 만들고 마지막 4단계로 SH조선하고 화수부두에서 다 돌릴 예정인데 그 부분은 저희가 장기계획을 갖고 가져가야 될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조선소가 여러 개 있기 때문에 조선소가 원래는 거첨도로 이전하게 되어 있었잖습니까.
그런데 지금 그 부분이 해양수산부에서 제대로 진척이 안 되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전체적인 것은 해양수산부의 여러 가지 이전 계획이라든가 이런 게 맞물려서 같이 들어가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은 해양수산부하고 논의를 충분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
물치도에 이렇게 10만 평 매립하고 해상공원을 만들겠다, 해서 처음 듣는 얘기인데 굉장히 좋은 것 같고요.
그다음에 다만 물치도까지 가는 배편을 지금 본 의원이 우려하는 것은 월미도나 연안여객, 연안부두 혹은 관공선부두 쪽에 있죠?
거기다 아니면 만석부두 이렇게 되어 있는데 과연 어느 쪽에서 출발할 것이냐, 이것을...
구청장 허인환
과거에 있었던 게, 우리가 항로가 있었던 게 만석부두에서 있었어요.
만석부두, 유어선부두로 해서 거기에서 있었기 때문에 만석부두에서 출발을 해야죠.
지금 2개의 기초단체를 양쪽으로 다 넘나들 수 없기 때문에 그다음에 물치도 관련돼서 우리 동구의 행정구역 안에 있기 때문에 거기를 출발하는 것도, 거기에 도착하는 것도 저희 동구에서 해야 되는 것이고 또 아울러서 물치도가 굉장히 자연환경이 지금까지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거기가 무인도이기 때문에.
그런데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이 들어갔을 경우는 굉장히 여러 가지 훼손의 우려가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일정 부분의 거기서도 들어가는 분들에 대해서도 일정 수를 통제하지 않으면 굉장히 자연 쪽으로 훼손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 관련돼서 현재 저희가 구상하고 계획하고 그런 단계에 있습니다.
허식 의원
당연히 우리 동구 쪽의 만석부두에서 물치도까지 가야 되는데 어쨌든 월미도가 또 관광객이 많이 오니까 그래서 본 의원이 이 해안산책도로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 갖고 하는 것은 이게 빨리 조성이 돼야 여기에 관광객들이 많이 오면서 동인천역에서 내려서 화수, 만석부두 거쳐서 물치도 가는 그런 코스를 지금 생각하기 있기 때문에...
구청장 허인환
그런데 의원님도 잘 아시겠지만 우리 인천시에서 용역을 하다가 지금 용역이 중단된 상태에 있습니다.
인천시에서 매입을 해서 유원지를 개발할 예정에 있었는데 현재 사기업에서 매입해서 거기서 자체 개발하겠다, 이렇게 하는 바람에 현재 용역이 중단된 상태고 그 부분과 관련돼서도 사기업에서도 정확한 콘셉트를 갖고 오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사기업체인 그쪽에서 개발하겠다는 콘셉트도 저희가 봐야 되는 것이고 그래서 전반적으로 기존에 저희가 생각했던 방식에서 조금은 현재 스톱이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은 약 두세 달 정도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허식 의원
어쨌든 우리가 물치도하고 만석부두 이렇게 해서 할 수 있는 것을 미리미리 준비하려면 결국에는 해안산책로밖에 없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에서 다시 한번 주의를 저기 하는 것이고요.
그다음에 아까 말씀하신 대로 1차, 2차는 우리가 1차는 삼미물류 쪽에 1.5km로 해서 금년 안에 공사 준공이 될 것이고 2차로는 인엑스물류 쪽에 1km 정도인데 그것도 내년 7월에 준공이 될 것인데 그 사이에 우리가 3차로 만석포구, 북성포구를 매립할 때 그것을 3차로 말씀하셨는데 그것은 단순하게 1차의 연장선이라고 그렇게 생각해 주시고 제가 말씀드리는 3차는 동국제강에 보면 화수부두 둘레길이 있어요, 동국제강과 일진전기 사이에.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해안산책로를 화수부두, 만석...
이쪽에 사진 한번 볼까요?
(PPT 자료 중 ‘동구도시계획현황도’를 제시하며)
여기에 수문통 쭉 이렇게 있고요.
그다음에 동국제강 이렇게 있는데 여기 수문통 길인데 여기는 이미 복개되어서 사용을 할 수가 없어요, 이게 화물차도 있고 여러 가지.
그래서 이쪽 큰 인중로를 따라서 갔다가 여기에 일진전기하고 동국제강 사이의 이 길부터 시작, 우리가 해안산책로라고 보고 여기에 자전거도로도 되어 있고요.
그래서 이 자전거 도로를 통해서 이렇게 화수부두, 이쪽 대한조선 쭉 가서 호안공사를 계획하고 있고, 지금 굴막이죠.
굴막이 철거하고 있고 이렇게 해서 SH조선, 만석부두까지 이렇게 가는 게 3차고 그다음에 만석부두 갔는데 여기서부터 이 부분(왼쪽)은 삼광조선이 있기 때문에 이것은 4차로 장기적으로 보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어쨌든 본 의원은 3차까지는 적어도 일진전기 이 해안가부터 시작해서 화수부두 거쳐서 만석부두까지는 빨리 이것 조정을 해야 되겠다.
그래서 금년도 추경, 5월에라도 추경이 올라와서 용역비하고 공사비가 어쨌든 반영이 돼서 청장님이나 우리 임기 사이 안에 이 3차해안도로가 완공이 되면 준공이 되면 정말로 우리가 만석부두에서 물치도까지 갈 수 있는 그런 항로를 적극적으로 주장하는 데도 큰 무리가 없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인프라가 없이 무조건 여기서부터 막 추경하면 사실 여기서 만석부두만 달랑 가서 하기는 굉장히 뭐라 그럴까.
우리가 명분이 조금 약해요, 행정구역상에 있다고 그러지만.
그래서 이 부분 때문에 3차 이 계획을 빨리 추진하자.
이렇게 본 의원이 제안하는 바예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구청장 허인환
그 부분 관련해서는 그전에 우리 시에서 용역을 했을 때는 허식 의원님이 말씀하신 부분이 거의 맞는 얘기고 또 그렇게 가야 되는 것이고요.
그런데 지금 문제는 굿프렌즈라는 사기업에서 매입을 하면서 그때부터 문제가 발생됐습니다.
그래서 굿프렌즈에서는 지금 영종 쪽에 구읍뱃터 쪽으로 연결하는 것을 검토를 하고 있더라고요.
저희도 의견을 내고 여러 가지 하는 부분과 관련돼서는 어쨌든 동구 관내에서 있기 때문에 동구 관내의 여러 가지 부분하고 같이해야 된다고 저희도 의견을 전달하는데 아무튼 그 부분은 저희가 사기업체하고 앞으로 더 논의를 해서 그 계획과 맞춰서 지금 해안산책로의 전체적인 계획을 변경할 수 있으면 변경을 해서 그렇게 가고, 그렇지 않을 상황이라면 저희가 원래 갖고 있는 계획대로 하고 그래서 그런 것을 탄력적으로 계획수립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
어쨌든 본 의원이 제안한 대로 최대한 빨리 추진했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요.
그다음에 수문통 복원사업하고 관련해서 지금 인천시에서 타당성용역을 수문통하고 승기천하고 했어요.
그래서 이 비교표를 제가 간략하게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PPT 자료 중 ‘Ⅰ심곡천 생태하천복원 사례’를 제시하며)
여기 보면 저희가 수문통하고 가장 유사한 게, 지금 완공이 된 게 심곡천이에요, 가장 가까운 게 부천의.
그래서 심곡천의 이 하폭이 약 18m, 여기는(도로의 폭)은 약 39m, 왕복 8차선 도로를 여기(‘심곡천 복원 후’ 사진의 오른쪽 도로) 2차선 도로를 일방으로 가고 여기(‘심곡천 복원 후’ 사진의 왼쪽 도로) 마찬가지로 2차선 일방으로 가고, 여기(‘심곡천 복원 후’ 사진의 가운데 하천)를 이렇게 만들었어요.
이 복원을 한 현재 저기입니다.
그래서 여기에는 주차장이 제1주차장하고 제2주차장 해서 주차 빌딩을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를 한번 보시면.
10시24분 동영상 상영개시
허식 의원
여기가 주차빌딩입니다.
자연도 굉장히 좋고 송사리 이때가...
문은 그 옛날에 있던.
이것은 다슬기, 1급수만 산다는.
다 이렇게 투명하게 보여서 아주 넓게 있습니다, 인도교가.
10시25분 동영상 상영종료
허식 의원
이렇게 심곡천의 현재 상황을 보여드렸고요.
지금 또 부평 쪽에 굴포천도 지금 636억 원이나 해서 벌써 실시 설계가 다 끝나 있는 상태입니다.
(PPT 자료 중 ‘Ⅱ굴포천 생태하천복원계획’을 제시하며)
그래서 여기에도 굴포천에 보시면 ‘악취 저감계획’이 이렇게 있고요.
그다음에 이것을 굴포천도 부평구청 앞에서부터 부평1동행정복지센터까지 그 길인데 주민참여마당도 있고 워터스크린, 그늘목 원형벤치 이런 것들 만들겠다 하는 것이고 또 완경사 잔디스탠드, 징검다리, 하상 판석포장, 벽천 이렇게 거의 청계천 같은 그런 비슷한 것도 있고 청계천보다 더 좋죠.
이런 자연생태 하천이 있으니까.
이게 굴포천의...
그다음에 용역이 나온 것을 보니까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게 용수 확보입니다.
담수를 하는 것하고 해수를 하는 부분인데 담수는 가좌하수처리장에서 하라는 것이고 만약에 해수를 한다 그러면 조수 간만의, 썰물하고 밀물 차이를 이용해서 하는 것을 저기합니다.
그래서 여기에도 보면 둘 다 특별한 면적이 필요한 건 아니고, 송도 센트럴파크 아시죠?
구청장 허인환
예.
허식 의원
거기에 물이 9만 톤인데 이것을 하루 3천 톤씩 여기서 해수처리를 하고 있어요.
(PPT 자료 중 ‘해수처리시설’을 제시하며)
해수처리 보면, 여기 보면 3단계 여과시스템을 거쳐서 ‘드럼스크린, 뎁스필터, 멀티미디어필터’ 해서 굉장히 작은 그 물까지 다 제거를 시키고 자외선 소독까지 해서 미생물까지 제거를 시킨 다음에 이 물을 센트럴파크 공원에 하루 3천 톤씩 공급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그다음에 주차장 확보방안에도 보면 우리가 1단계로는 어찌 됐든 동국제강에 주차장이 39면이 있고요.
그다음에 수문통로에 보면 노상주차장을 19면을 활용할 수 있어서 총 58면, 동인천역 북광장 지하에는 190면이 있고요.
그런데 중간에 동국제강이나 동인천역이나 다 약간의 수문통의 중간 부분, 양 끝이기 때문에 중간에 주차타워가 필요하다.
주차타워를 하려면 120면, 약 38억 원 예상되는데 이것은 하나 필요하다.
그다음에 국유지나 사유지를 활용해서 만들어야 된다, 하는 게 용역 결과의 보고입니다.
(PPT 자료 중 ‘Ⅳ수문통 하천복원 계획평면도 및 단면도’ 제시하며)
그래서 단면도에 대한 부분이 이렇게 되어 있고요.
이것을 볼 때 청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지금 여기 답변서에 보면 담수만 가좌하수처리장에서 들어오는, 가좌하수처리장에서 끌고 이쪽에 있죠?
가좌하수처리장에서 물 나오는 여기에 배수가 있습니다만 이 물을 이렇게 해서 이쪽으로 끌어 들여오겠다.
동국제강 여기에 보면 공원이 하나 있는데 소공원이 3천 평입니다.
3천 평 있고 주차장 면적은 별도고요.
그래서 이 공원 주차장의 지하를 활용하면 여기에 담수할 수 있는 설치를 할 수 있고 이것을 활용해서 가좌하수처리장에 물을 이용할 수도 있고 자연적인 해수를 여기에 담았다가 또 풀어줄 수 있는, 해수 처리해서 할 수 있는 이러한 두 가지를 생각할 수가 있는데 청장님 의견은 어떠세요?
구청장 허인환
잘 아시는 것처럼 지금 굴포천과 승기천과 저희 수문통하고의 차이가 있습니다.
지금 굴포천 같은 경우는 국가 하천이기 때문에 국비를 지원받지만 승기천과 저희 같은 경우는 지방 하천, 승기천은 지방 하천이기 때문에 국비 지원이 없습니다.
전액 지방비로 해야 되는 입장이고 저희도 마찬가지로 해서 이번에 시에서 용역을 하면서 여러 가지 나온 게 뭐냐 하면 인천시 전역을 영향권으로 했을 때는 저희가 B/C값이 잘 안 나오는데 우리 동구만을 대상으로 했을 때는 약 B/C값이 약 1.59 정도 나오거든요.
그래서 굉장히 사업적인 타당성은 있다.
그런데 여기에...
허식 의원
승기천보다 높죠?
구청장 허인환
예, 그런데 여기에 조금 문제가 되는 게 아까 허식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네 가지 문제가 기본적으로 있습니다.
일단은 가장 중요한 게 용수 문제.
용수 문제를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그 가좌하수처리장 안에 하수처리수 재처리를 하는 업체가 있어서 거기서 동국제강에 지속적으로 공급을 하고 있고요.
이번에 인천환경공단에서 다시 지금 현대제철도, 기존에 현대제철은 자체적으로 하수처리수를 받아서 다시 재처리수 해서 고도처리를 해서 자기네 자체 썼는데 그런 여러 가지 비용들이 많이 나오다 보니까 약 1년 전부터는 그냥 수돗물로 다 쓰고 있는데 이번에 다시 거기 동국제강에 공급하는 업체하고 해서 아마 다시 그쪽 하수처리수 재처리수를 받는 것으로 하기 때문에 그렇다면 지금 현재 동국제강에서 받는 그 하수처리수 재처리수 했을 때는 물 양이 부족하지만 지금 현대제철도 거기서 다시 받았을 때 아마 증설계획이 있거든요.
그래서 증설을 한다고 하면 하수처리수를 받아서 저희가 이용하는 데는 용량의 한계가 없이 풀어질 수 있는 그런 부분이 있어요.
아무래도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지금 그 해수처리 하는 것 그게 똑같아요.
거기 웅진에서 하는 방식이 마지막에 RO시스템으로 해서 모든 것을 다 걸러지는 것까지 가기 때문에 그래서 그것은 거의 바로 마셔도 되는, 수돗물보다 오히려 더 깨끗한 물이거든요, 처리돼서 들어와서.
그렇게 하는 방식이 있는데 그것을 저희가 여기를 유지했었을 때 하루에 약 2만6천 톤 정도의 물을 필요로 하는데 자연적으로 증발되는 게 약 5천 톤 정도입니다.
그러면 저희가 5천 톤 정도의 용수를 공급을 해 줘야 되는 문제가 있고 이런 부분과 관련돼서 아까 말씀하셨던 것처럼 해수로 할 것이냐, 하수처리 재처리수로 할 것이냐 아니면 일부에서는 지금 제2외곽고속도로 저희가 뚫려있지 않습니까.
그쪽에서 나오는 용출수가 있어요.
그런데 그 양은 비록 작지만 그 용출수도 있고 또 동국제강에서 거기서 지금 하고 나서 배출하는 물이 또 냉각배출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여러 가지가 있어서 그런 부분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는 말씀드리고요.
하나는 악취 문제.
악취 문제 같은 경우도 악취 문제는 이 부분을, 지금 복개되어 있는 부분을 열었을 때는 잠깐은 날 거예요.
그런데 그 공사기간을 저희가 빨리한다면 악취 부분은 해결이 될 수가 있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예산의 문제입니다, 아까 말씀드렸지만.
여기가 우리가 국가 하천이면 국비를 받고 시비 받고 그다음에 우리 구의 예산을 적게 하면 되는데 지금 전체적으로 예산을 잡고 있는 게 시비 75%, 구비 25% 정도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두 가지를 얘기를 한 게 저희는 20% 이상 부담 못 하겠다고 시에다 얘기해서 적어도 80% 이상은 시비를 갖고 와야 되는 그런 문제하고 또 한 가지는 마찬가지로 말씀드렸던 것처럼 주차장 문제.
그 두 가지 문제를 해결하지 못 하면 저희는 못 하겠다는 입장을 전달을 했습니다, 시에.
그래서 이 부분과 관련돼서 단순하게 한다, 안 한다 그 문제를 넘어서서 저희가 전체적인 예산의 문제와 주민의 편리성, 편의성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있어서 이 네 가지 문제에 대해서 저희가 해결이 되지 않는 이상은 이 사업은 시행하기 조금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금 시하고도 지속적으로 저희가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허식 의원
그런데 지금 여기에 수문통 이 부분의 일부가 여기까지가 동인천 역세권 재생사업의 3구역에 해당이 돼요.
이것을 우리 허종식 의원님이 계시니까 국비도 받아올 수 있는 방안은 있어요.
그러니까 그 부분을 한번 같이 연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청장 허인환
알겠습니다.
아무튼 지금 현재 전체적으로 보면 승기천 같은 경우는 약 1,100억 원 정도가 들어가고요.
허식 의원
많이 들어가죠?
구청장 허인환
예, 저희 동구는 약 480억 원 정도 들어가는데 1단계가 저희는 140억 원 정도 들어가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일단 가능하고 그다음에 주민들이 원하면 바로 추진할 수 있고 또 지금 잘 아시는 것처럼 사실이 왜곡돼서 주민들한테 지금 전달되어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이 해소가 되지 않으면 주민들이 원치 않으면 못 하는 것처럼,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구의 기본적인 입장은 단계별로 1단계를 먼저 하고 그 뒤에 주민들의 여러 가지 반응이라든가 그런 부분들을 주민들이 요구하면 2단계로 넘어가는 것인데, 1·2단계가 지금 한꺼번에 가는 것으로 주민들이 지금 잘못 알고 계신 부분들도 있고 사실이 많이 왜곡돼서 나간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사실이, 왜곡된 부분이 바로 잡혀지지 않으면 이 사업은 진행할 수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허식 의원
그런데 그것은, 그러면 어쨌든 이게 완공이 되면 우리 수문통이 완공이 되면, 복원이 된다 그러면 사회적인 유발 효과는 어떻게 보세요?
구청장 허인환
사회적인 유발 효과는 지금 잘 아시겠지만 물이 없는 도시는 인천에서도 없습니다.
전국에서 하천이 없고 물이 없는 도시는 거의 없는 것처럼 주민들이 그만큼 쉴 수가 없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사회적인 유발 효과를 어떤 수치화하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동구의 주민들이 가장 쉴 수 있고 그런 곳이 유일하게 이 물을 전제로 해서 할 수 있는 데는 여기 수문통이고요.
지금 화수·화평 재개발할 때도 조합 측에서도 빨리해 달라고 요구가 많이 들어옵니다.
이 부분이 됐었을 때는 분양하고 그럴 때 여러 가지 어떤 효과가 또 있고 아울러서 일진전기 자리에 7천평 정도 규모의 거기에 스타트업 회사들도 들어오고 그러면 약 7,500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있고 그러기 때문에 그분들이 여기에서 쉴 수 있고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 수는 있지만 이 부분이 완공이 된다고 그러면 지금 경제적인 효과라든가, 사회적인 효과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허식 의원
어떤 사업을 하든 간에 항상 어려움은 있습니다.
그래서 어보드 어라운드 코너 해서 산 넘으면 또다시 내가 나오고 다 건너서 해야 되니까 이 수문통 사업만은 정말 우리 동구청 그다음에 허인환 청장님이나 허종식 의원이나 또 저희 8대 의회에서 반드시 결정을 짓고 계획을 확정해야 될 그런 의무감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우리 리더로서는 어쨌든 동구의 앞으로 비전을 또 주는 것이기 때문에 정말 어려운 난관을 거쳐서 꼭 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구청장 허인환
알겠습니다.
허식 의원
다음에 마지막으로 그다음에 타 지방자치단체에는 중구에도 2명이 있고 서구에서 3명이 있는데 우리 동구에는 환경직이 없어요.
동구에 50%가 공업지역인데 그러면서 대기업 3사도 있고 수많은 공해배출 업소들이 있는데 기업체가 있는데 어쨌든 기업의 생산활동도 중요하고 경제활동도 중요하지만 또 환경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기 때문에 환경직에 대한 부분이 필요하다 보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 한번 설명해 주세요.
구청장 허인환
잘 아시는 것처럼 저희 동구가 인구가 10만 명 이하기 때문에 저희가 현재 2개 국에, 1개 국은 매년마다 1년씩 한시적인 기구로다가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의 정원도 그렇고 인천의 타 구와 비교했을 때 저희가 공무원 정원도 굉장히 적은 부분은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환경직의 5급이 없다는 것을 지금 말씀을 허식 의원님이 하셨는데 그 부분은 어찌 됐든 그래도 지금 환경위생과가 복수직렬로 되어 있습니다.
지금 타 지방자치단체도 마찬가지가 뭐냐 하면 지금 단수직으로 되어 있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많게는 사수, 오수까지 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지금 환경직 같은 경우는 환경직과 행정직이 할 수 있는 복수로 되어 있지만 지금 서구 같은 경우도 삼수, 사수까지 되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만약에 환경위생과라든가 아니면 나머지 이런 과에 대해서는 환경직도 할 수도 있고 토목직도 갈 수도 건축직도 갈 수도 있고 행정직도 갈 수도 있고 이렇게 사수, 오수까지 지금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느 특정하게 환경만 해서 환경만 계속한다고 하는 것은 사실은 여러 가지 매너리즘에 빠질 수도 있고 그러다 보니까 일정 부분은 환경직에 계신 분들이 행정도 배워야 되고 또 아울러서 토목 쪽도 또 건축 쪽도 배워야 하지만 종합행정을 할 수 있기 때문에 특정하게 환경직으로 놓는 것에 대해서는 전체적인 흐름상 그렇게 한 직종에 대해서 단수로 하는 것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서구 같은 경우도 제가 알기로는 사수, 오수까지 되어 있습니다, 복수직이 아니라.
오히려 저희보다도 풀어놓고서 거기에는 다 사람이 올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경과 관련돼서 우리 허식 의원님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공해뿐만 보는 게 아니고 그 속에는 땅과 관련해서 땅을 또 파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도 있기 때문에 그래서 단순히 환경직만 공해 쪽만 보는 게 아니라 이 밑에까지 보려고 그러면 토목직도 갈 수도 있고 나머지 또 여러 가지의 전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때 그 부분과 관련돼서는 또 행정직이 가야 수립을 잘할 때도 있고 그래서 단수로 하는 것은 지금 행정의 여러 가지 흐름상 맞지 않는다 해서, 이 부분은 충분히 검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도 저희는, 다른 데도 마찬가지이고 복수, 삼수 이상 풀어놓고 할 예정에 있습니다.
허식 의원
예, 알겠습니다.
다음 질문하겠습니다.
괭이부리마을 임대아파트 조성사업을 지난번, 작년 6월에도 질문한 적이 있는데요.
이거 진행이 어떻게 되나요?
구청장 허인환
그쪽 잘 아시겠지만 지금 괭이부리마을 그쪽 일대가 개발하기가 저희가 굉장히 산적해 있는 문제들도 많고 어려운 부분도 많은 게 거기가 국공유지가 66%이고 사유지가 34%입니다.
그래서 개발을 들어갔을 경우에는 국공유지 위에 건축물을 짓고 있는 불법으로 계신 분들이 지금 66%예요.
그런데 이분들은 뭐냐 하면 보상금을, 건축물에 대한 보상금을 물론 받지만 지금까지 국공유지에 깔고 앉아 있었기 때문에 여기에 관련된 변상금을 내야 됩니다.
그런데 불법건축물에 대해서 보상을 받는 것보다 변상금 내는 게 더 많아요.
그러면 이분들은 개발이 된다 하면 정착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 나가시고 오히려 돈을 더 내고 나가야 되는 입장이거든요.
그다음에 또 굉장히 작은 부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리고 거기에 또 세를 들어서 사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실질적으로 거기 거주하시고 계신 분들은 만약에 예를 들어서 개발을 할 경우에는 정착률 자체가 30% 이하로 떨어집니다.
이전에 지금 저희가 임대아파트 짓고 그랬을 때 그때 정착률이 약 50% 정도 됐는데 거기를 만약 현재 나머지 부분과 관련돼서 개발을 할 경우에는 국공유지가 66%이기 때문에 66%는 뺀 나머지 34%가 정착을 할 수 있잖아요.
그중에서도 또 절반 이상, 절반밖에 못 하면 굉장히, 최대가 30%되고 최하 약 15% 정도밖에 정착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결국 그분들을 내보내고 임대아파트를 다시 지었을 때는 또 뭐냐 하면 유입되시는 분들이 어려우신 분들이 많이 들어오고 그러지 않습니까.
그러면 여러 가지 저희 구의 전체적인 예산도 마찬가지로 그런 부분과 관련돼서 집행을 해야 될 부분이 상당히 많아지는 그 두 가지의 여러 가지 취약점이 있습니다.
허식 의원
그러면 거기 소방도로라도 뚫어야지, 만약에 거기에 화재 나면 굉장히 위험한 지역이라서 그게 걱정이 되는 것이거든요.
구청장 허인환
그래서 지금 저희가 일부 매입도 하고 일부 거기 매입하거나 이런 건물들에 대해서 현재 인천관광공사하고 우리 미술관으로 해서 여러 군데 몇 군데 쓰고 있고 중간에 화재와 관련돼서는 저희가 일부에 대해서는 재생을 통해서 소방도로 확보라든가 이런 부분들은 다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허식 의원
삼두1차아파트 매입한 다음에 리모델링하고 전세 전용 아파트, 지금 월세는 많잖아요.
월세 아파트는 많은데 전세 전용 아파트는 없어요, 동구에.
이 부분을 활용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1, 2, 3심 다 행정소송에서 패한 상태고 그러다 보니까 딱합니다.
이것 청장님, 의견 한번 말씀해 주시죠.
구청장 허인환
저희가 전체적으로 예산이 충분하면, 모든 사업들은 아마 돈의 문제라고 생각을 합니다.
돈이 많으면 주민들의 원성도 없고 원망도 없는 상태에서 정말 만족스럽게 다 해결을 할 수 있지만 저희가 전체적인 것은 또 아시는 것처럼 그 예산이라는 돈이라는 문제의 한계에 부딪히다 보니까 그런 여러 가지가 있고 현재 행정소송과 관련돼서는 1심, 2심, 3심에서 패소를 했고요.
다시 또 지금 민사소송은 진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소송 중에는 저희가 여러 가지 어떤 행위를 하는 데 제한점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이 부분은 추후에 지켜봐야 되는데 거기에 약 264세대 정도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매입하고 리모델링하고 그러는 데 비용이 최소한 사오백억 원 이상은 들어갑니다.
사오백억 원이면 저희 현재 예산이 3천억 원이 조금 안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한꺼번에 차지하기 때문에 그래서 리모델링을 해서 전세 아파트로 공급하는 그런 시간적인 어떤 여러 가지 부분을, 하여튼 매입을 한꺼번에 해야 되고 리모델링도 한꺼번에 해야 되지 않습니까.
그게 한 해의 예산이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려고 그러면 저희가 굉장히 많은 긴축예산을 편성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부분은 우리 구 예산으로만 할 수 없고 시라든가 국가의 중앙부처의 예산을 활용해야 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것은 지역 국회의원과 여러 정치인분들과 또 시장님과 함께 충분히 논의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허식 의원
예, 그거 검증적으로 검토해 주시고요.
그다음에 동일방직, 일진전기, 송림체육관 일대 개발용역 진행사항은 어떻게 되고 있어요?
구청장 허인환
지금 저희가 그쪽과 관련돼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용역을 하고 있고 아직 완공은 안 됐는데요.
동일방직하고는 지금 개발 방안이라든가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수립해서 저희가 오라고 얘기해서 동일방직도 일정 부분은 자체 용역을 수립해서 지금 용역사 선정해서 그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일진전기도 마찬가지로 저랑 충분히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일진전기 자리가 약 2만2천 평 되는데 현재 7천 평 정도가 국토교통부 LH에서 하는 사업에 선정이 됐고 나머지 1만5천 평에 대해서도 현재 일진전기에서는 그 자리를 물류창고, 중고수출산업단지로 만들려고 하고 있는데 그 부분을 저희가 중고수출산업단지가 만들어질 경우에는 굉장히 지역주민들한테 여러 가지의 피해가 예상이 되거든요.
바로 아파트에서 시각적으로도 많이 보이고 차량 소통도 많고 위험성도 있고 그래서 그 부분은 일진전기하고 지속적으로 지금 협의를 해서 물류창고라든가 중고자동차수출단지를 제외한 나머지 클린 화물을 취급할 수 있는 그런 시설을 설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협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허식 의원
LH에서 나머지 1만5천 평 사서 전반적으로 크게, 통 크게 그려왔으면 좋겠는데...
구청장 허인환
LH에서 살 용의가 있고 그러는데 일진전기에서 지금 매각을 안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현재 땅을 매각을 하기 위해서는 감정평가를 받고 적정한 땅값을 받아야 되는데 이 적정한 땅값이 나오느냐 안 나오느냐를 갖고 지금 하고 있어서 현재 LH에서 감정평가사를 선정을 하고 일진전기에서도 우리도 감정평가사를, 우리도 추천한 사람하고 같이해서 두 사람이 하자고 얘기를 하는데 LH의 규정상 지금 감정평가사는 LH에서만 지정할 수 있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래서 일진전기에서도 LH에 대해서는 약간 불신을 하는...
그래서 땅값이 어느 정도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감정평가를 통해서 그것은 추이를 봐야 될 것 같습니다.
허식 의원
예, 적극적으로 매입에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동인천 역세권에 대한 부분은 시간 관계상 생략하겠습니다.
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자리로 돌아가시고, 작년 6월 30일에는 화수·화평 재개발 구역에 현대건설이 시공사로 판정받은 바 있고 현재 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8일 금송지구 총회에서는 대림건설/대림AMC로 시공사가 변경 승인되었고 5월 9일에 송림1·2동 재개발 지구의 총회에서 현대엔지니어링으로 시공사가 변경되었으며 LH 시행의 송림4동 주거환경개선지구는 현재 철거 중에 있고 송현1·2차아파트 재건축 지구도 7월에 시공사가 허가 나고 KCC 선정을 위한 총회 준비 중에 있으며 송림6동 도시환경정비지구도 시공사 선정 및 관리처분계획 승인을 위해서 7월 12일 총회를 준비 중에 있습니다.
각 지역 조합장을 비롯한 주민들의 열정과 노고에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허인환 구청장님을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의 행정적, 재정적 지원에도 감사드립니다.
본 의원을 포함한 동구의회 의원들도 동구의 인구가 10만 명이 넘고 기업 유치와 젊은 청년들이 몰려들어서 넉넉한 세수가 들어오고 교육과 대기질 환경이 개선돼서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서 더욱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드리면서 구정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허식 의원님과 허인환 구청장님, 수고하셨습니다.
의원 여러분, 휴식을 위해 정회하고자 하는 데 이의 있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의원 여러분께서 이의가 없으시므로 10분간 정회를 선포합니다.
10시49분 회의중지
11시03분 계속개의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의원 여러분, 의석을 정돈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회의를 속개하겠습니다.
계속해서 일괄질문·일괄답변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음은 본 의원 순서입니다만 의장석을 비울 수 없어 자리에서 구정질문을 드리는 것을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박영우 의원
존경하고 사랑하는 6만 4천 명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구민과 함께 동행한 지 10년의 성상의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최고보다는 최선을 다하고자 하였습니다.
지방자치 시대의 근간이 흔들릴 때마다 구민의 따뜻한 마음과 소중한 성원이 있었습니다.
미래통합당 나 선거구 박영우 의원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 광풍이 시작된 지도 오여 개월이 되었습니다.
점점 지역 확산으로 우리 삶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예견할 수 없는 상황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계시는 구민분들과 날로 심각해지는 지역확산 방지를 하고자 일선에서 묵묵히 방역 예방에 힘쓰고 계시는 관련 부서 보건소장님과 관계자분들, 육백여 공직자 여러분과 허인환 청장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늘 지역을 위한 고민과 고뇌 속에서 함께 하시는 존경하는 송광식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8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구정질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지역발전과 현안 문제에 관심을 아끼지 않고 보도를 해 주시는 언론사의 기자분들께도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늘 이 자리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삶을 바꾸어 달라는 데에 대한 당부입니다.
존경하는 허인환 청장님과 육백여 공직자분들, 노력과 열심히 일하고 있는 것은 알지만 구민들의 입장과 의견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칸막이형 소통, 잘못을 인식 못 하는 것에 대한 더 큰 잘못이 있었습니다.
건강한 목소리가 있을 때 조직은 발전한다고 했습니다.
자연의 섭리는 있는 듯 없는 듯 어제처럼 오늘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나는 세상을 만들어 갑시다.
그 일은 우리 모두가 함께할 때만 만들어 갈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미래는 코로나바이러스19를 준비하고 가야 할 세상이 되었습니다.
불과 6개월 전만 해도 상상도 못 했던 세상이 되고 인간의 삶에 한계가 왔습니다.
소시민이 꿈꾸는 희망은 무너지고 있습니다.
현재의 삶, 보장되지 않는 미래의 삶, 많은 것을 바라지 않고 가족이 함께 따뜻한 한 끼의 식사도 할 기회마저 우리는 잃어버리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갑시다.
위기 때마다 우리는 힘을 모아 극복했습니다.
공동체의 가치는 미래를 준비하고 남은 임기 2년은 협치와 상생하는 집행부와 의회로 구민의 삶이 행복해하는 마무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구민을 위해서 더 낮은 자세로 구민들에게 공정한 혜택이 반영되는 의정활동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일부 계층의 목소리보다 다양한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는 분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귀 기울여 대변하고 존중하는 또 수용하는 참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4년의 임기 중 2년의 전환점입니다.
집행부나 우리 의회 전반기를 마무리하고 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대한 시간입니다.
구민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역점으로 삼고 집행부나 의회는 손을 맞잡고 한 곳으로 힘을 모으고 마무리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상 예보에 의하면 올여름은 100년 만에 온다는 폭염과 이른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모든 분들 건강한 여름나기가 되시고 사전 대비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존경하는 허인환 구청장님과 육백여 공직자분들, 오늘 드리는 구정질문은 형식적인 답변보다 성심성의로 진솔한 답변을 하시고 실천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그러면 먼저 청장님께 다섯 건의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연료전지발전소 건립과 관련하여 2019년 4자 협의회 합의서에 의한 구의 계획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장님께서 본 건에 대하여 노력하는 것은 익히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1년에 걸쳐 지역주민들이 백지화를 요구하였지만 다시 원점으로 이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9년 11월 18일 구민 대의기관인 인천동구의회는 제외하고 인천광역시, 동구청, 비상대책위원회, 인천연료전지 주식회사가 민관합의서를 작성, 주민 수용성 관련에 의하면 민관안전, 환경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협의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절차 진행에 대하여 동구의회에 보고와 협의 없이 2020년 5월 18일 제1차 정례회의 간담회에 느닷없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설명이 있어 이에 따른 향후 계획에 대하여 구체적인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현재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재개발, 재건축과 관련하여 준공 후 주변 기반시설 특히 도로개설 확충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진행되고 있는 송림초교 주변 뉴스테이 사업이 불과 2년도 남지 않은 지금 이곳 지역에 대하여 향후 계획이 있다면 구체적으로 답변하여 주시고, 동구의 유일한 송현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도 구청장님과 관계부서 건축과의 행정적 지원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바 장기 미집행인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 조속한 도로개설 광3-2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주거주민 불편해소 방안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미개통으로 인하여 항상 위험이 노출되어 있는 지점도 있습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본 의원이 4월 29일 제241회 임시회 코로나바이러스-19 관련 자유발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정책적 계획에 대하여 주문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입안계획을 하였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우리 정부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전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의 세계는 분명히 다를 것임을 천 명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미래는 새로운 정책과 전략이 필요합니다.
이는 바로 창의와 혁신이며 꼼꼼한 섬김과 봉사입니다.
예를 들어 지역 유료화 주차장을 몇 개월 무료로 하여 지역경제와 가계에 도움을 주는 것도 이에 대한 일환이겠지요.
그리고 소상공인들, 대면접촉 업종 종사자들은 하루하루가 견디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업종으로 전환도 해야 할 위기에 놓여 있습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하여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 역할과 의무를 다하고 계시는 기관과 함께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지방세 감면을 해 준다면 좋은 시책이라고 사료됩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민선7기 남은 임기 중점적인 구민 정책사업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원도심으로 낙후된 우리 구 도시재생사업 역점방향에 대하여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전임 민선6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송림골 도시재생사업은 민선7기 전반기가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도 아무런 성과와 효과성이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은 개발방식의 변화가 아닌 점진적이고 독창적인 활성화 방안 모색과 공감의 변화, 역사와 문화 및 자연과 환경에 때 묻지 않은 모습이 묻어나야 된다고 사료됩니다.
다음은 마지막으로 여섯 번째 자치행정국장님께 질문드립니다.
우리 구 공직자들이 행정기관에 채용, 파견된 장애인들에게 차별, 불이익한 대우를 준 사례가 발생하였는바, 이에 대한 지도점검 등 동등한 근무 분위기, 조직문화 조성을 위하여 구에서는 어떠한 계획이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직장에서 괴롭힘의 개념을 명시 및 금지하여 근로자의 인권과 노동권을 보호하고자 만든 법적 제도 「근로기본법」제6장2에 해당하는 내용으로 직장에서의 괴롭힘의 개념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또한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고 행위자에 대한 처벌과 피해자의 근무지 변경, 유급휴가 명령 등의 조치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2019년 7월 16일부터 시행되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정상적인 상황에서도 제도적으로 보호를 받는데도 하물며 장애인에게 언어적인 폭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안타까워 말씀드립니다.
5월 하순, 아는 지인으로부터 현장을 목격하고 카카오톡으로 저에게 전해온 사연입니다.
어디로 신고를 해야 되는지, 안타까운 사연이었습니다.
이점 유념하시어 두 번 다시 이런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공개적으로 각인시키고자 합니다.
끝까지 경청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다음은 윤재실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윤재실 의원
사랑하고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인천광역시 동구의회 의원 윤재실입니다.
구정질문의 기회를 주신 박영우 부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동구 발전과 구민 복리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허인환 구청장님을 비롯한 육백여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구청장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먼저, 양성평등을 위한 여성간부 공무원 비율 확대에 대한 청장님의 의지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인력의 효율적 활용이 공직사회의 경쟁력 강화에 핵심인 만큼 인사정책은 공직사회의 발전을 위해 가장 중요하며 또한 우리 사회도 양성평등을 구현하고 여성 대표성을 확대하는 정책의 필요성이 계속적으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관리자급 여성인력을 양적으로 확대하고 성평등한 인사정책을 구현하기 위해 제4차 관리직 여성공무원 임용확대 계획을 수립하여 5급 이상 일반직과 이에 상당하는 별정직, 연구·지도직 공무원의 여성관리자 임용 목표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우리 구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 52명 중 여성공무원은 단 6명으로 11.5%를 차지하고 있으며 4급 이상 여성공무원은 시에서 전보 온 보건소장님 한 분밖에 없습니다.
이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도 여성관리자 임용목표치 20%에 상당히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또한 현재 근무 중인 여성 5급 간부공무원 4명 중 기술직 1명, 동 배치 1명을 제외한 2명은 사회 통념상 성별화된 업무담당 부서에 배치되어 있으며 의사결정의 주요 부서로 분류되는 부서에는 단 1명도 소속되어 있지 않습니다.
2019년도 동구 공무원 대상 성인식 전수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제활동 참여에 있어서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자가 전체 78.8%, 진급에 있어서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응답이 71.6%로 여성의 경제활동이나 진급에서 여전히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공무원이 월등히 많다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법이나 정책이 성평등하지 않다는 응답도 67.8%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성별로 교차 분석해 본 결과 남성공무원과 여성공무원의 인식 차이가 나타나고 있어 성별 갈등의 요소가 발생하는 원인이라고 볼 수 있으며, 가장 크게 인식 격차가 벌어지는 항목은 진급에 있어서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문항으로 여성공무원 응답자의 88.9%가 진급에서 성차별이 존재한다고 응답한 반면 남성공무원 응답자는 51.1%로 37.8% 포인트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또한 경제활동에서 성차별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응답자도 88.2%나 되지만 남성은 68.6%로 21.6% 포인트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법이나 정책이 성 중립적이므로 성평등하다는 항목에서 여성이 80.9%, 남성이 53.6%가 ‘아니다’라고 답하고 있습니다.
성인식 전수조사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대다수의 동구 공무원들은 진급이나 경제활동, 법·제도가 성평등하지 않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들이 성차별을 더 많이 느끼며 실제 차별의 대상이기도 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소위 유리천장이라고 하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암묵적이고 비공식적인 차별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이며 아무리 법령이나 제도가 잘 완비되어 있어도 여성에게 보이지 않는 불공정과 사회적 차별 관행이 계속된다면 자질과 능력을 정당하게 평가받을 수 있는 공정성이 배제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개인의 역량과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유연하고 열린 조직 구성을 위해 성별에 따른 편견과 차별을 배제하고 성 주류화 정책 확대를 통한 적극적인 인사정책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날과 같은 지식정보화 시대에는 섬세함과 유연함과 같은 여성 특유의 가치가 존중되고 힘을 발휘하는 시대로써 여성 인적 자원의 개발과 활용이 특별히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이를 위한 여성 간부공무원 비율 확대에 대한 청장님의 의지를 묻고 싶습니다.
다음으로 만석동 신일철공소 철거부지에 대한 청장님의 활용 계획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인천지역 시민사회, 문화단체들이 동구청의 신일철공소 철거를 규탄하며 산업 유산을 파괴하는 동구청장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던 기억이 이젠 어렴풋해졌습니다.
신일철공소는 일제강점기에서부터 광복과 한국전쟁, 근대산업화 시기를 거치며 살아온 삶의 스토리가 존재하며 목선을 시작으로 조선업의 변천과정의 역사적 장소입니다.
또한 故박상규 장인이 1974년부터 2007년까지 목선의 건조와 수리에 필요한 배 못과 보도 등을 제작하던 마지막 작업 현장이자 예부터 면면히 이어져 온 우리나라 조선사와도 연결되는 곳으로 바닷가 마을 만석동과 화수동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잘 담아내고 있는 역사의 현장이기에 지역 시민단체는 신일철공소의 보존 및 역사문화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었습니다.
구는 관련분야 전문가들을 모신 가운데 2019년 9월 30일 도시유적위원회를 개최하여 의견 청취의 과정을 밟았지만 이는 구는 이미 철공소와 맞닿아있는 만석어린이집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민원 등을 이유로 이를 매입하여 철거하고자 계획하였기에 도시유적위원회의 의견 청취는 절차 수순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목선 건조 기술 역사가 담긴 철공소를 보수·보전하고 역사 체험공간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 시민단체는 2019년 10월 25일 1차 철거에 맞서 저항하였고 그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보존 필요성을 주장해 왔으나 구청장과 어렵게 만들어 낸 11월 14일의 소통 창구가 개최되기도 전인 2019년 11월 9일 캄캄한 새벽 동구 주민들 모두가 잠든 사이에 동구청 사업부서 직원들의 공권력으로부터 무참하게 허물어지면서 신일철공소 공간이 갖고 있는 역사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에 21개 인천 지역 시민사회, 문화단체와 154명의 지역활동가들은 신일철공소 철거 터 앞에서 산업 유산을 파괴하는 동구청장을 강력하게 비판하며 기자회견을 열었지만 구는 만석동의 유산인 신일철공소의 역사적 가치 보존 및 부지 활용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간절함에 대해 지금까지도 아무 대답이 없습니다.
인천 동구는 구한말 서양 외세에 처음으로 문호를 개방해 근대 문물을 받아들인 역사적 현장이며 전통과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인천의 대표 어항이었던 만석·화수부두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만석 주꾸미더불어마을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이 사업 중 노인정 리모델링 사업과 만석 어린이집 환경 개선을 위한 실시설계 사업으로 외관 정비, 놀이터 개선, 천장 누수개선, 담장 정비, 마당 노면 정비 등 만석어린이집만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용역이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사업의 취지는 도시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기반으로 바람직한 활용을 하기 위해 지역의 역사와 전통 복원이 전제가 되어야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우리 구 내 다양한 재생사업들이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과거 목선을 시작으로 조선업의 변천 과정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던 공간인 신일철공소 철거를 강행하였고 그 후 부지 활용에 있어서 만석어린이집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민원을 이유로 그 어떠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는 것은 민관협력의 활성화와 복합적, 다원적인 주민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문제를 민과 관의 협치행정으로 발굴, 해결을 촉진하고자 구청장께서 제출하신 민관협치 활성화 기본 조례안의 제정 취지와도 모순된다 할 것입니다.
현재 신일철공소 철거부지 활용 방안에 대해 만석동 주민협의체와도 어떠한 논의도 없는 상황이며 만석 주꾸미더불어마을 사업의 진행 정도를 지역주민들조차 모르고 있는 상황에서 관에 대한 신뢰가 회복될 수 없는 상태로 불거지고 있으며 만석 주꾸미더불어마을 사업 내용 중 만석어린이집 환경개선 사업만이 용역 준공을 앞두고 있는 것에 대해 민·민 간, 민·관 간의 갈등이 폭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구청장님께서는 이에 대한 책임의식을 갖고 신일철공소 철거 부지 활용에 대해 주민협의체와 논의할 생각이 있으신지와 철거부지 활용방안에 대해 제시해 주시길 바랍니다.
세 번째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에 대한 청장님의 활용 계획에 대해 질문드리겠습니다.
2014년 12월 인천시 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동구, 민간기업, 지역주민이 함께 설립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이 심각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 하고 올해 1월 말 운영이 중단되었습니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은 주식회사 두산인프라코어가 사회공헌활동 차원에서 공장 인근 괭이부리마을에 건축비 5억 원 전액을 부담하여 2014년 3월 7일 착공하고 2014년 7월 2일 준공하였으며 이후 완공된 시설물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지정 기탁하고 동구청으로 2014년 9월 3일 기부채납한 시설로써 동구청은 시설물 운영 주체로 만석동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대표협의회를 만든 후 주식회사 해맑은김치 법인으로 전환해 운영을 시작하였습니다.
구는 2014년 10월 23일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및 「인천광역시 동구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주식회사 해맑은김치는 당초 괭이부리마을 지역주민들의 사회 서비스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체로 안정적인 재정 정비를 구축할 때까지 향후 2년간 사용료를 면제해 주는 것으로 1차 사용료 면제에 대해 의회로부터 동의를 받았습니다.
2014년 11월 11일 김치제조시설의 육성 지원 및 효율적인 관리 등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활성화하고자 관련 조례도 제정하였습니다.
하지만 공장 가동 초기부터 김치제조시설의 설치 취지 및 과정에서 조직 구축과 관련하여 함께 동참한 주민 간 갈등 발생 및 인사 관련 내부 갈등, 거래 업체 확보의 어려움 등 지속적으로 경영 악화를 겪으면서 2017년 2월 23일 2차 사용료 면제에 대한 의회의 동의를 얻어 1년간 무상 사용을 연장하고 복합적인 내부 갈등 중에서도 사업을 유지하고자 하였지만 2018년 1월 30일 3차 사용료 면제 동의안이 의회의 의결을 받지 못함으로써 유상 사용으로 전한된 후 급속한 경영악화로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주식회사 해맑은김치 대표는 2020년 1월 사용수익 허가기간 만료일 전까지 연장 신청을 하기 위해 구청과 여러 차례 논의를 했지만 주식회사 해맑은김치 대표의 의견이 반영되기에는 요구 조건의 충족에 무리가 있었으며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의 상태로 연장신청을 포기하고 문을 닫을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의 추진배경은 저소득층의 자립·자활 및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괭이부리마을 공동이용시설 설립을 위해 인천광역시와 동구, 주식회사 두산인프라코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4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만석동이라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만석동 주민의 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공동이용시설을 통해 경제와 복지를 함께 이루고자 추진됐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협의체에 동참했던 주민들은 이해 충돌 및 갈등 발생 등으로 관계가 회복되지 못 했으며 대표 당사자는 고액의 은행 빚과 밀린 임대료 문제로 극심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졌다고 합니다.
이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 증대를 위해 설립된 시설의 가치와 기능이 역기능을 일으킨 결과가 되었으며 지역주민들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출발했던 공간이 텅 빈 상태로 그곳을 거쳐 간 주민들의 분노와 공허만 남아 결국 주민 간 갈등과 분노만 남겨둔 채 만석동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은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 및 활성화 도모라는 정체성을 담은 조례를 바탕으로 진행되던 사업입니다.
하지만 사업의 성과와 지역주민 역량 강화가 향상되기도 전인 2018년 12월 26일 「인천광역시 동구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되면서 사업운영에 바탕이 되었던 「인천광역시동구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의 관련 조문이 개정됨에 따라 행정적 어려움을 기반한 경영 악화에 한층 더 영향을 미치게 되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주민 간 얽혀있는 이해와 갈등 요인이 늘 존재하고 있었기에 본 김치제조시설에 대해서는 구 사업부서의 1개 사업으로만 평가하기보다는 만석동 지역적 삶의 문화적 관점에서 평가를 해야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만석동 괭이부리마을 김치제조시설은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으로 주민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새로운 활용 공간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환될 수 있도록 만석동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고민이 절실히 필요하며 아울러 시설 활용에 대한 구청장님의 계획에 대해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동구 재난대피시설 확충에 대한 청장님의 계획에 대해 질문드립니다.
2020년 대한민국은 예기치 않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응하느라 연일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인천은 매년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인한 대기질 오염이 가속화되면서 주민들의 건강이 심하게 위협을 받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날로 더해가는 지구 환경 및 기후 변화에 인해 태풍, 지진, 집중호우, 한파 등 온갖 재난에 노출되어있는 것도 현재의 상황입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위기상황을 겪으면서 침수, 태풍, 지진 등의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전염병 확산, 산업 발달에 따른 대기오염 등의 사회재난을 통틀어 모든 재난상황에 대한 대응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신속하고 신중하게 준비되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본 의원이 재난대피시설과 관련한 구정질문을 준비하면서 우리 구의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자료를 받아 보았습니다.
본 의원에게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우리 구에는 「민방위기본법」제15조에 따른 지진 옥외 대피시설 12개소와 민방위 대피시설, 「재해구호법」제4조에 따른 임시 주거시설 내진설계가 적용된 6개 시설 및 대피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본 자료로 검토하여 보면 관내 실외 대피소는 지진 옥외 대피장소 지정 및 관리 지침의 1인당 0.825㎡ 기준으로 대피소 전체 면적 2만7,050㎡이고 수용가능 인원은 3만2,780여 명으로 전체 동구 인구 대비 약 51.3%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반면 내진 설계가 되어 있는 실내구호소는 재해구호계획 수립지침의 임시 주거시설 지정 기준인 1인당 2.6㎡ 기준으로 6개소이며 대피소 전체 면적은 6,977㎡로 2,681명만 수용할 수 있습니다.
만일 한 겨울에 지진이 발생하여 주민 대다수가 대피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그야말로 100명 중 4명만 안전하고 따뜻한 곳으로 대피할 수 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으며 이는 동구 인구수 대비 4.2%만 수용할 수 있다는 말도 안 될 만큼의 열악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난이라 함은 모든 상황을 열어놓고 주민이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각종 재난·재해에 대해 더욱더 안전하고 세심한 준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이후의 시대를 준비를 해야만 합니다.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인해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직접 소통하고 교류했던 지금까지의 생활문화가 위축되고 제한되는 새로운 방식의 생활문화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대면 문화로의 변화 현상과 더불어 주민대피시설 또한 새로운 시각에 입각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대피시설은 한 공간 안에서 모두가 일시적으로 머물도록 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변화된 생활문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종식된 이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현재의 재난시설은 너무 부족하다 판단됩니다.
이에 각종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 수립되어야 할 것이며 재난대피 효과와 대피시설의 복합적인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다목적 재난대피시설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2017년 11월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 상황에서 두 차례의 겨울을 날 수 있었던 포항체육관이 모범적 사례라 할 것입니다.
본 의원은 재난에 대해서는 조금 과하다고 할 정도로 선제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입니다.
예산은 부족하고 해야 할 일은 많지만 재난과 관련하여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함은 이번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를 겪으며 다시 한번 절실하게 느끼는 바입니다.
우리 동구는 인천에서 가장 작은 구입니다.
이런 특성을 최대한 살려서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동구, 살고 싶은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효율적 재난 행정을 펼쳐주시기를 바라며,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재난대피시설 확충에 관하여 구청장님의 적극적인 답변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윤재실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유옥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유옥분 의원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 박영우 부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동구를 위해 애쓰시는 허인환 구청장님 이하 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동구의회 의원 유옥분입니다.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바이러스로 인해 구민들께서 걱정이 대단히 크시고 소상공인, 특히 자영업자분들도 그 피해로 인해 매우 힘들어하고 계십니다.
하루빨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종식되어 구민이 평안하고 온전한 일상을 되찾기를 바라면서 구정질문을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구정질문입니다.
우리 구 보건소는 만석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동구 구역상으로 봤을 때 북서쪽에 많이 치우쳐 있고 접근성 또한 매우 떨어집니다.
송림동과 송현동, 금창동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지소를 설치하기를 본 의원은 희망하는데 청장님께서는 설치하실 의향이 있으신지요.
두 번째 질문입니다.
2005년 지역주민들의 간절한 요청에 따라 15년 만에 어렵게 시작된 동구 송림동 185번지 일대 건축 중인 송림파크푸르지오아파트가 인근 아파트의 일조권 침해로 인해 공사 중지 가처분 일부 인용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정비 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 불량 건축물이 과도하게 밀집한 송림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가처분 결정으로 인해 주민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가 무산될지도 모른다는 불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주민들 간 불신과 불협화음이 하루빨리 원만히 잘 해결되기를 바라면서 송림초교 주변지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현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지난 5월 26일 연수구 소재 특성화 도서관 세 곳을 다녀왔습니다.
천문 과학, 웹툰, 외국어 특화 도서관들이었는데 단순히 책만 모아놓은 것이 아닌 창의형, 놀이형, 문화공간, 글로벌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활용되고 있는 도서관들을 보면서 우리 구에도 접목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우리 구는 동행정복지센터와 송림도서관이 한 건물에 복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각각의 기능이 다른 점을 감안하여 완전히 둘을 분리하여 송림도서관을 우리 구만의 특색 있는 도서관으로 탈바꿈하였으면 하는 데 이에 대해 구청장님께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작년 제239회 제2차 정례회에서도 전철역 유치 계획이 없으신지에 대한 구정질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다시 한번 더 질문드리겠습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인천 지역 13명의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1명도 빼놓지 않고 이번 총선에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우리 구를 경유하는 대순환선 3구간이 경제성의 한계로 중점 추진 노선에서 제외되었다고 당시 답변하셨는데 현재 진행상황도 그러한지, 지난 국회의원 선거공약으로 나온 트램을 포함하여 송림로터리에 역을 신설하는 것에 대한 현재 추진계획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답변 바랍니다.
다섯 번째 질문입니다.
작년 11월 21일 국토부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7개월이 지나고 있는 복합신산업 혁신거점조성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의 현재 추진상황에 대하여 답변 바랍니다.
여섯 번째 질문은 도시전략국장님께 드리겠습니다.
폭염 및 미세먼지 등 저감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쾌적성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도심지 내의 지속적인 녹지공간 확충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랄 것입니다.
이를 위한 우리 구의 계획을 자세히 답변 바랍니다.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유옥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은 장수진 의원님, 나오셔서 질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장수진 의원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소속 장수진 의원입니다.
지금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우리 동구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동구는 감염환자 증가율이 타 구에 비해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상황입니다.
보건소와 담당부서를 중심으로 신속히 의심환자에 대한 검사와 방역을 위해 발 빠른 대처가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을 막기 위해 최일선에서 매일 사투를 벌이고 계시는 집행부 공무원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며 생활 속 거리두기 규칙을 지키고 계시는 소상공인 여러분, 구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동구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송광식 의장님과 박영우 부의장님, 동료 선배 의원님, 구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애쓰시는 허인환 구청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구정질문 시작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입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한 경기위축과 소비침체로 지역의 영세한 소상공인은 경제적으로 매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또한 구민들의 발길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젊은 층의 사람들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재래시장 상권은 급격히 쇠퇴하여 가고 있습니다.
서민경제 활성화의 일환으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재래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재래시장에 사람들이 찾아와야 하는 이유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본 의원은 송림동에 위치한 현대시장 내에 새로운 소비계층 확대방안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젊은 소비층을 겨냥해 현대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하여 커뮤니티시설과 다양한 부대공간 마련 그리고 어린이장난감 대여점 도담도담을 다시 시장 안으로 이전 확대해야 합니다.
빈 점포 규모와 형태에 따라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소유자와 협의하여 무상 사용승낙 또는 구에서 매입하여 커뮤니티시설 확충과 어린이장난감 대여점이전 확대 추진방안 마련에 대한 구체적이고 긍정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질문입니다.
꿈드림 장학회 운영에 대한 사항입니다.
동구는 꿈드림 장학회를 운영하며 미래의 주인공들인 학생들에게 다양한 장학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동구 꿈드림 장학회 운영규칙」제4조 장학생의 종류를 보면 장학생은 학업우수장학생,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및 근로장학생으로 구분하되 장학회는 다양한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원·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경우 별도의 기준을 정하여 특별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습니다.
2019년 꿈드림 장학회 장학금 수혜 학생 수는 동구애향장학생 662명,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496명, 근로장학생 30명 등 총 1,188명에게 4억4천만 원을 지급하고 크고 작은 장학금 혜택을 다양하게 주었습니다.
2020년부터는 장학금 선발 기준과 지급 기준이 바뀌어서 학업우수장학생 50명, 창의인재 특기장학생 140명, 근로장학생 30명 등 총 220명을 선발하고 2,700여만 원을 지급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2019년에 비해 2020년은 선발인원은 968명 축소되고 개인별 지급받는 그 지급액은 증가하였습니다.
2020년부터는 소수의 아동·청소년에게 장학 혜택을 주어 엘리트 교육을 지향하는 장학제도로 바뀌어 가고 있다, 본 의원은 판단합니다.
따라서 장학금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소외되어 있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시 한번 장학사업의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우수 인재를 지원, 육성한다는 취지의 별도 기준을 마련하여 특별장학생을 선발할 수 있다는 운영규칙에 명시되어 있듯이 장학금 선발 대상을 확대하여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원비 명목으로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우수학생 장학금,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선발 기준을 추가하여 장학 혜택을 더 많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지급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세 번째 질문입니다.
생활폐기물류 노동자 처우 개선에 대한 질문입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처리를 담당하고 있는 환경노동자는 공공영역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에서 직접 고용하는 도로 가로수 환경미화원보다 노동의 강도도 높을뿐더러 야간 근무로 인해 열악한 근무조건과 상시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실정입니다.
더구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은 민간위탁으로 인하여 근무시간, 작업환경, 작업장비, 안전기준, 관리체계 등이 열악한 수준입니다.
2018년 8월 8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환경미화원 노동환경 개선방안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종사하는 환경미화원의 주간근무 확대, 운전자 포함 3인 1조 근무체계 확립 등 주요 개선사항을 지역 여건에 맞게 안전기준을 정하여 각 지자체에 실시하라는 지침이 있었습니다.
이에 동구도 2020년 하반기부터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에 대한 주간작업을 시범 실시한 후 시범기간 중 발생된 문제점을 대행업체와 분석, 협의, 보완 후 2021년에는 전면적으로 주간작업으로 전환 추진 예정입니다.
주간 전환이 잘 이루어지려면 환경미화원 처우개선과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동자, 사용자, 지자체 간 협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생각합니다.
노·사·정 정례 대화 창구를 설치하여 정기적으로 소통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과 환경미화원의 건강관리 강화를 위해 현재 판매하고 있는 쓰레기 100L 종량제 봉투를 폐지하고 단계적으로 75L 봉투 이하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할 의지가 있는지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동구, 꿈을 여는 교육 도시, 교육·문화·복지가 어우러진 도시, 아이 키우기 적합한 도시.
이것이 집행부가 제시하는 동구의 비전입니다.
그렇지만 동구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환경·주거·교육·문화 등 모든 측면의 상황이 열악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교육경비보조 제한 규정으로 인한 동구 관내 학교 지원이 중단되어 교육 불균형이 심각해지고 있는 동구 교육 현실에 대해 질문드리고자 합니다.
동구는 현재 100억 원 교육환경개선기금을 확보하고 있으나 집행을 못 하고 있습니다.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집행하려면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완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그동안 동구청, 동구의회, 학부모, 시민단체 등이 중앙정부, 인천시 및 교육청에 수차례 건의를 했습니다.
그 결과 2018년 9월 11일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제한 규정완화 검토가 확정 발표됨에 따라 소관 부처인 행정안전부에서 관련 대책이 마련되리라 판단되어 동구는 구청장 공약사항이기도 한 「인천광역시 동구 교육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하여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이를 근거로 일반회계 출연금으로 2019년 1회 추경에서 50억 원, 2020년 50억 원씩 100억 원을 조성하였고 관련 규정이 완화되면 교육환경개선기금을 열악한 각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신속히 지원하려는 계획 또한 세우고 있습니다.
기금 조성의 발 빠른 대처를 한 집행부의 노력은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그렇지만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을 완화시키기 위한 집행부의 의지와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한 때임에도 불구하고 결과물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동구 교육환경개선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제정 후 그 후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규정」 완화를 위해 집행부의 추진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답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우리 구는 범죄예방,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해 CCTV를 설치하고 현재 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하는 등 구민의 안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에도 불구하고 아직 동구 관내 어린이시설 및 어린이놀이시설에 CCTV가 미설치되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인천광역시 동구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제1조에 따르면 ‘어린이놀이시설이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설 공간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안전관리 및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어린이의 안전 및 정서생활 향상을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습니다.
조례에도 명시되어 있듯이 어린이 안전에 관해 구에서 관련 시설을 설치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어린이놀이시설에는 안전사고가 매우 빈번히 일어나고 있고 특히 관리되지 않는 어린이놀이시설은 어린이들을 상대로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 동구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에는 어린이 및 보호자의 안전을 위해 CCTV설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받아본 자료에 의하면 동구 관내 어린이놀이시설의 방범용 CCTV 설치현황을 보면 구에서 관리하고 있는 12개소 중 송림동 339-8에 위치한 궁현어린이놀이터에만 CCTV가 미설치되어 있습니다.
담당 부서에 문의해 본 결과 광케이블 선로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 선로 설치비용 문제로 난색을 표하고 있습니다.
인근 풍림아이원, 송림휴먼시아 아파트의 케이블 선로를 이용하여 설치를 할 수 있는지 검토 부탁드리며, 그것이 불가능하다면 추후 추경을 통해 관련 사업비를 마련하여 어린이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구정질문을 통해 주민의 불편사항이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구청장님, 국장님의 형식적이지 않은 진정성 있는 체계적인 답변을 기대하겠습니다.
또한 의회의 개선 요구와 정책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협치행정을 펼쳐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이상으로 구정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장수진 의원님, 수고하셨습니다.
이상으로 구정에 관한 질문을 마치겠습니다.
답변하시는 공무원 여러분께서는 의원님들의 질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여 답변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11시54분
안건
2. 휴회의 건
의장직무대리 박영우
다음은 의사일정 제2항 휴회의 건을 상정합니다.
공휴일인 6월 13일과 6월 14일 이틀간 본회의를 휴회하고자 하는 데 이의 없으십니까?
(「없습니다」하는 의원 있음)
이의가 없으시므로 가결되었음을 선포합니다.
이상으로 금일 회의는 마치고 제3차 본회의는 6월 15일 오전 10시에 개의하여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듣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산회를 선포합니다.
11시54분 산회
○ 의안제출
구정에관한질문(2020.6.1.의장제의)
출석의원(6명)
박영우 윤재실 허식 박영우 유옥분 장수진
출석공무원(19명)
구청장 허인환 자치행정국장 조정준 복지환경국장 김완균 도시전략국장 오승호 기획감사실장 박흥복 문화홍보체육실장 김한필 교육아동청소년실장 유원근 재무과장 김복섭 민원지적과장 조항관 생활보장과장 이재숙 노인장애인복지과장 맹경호 자원순환과장 김종완 환경위생과장 김남선 교통과장 오영남 여성정책과장 강숙영 도시재생과장 빈옥만 관광진흥과장 추만식 건설과장 민복기 건축과장 김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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