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지금 말씀하신 대로 65개의 가맹점이 있고 가능한 곳이 있다고 말씀하시는데 저는 사실 이것이 제가 만약 10만 원으로 우리 아이가 받는다면 할 수 있는 것은 서점도 사실 제가 동구 비하 발언일 수도 있겠지만 문제집을 사고자 하면 다 다른 데로 나가고 그리고 인터넷 이런 것을 많이 활용하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정말 도서 구입을 한다든가 하면 배다리에도 서점이 있기는 한데 이런 교육이용권이 이렇게 많은 예산을 들여서 지원을 해야 되는 상황인데 이것 과연 교육이용권의 사용이 적절하냐 저는 이런 것이 사실 의문은 들거든요.
그래서 차라리 이것도 교육복지라고 할 수 있는 것이잖아요.
그러려면 가장 보편적으로 할 수 있는 교통, 예전에 저도 한번 얘기했던 것 같아요.
교통권을 줘라, 그러면 가장 더 유용하게 중고등학생은 쓸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해요.
이것이 10만 원이라는 가치라는 것이 단순히 10만 원을 받았을 때 학원비 한 번 결제하고 끝난다 이렇게 생각하면 저는 이것이 사실 교육이용권 지금 이렇게 어렵게 조례 제정하고 예산 만들고 하는데 과연 이것이 가치 있게 쓰일까 이런 생각이 좀 들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과연, 너무 급하게 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이것이 뭐 연초에 과장님 말씀은 도서, 문구를 구입하고 이런 취지인데 이것이 지금 급하게 이렇게 하면서 하반기 때 시행해서 한다고는 하는데 저는 과연 청소년들한테 이 10만 원을 줬을 때 이 청소년들이 어떻게 느낄까.
가장 청소년들이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을 해봤어야 되지 않나 싶어요.
그래서 이것이 각각 학생들한테 예체능 학원 이런 것은 사실 부모님한테 좋은 것이에요.
학원비 결제하라고 하면 가서 한 번씩 하고 또 추가로 더 내야겠죠.
그래서 정말 이것이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정책인가 하는 것은 사실 좀 의문이 들어요.
저는 좋아요, 준다고 하면 좋은데 받는 입장이 될 수 있으니까 저도 수혜자가 될 수 있으니까 좋기는 한데 이것이 과연 청소년들을 위한 정말 좋은 정책인가 그리고 이것이 정말 좋은 대안인가 이런, 사실 저는 앞으로 좀 돌아가 보고 싶거든요.
그래서 정말 이런 정책을 만들어 놓고 예산을 지원할 때는 좀 더 체계적으로 잡아야 되고 한다.
왜냐하면 맨날 말씀하시다 보면 과장님만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데도 보면 추후에 하시겠대요.
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후에 하겠다.
그러다 시행착오 겪다 보면 추후에, 추후에 하시겠다.
그러니까 일단 모든 것을 급하게 정책 정해놓고 예산 쓰고 막 이런 것에만 너무 급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서 저는 이것은 좀 더 정말 오픈해서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떤 식으로 쓰일 수 있을지 청소년들이 10만 원의 교육이용권을 받았을 때 나는 어떤 혜택을 받고 싶은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 먼저 선행이 되어야 된다 저는 이렇게 생각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