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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일반봉투 같이 수거 무게 속여 돈 챙겨
작성자 경기신문 2007.02.26(월) 작성일 2007-02-26 조회수 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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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봉투 같이 수거 무게 속여 돈 챙겨

경기신문 2007.02.26(월)

 

인천시 기초지자체들로부터 청소대행을 위탁받은 일부 청소업체들이 종량제 봉투에 담겨있지 않은 쓰레기까지 치워주는 수법으로 무게를 늘린 뒤 청소비를 챙기는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일선 기초단체와 시민들에 따르면 인천시 남동구는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쓰레기를 치워주는 5개업체중 최고 1톤 당 8만1천110원을 지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월에 2억7천여만원을, 지난 해 12월은 2억8천여만원을 지급했다.

또 부평구는 톤 당 7만6천336원을 계양구는 세대별로 단가를 정해놓고 매월 똑같이 청소비용을 지급하고 있고 연수구는 3년마다 처리비용을 따져 매월 똑같은 쓰레기처리비용을 지급하고 있다.

특히 이들 사업장의 경우 하루에 300㎏ 이상의 생활쓰레기가 배출될 경우 사업장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와 위탁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러나 위탁계약 강제조항이 없어 쓰레기양을 눈속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S업체는 지난 22일 04시 10분경 계양구 K사업장에서 100여개의 흰색 일반봉투에 담아놓은 생활쓰레기와 30여개의 종량제봉투에 담긴 생활쓰레기를 같은 청소차에 실었다.

남동구 L 업체와 부평구 P업체도 사정은 마찬 가지.

A사업장과 B사업장에서 흰색 일반봉투에 담아놓은 생활쓰레기와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를 청소차에 실었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무게단위로 수집·운반비용을 받는 청소업체들이 종량제봉투에 담겨 있지 않는 사업장 쓰레기까지 싣는 수법으로 기초단체에서 수집운비용을 챙기고 있다는 의혹이 사고 있다.

정모(45·계산1동)씨는 “새벽시간대면 압축청소 차량이 일반봉투에 담긴 쓰레기든 종량제봉투에 담긴 쓰레기든 가리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무게를 늘리는데 청소업체와 사업장 간의 뒷거래가 있는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에대해 구 관계자는 “이같은 사실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쓰레기를 뒤섞고 압축하는 청소차로 운반하고있어 특성상 단속이 까다롭다”며 “청소업체의 수집·운반 과정을 관리감독하고는 있지만 인력과 시간에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임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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