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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제2외곽순환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관련 공청회 개최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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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회사무과 | 작성일 | 2007-07-02 | 조회수 | 1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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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관련 공청회 개최 인천 동구는 제2외곽순환(인천~김포)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관련 공청회를 2007년 6월 29일 오후 2시부터 동구 청소년수련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발제자로 나선 동구의회 김회창 전문위원은 사업추진과정에서의 주민참여 문제와 개인소유토지의 지하공간 사용의 문제, 공사 설계상의 환경설비에 따른 문제 및 암발파 작업 간 진동에 따른 문제를 제기하면서 이는 주민의 생활권을 침해하는 중요한 문제이며 대책 마련을 위해 주민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어 패널로 나선 동구의회 김용환 의원은 터널 관통으로 인한 지자체와의 사전 협의없이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원천적인 무효이며, 만일 국책사업이라는 명분하에 추진되더라도 탈황 탈질 시설은 완벽하게 갖추어야 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주민대표로 나선 한두현 동구 주민환경감시단장은 현재의 열악한 대기환경 문제를 지적하며 지하터널 도로개설로 인한 자동차 배기가스 환기구가 37m 높이의 굴뚝으로 배출될 경우 동구 전지역에 미칠 환경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주민들이 받을 고통은 더욱더 심각해질 것이 자명하여 계획된 노선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였다. 한편 좌장의 발언 기회를 얻은 이화용 동구청장은 해당 지자체가 본 사업노선의 불가함을 통보하였으나 사전협의 없이 사업을 강행하는 처사는 수용할 수 없다고 강력히 항의하였다. 이에 대해 인천김포고속도로 주식회사 김연수 단장은 현재의 노선변경은 불가하며 차후 주민들이 제시한 문제점에 대하여는 보완하면서 추진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으며, 이에 공청회에 참석자 주민 400여명은 주민의견을 무시하고 사업을 강행할 경우 사업 저지를 위한 물리적 행사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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