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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북항 공사 오염 방지대책 시급
작성자 인천일보 2006.11.29.(수) 작성일 2006-11-29 조회수 2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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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항 공사 오염 방지대책 시급

  하역부두 건설업체, 시설 설치 안해
 
인천일보 2006.11.29.(수)
 

  북항 일대에 건설 중인 하역부두 공사가 환경 오염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8일 인천시와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인천항만공사·인천해양수산청은 현재 철재·원목·양곡·잡화와 같이 비산 먼지 및 오염 부산물 발생이 심각한 수입 물품의 하역을 위해 북항에 접안능력 17척의 부두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지난 95년부터 실시돼 총 9천314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마무리되며, 철재·산화물·양곡·목재·잡화 등을 하역하는 9개의 부두가 건설 또는 실시계획 인가 중이다. 이중 일부인 동국제강의 철재 하역 부두는 지난 9일 준공돼 본격 운영을 준비 중이며, 현대제철의 철재 하역 부두도 늦어도 내년 1월 중에는 시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는 등 인천항 화물 하역의 '북항 시대' 개막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국제강의 철재 하역 부두는 물론 건설 중인 현대제철의 철재 하역부두·한진해운이 건설 중인 목재·잡화 하역 전용 부두·잡화 하역을 위한 쌍용 부두와 유진부두·산화물(곡물·사료부원료) 목재 잡화 전용인 동부 부두 등이 모두 먼지나 악취 등을 줄이기 위한 하역물 보관 창고도 없이 지어지고 있다. 또 기존의 인천항에서와 마찬가지로 야외 하역 및 노상 야적 보관을 전제로 지어지고 있어 각종 오염 부산물이 그대로 노출될 것이 뻔한 상황이다.

  특히 북항 건설에 따른 환경영향평가 때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대안으로 제시된 슈트 및 방진망이 설치된 호퍼를 이용한 하역, 이중방진망 설치, 항만내 부지 포장 및 저속 운행, 청소요원 배치, 세륜·세차 시설 운영, 원목단지 내 자갈 포장, 각종 오염 물질 저감 방안도 최근 시의회의 현장 실사 결과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박승희(서구4) 시의원은 '북항의 하역물품을 콘테이너 위주로 조정하거나 하역 물품 보관 창고를 설치하는 등 하역 부두의 기능을 조정해야 한다'며 '먼지가 많이 나는 하역물품의 경우 출하장에 밀폐형 캐노피를 설치해 그 안에서 모든 공정을 처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봉수기자 (블로그)in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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