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김장김치 지원 사업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맞이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작으나마 이웃간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새마을운동 동구지회 회원 110여명이 참여하여 배추 2,500포기를 절이고 김장 속을 만들어 넣으며 보람찬 구슬땀을 흘렸다.

  이렇게 마련한 김장김치는 24일 이화용 동구청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각 동별로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가정 200세대에 전달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같은 날 송림2동 소재 식당에서는 올 10월에 봉사활동에 뜻있는 관내 회원 100여명이 주축이 되어 결성한 어울림봉사단(회장 김종덕) 회원들이 관내 어르신 7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는 조촐한 경로잔치 행사를 가졌다.

/양영환 기자 yh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