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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남구·동구 대기오염 심각
작성자 경인일보 2006. 10. 26(목) 작성일 2006-10-26 조회수 28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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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구·동구 대기오염 심각  

 2006년 10월 26일 (목) 

인천 남구와 동구의 대기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중구는 미숙아발생에 영향을 미치는 아황산가스 농도가 높아 미숙아 출산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같은 결과는 임종한·김환철(인하대 의대)·하은희(이화여대 의대) 교수팀이 연구한 `국내 7대도시 민감계층의 대기오염 피해를 평가하기 위한 환경보건정의지표 개발'에서 밝혀졌다. <표 참조>


우선 대기오염으로 인한 저소득층의 건강위해를 고려한 지표에서 인천 남구는 전국 7대도시 73개 구군중에서 환경정의지표 80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인천 동구는 60점으로 10위다. 저소득층에 저체중아 발생 위험도를 고려한 지표에서는 남구가 64점으로 9위, 동구가 60점으로 10위였다.


임종한 인하대 의대 산업의학과 교수는 “인천의 남구와 동구의 경우 서민 밀집지역인데다 교통시설과 근접, 오염시설이 많은 것이 높은 점수의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측정된 대기오염농도 5개 항목(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아황산가스, 이산화질소)이 이용됐으며 측정된 대기오염농도는 점수화를 거쳐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사용하는 환경정의지표에 따라 순위가 매겨졌다.


인천의 경우 대기측정소가 없는 옹진군이 제외됐다.


이들은 또 `공간모델링(Spatial Modelling)을 통한 국내 7대도시에서의 대기오염과 출산 영향과의 연관성 평가'논문에서 아황산가스가 미숙아와 저체중아 발생에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황산가스 농도 0.010ppm을 기록한 인천 중구의 경우 미숙아 출산율은 5.60%, 저체중아 출산율은 4.88%로 나타나 0.005ppm인 부평구보다 미숙아 출산율은 1.39%P, 저체중아 출산율은 0.83%P 높았다.
 

지홍구  gigu@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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