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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건소 독감 백신 부족
작성자 인천일보 2006. 10. 20 작성일 2006-10-20 조회수 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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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일보 2006. 10. 20(금)


보건소 독감 백신 부족 

생산· 균주 수입 지연돼 물량 미확보무료접종 시민 '헛걸음'일반 병원행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인천지역 보건소마다 백신을 맞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하지만 보건소마다 백신 확보가 제때 이뤄지지 않아 예방접종 시기가 예년보다 한달 가량 늦춰지면서 시민들이 값비싼 일반병원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19일 시와 구·군 보건소에 따르면 인천지역 각 보건소 별로 독감백신 접종 시기를 예년보다 한달 가량 늦춰 다음달 13~2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 시기가 늦춰진 것은 백신 생산이 지연돼 각 보건소마다 백신 물량을 제때 확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백신은 해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하는 균주를 외국에서 수입해 생산하는데, 올해는 예년에 비해 새롭게 발견된 균주가 많아 수입도 지연되고 있다.

이로 인해 독감이 창궐하는 12~2월에 앞서 백신을 맞으려는 무료접종 대상 시민들이 보건소를 찾고 있지만 헛걸음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를 직접 찾는 시민들 말고도 접종 여부를 묻는 전화 문의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걸려오고 있다.

독감 백신은 예방접종 뒤 빠르면 2주, 통상 4~5주 사이에 항체가 가장 높게 형성되기 때문에 적정기인 이번 달을 놓치지 않으려는 시민들이 일반병원으로 발길을 옮기고 있다.

보건소에선 65살 이상 어르신, 생후 6~23개월 영·유아, 심폐질환·당뇨·신장질환 등을 앓는 환자들에게 무료접종해 주고 있지만 이들마저도 때를 놓치지 않기 위해 2만원이 넘는 접종비를 부담해 가며 일반병원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다.

독감백신 가격도 지난해 4천60원에서 올해 7천원으로 72% 정도 올라 무료접종 대상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는 접종비 부담이 높아졌지만, 병을 앓고 나면 비용이 더 든다는 생각에 일찌감치 일반병원을 찾고 있는 것이다.

보건소 대신 일반병원을 찾는 시민들은 인천시 남동구 K의원의 경우 하루 평균 20여 명에 이르고 있다.

남구 S병원은 하루 50여 명이나 됐다.

시내 군·구보건소는 예방접종 우선 대상자 20만명을 위해 백신 15만3천개를 확보할 계획이다.

그러나 이달 17일 현재까지 확보된 백신 물량은 3천240개에 불과하며 예방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다음달 중순까지는 전체 물량의 50%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장애인 김모(36·여)씨는 '지금 시기를 놓치면 치료비가 더 지출될 것 같아 일찌감치 일반병원에서 백신을 맞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시기가 백신 확보가 늦어지면서 지연되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우리 나라에서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가 12월과 3~4월로 늦춰졌기 때문에 크게 문제될 것은 없으리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승호기자  jayoo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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