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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제물포고등학교 송도 이전에 따른 결의안
작성자 의회사무과 작성일 2010-12-31 조회수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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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등학교 송도 이전에 따른 중구․동구․남구 60만 주민의

허탈과 분노를 고하는 우리의 결의



존경하는 60만 중구․동구․남구 주민여러분!


  우리 3지역 의회는 지금 억누를 수 없는 허탈과 분노를 느끼며 시민권리의 상징인 민의의 전당에 참담한 마음으로 섰습니다. 아니 참으로 오랫동안 참았습니다.

  얕은 생각의 무리들이 떼를 지어 다니며 ‘구도심복원’을 앵무새 같은 언어로 반복하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이제까지 인내할 수 있었던 유일한 힘은, 아무리 세상이 강퍅해지고 자본 앞에 인간의 본모습이 속절없이 무너져 내리는 것이 작금의 세태라 해도, 중구․동구․남구는 고단한 시기의 단순한 ‘인천역사’를 넘어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가 살아 숨쉬는 유일한 곳이라 그것을 차마 버리지는 못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믿음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지금 그 무리들은 270만 인천시민사회 자부심의 근원 중 하나를 도려내려 하고 있습니다. 제물포고등학교에 대한 현 위치 고수가 절박한 이유는, 찰나의 행정편의가 빚어낸 야만에 굴복할 수 없다는 3개 지역 시민사회의 신념이 발동한 것이기도 하지만, 제물포고등학교 이전을 시작으로 ‘인천전통의 뿌리’를 모두 거두어 내겠다는 야만의 신호탄을 우리는  더 이상 수수방관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인구의 감소속도가 썰물 같은데도 이에 대한 대책은 외면한 채, 인구감소를 부추기는 전통의 학교이전을 결정한 것은 정책의 빈약함을 스스로 드러내는 것은 물론이고 이는 또한 구도심 주민들이 그리도 참고 견뎌온 ‘소박한 희망’은 안중에도 없다는 방자함에서 비롯된 폭력에 다름 아닌 것입니다.

  따라서 중구․동구․남구의회는 제물포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그 어떠한 대의와 명분을 내세워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대내외에 분명히 천명하며 다음과 같이 결의하고자 합니다.


 하나. 인천광역시와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학교이전에 관한 모든 행정절차를 중단하고 구도심 발전을 통한 근원적인 해결방안을 시민사회에 정중하게 제시하라.


하나. 인천시의회는 어떠한 이유와 회유에도 굴복하지 말고 똘똘 뭉쳐 학교이전 및 재배치 계획을 막아내라.


하나. 인천광역시는 구도심개발 방안을 3개 지역 시민사회에 구체적으로 약속하라. 


2010. 12. 23

인천광역시동구의회 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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