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론보도] 원도심, 인천3호선 '기대감'…제물포 이전 '반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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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천동구의회 | 작성일 | 2021-06-22 | 조회수 |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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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가 최근 발표한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에 인천지하철3호선이 포함됐죠. 원도심에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동구의회 구정질문에서는 특정지역 역사 유치 필요성까지 제기됐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5월 인천시가 시민공청회에서 발표한 2040인천도시기본계획안입니다. 철도망 구축계획에 송도에서 검단까지 20분에 주파하는 노선이 표시돼 있습니다. 송도에서 원도심을 관통하는 남북으로 이어지는 인천지하철 3호선입니다. 국철과 인천지하철, 공철 등과 환승할 수 있어 원도심 교통망을 개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동구의회 구정질문에선 구체적인 역사 위치까지 거론하며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유옥분 / 인천 동구의원] "역세권이 형성되고 동인천역활성화 등 원도심의 기폭제가 될것으로 기대됩니다. 동구에 신설될(역) 장소는 단연 송림오거리라고 생각합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인천시에 적극 건의하겠다며 같은 입장을 보였습니다. 다만 사업성 확보와 국토부 승인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아 실현되기까지 적잖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허인환 / 동구청장]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은 2026년을 기준으로 수립되므로 시에서 2025년에 관련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국토부 승인 후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와 투융자 심사 등의 절차를 거치므로 실제 건설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트램에 대해선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습니다. 인천시가 속도를 내는 '부평연안부두선'은 동구를 관통하는데, 자칫 인천3호선의 사업성을 떨어뜨리는 것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가 제기됐습니다. [박영우 / 인천 동구의원] "우리 구는 트램 정책은 타당성이 없다고 사료되는 바 중앙정부, 인천시, 구 자체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답변과 함께 인천지하철 유치가 오랜 숙원 사업이고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현재 해당 트램은 국토부에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이며 올해 연말쯤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인천3호선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허인환 / 동구청장] "송림삼거리, 송림오거리, 배다리철교를 지나 동인천역으로 건설되고 역사는 4개가 설치될 예정이며, 예정대로 건설될 경우 우리 구에서 국철1호선은 물론 인천2호선으로 접근성이 크게 향상됨에 따라…" 인천시 교육청이 추진 중인 '제물포 고등학교 송도 이전'과 관련해선 의회와 집행부 모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장수진 / 동구의원] "중구도 반대 입장을 교육청에 전달했습니다. 그럼에도 시민 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더 강력한 우리 의지를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허인환 / 동구청장] "교육여건은 더욱더 악화되고 학생들의 학습권은 침해돼 심각한 교육 불평등 상황에 놓이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인천시교육청에 제물포고 이전 전면 철회 및 재검토를 요청하는 우리 구 입장을 공문을 통해 명확하게 밝혔으며…" 인천 8개 구 중 동구만 유일하게 교육혁신지구 미지정으로 교육경비 보조를 못 받는 것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 장수진 의원은 "대안으로 예비교육혁신지구로 지정하면 교육청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집행부에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허인환 청장은 "예비혁신지구를 지정 운영해 나가는 것에 대해 교육청과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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