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론보도] 동구 여성회관 신축 좌초위기...구의회 질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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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천동구의회 | 작성일 | 2021-11-30 | 조회수 | 16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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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동구는 낡은 여성회관의 신축을 추진했지만 사업 부지 매입에 실패하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기존 건물을 개보수하는 걸로 방향을 틀었지만 그마저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구의회 행감에서 충분한 사전 검토 없이 사업을 추진해 문제가 생겼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동구 만석동에 위치한 동구여성회관. 승강기가 없어 노인들이 불편을 겪는 데다 안전진단에서 C 등급을 받을 만큼 건물이 낡았습니다. 때문에 동구는 송림동에 새 건물을 짓기 위해 사업비까지 확보했지만, 토지 매입 문제로 좌초했습니다. 그러자 기존 건물을 개보수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지만, 예산 유용 논란으로 구의회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구의회 행감에서 사전 준비 없이 사업이 진행됐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영우 / 동구의원] "부지를 선정하고 뭘 했어야 했지 않겠습니까? 그런 것 전혀 없이 의원들 달달 볶아서 '하겠습니다' 해서 51억 사업비 편성해 놓으니까 이제 와서 현 자리에 리모델링으로 전환시켜 사업을 하겠다고요? 그게 말이 될 일입니까?" [강숙영 / 동구 여성정책과장] "그 땅을 사들이기 위해서 1년 동안 노력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미 (사업 부지) 지번이 노출되는 바람에…" 신축에서 개보수로 전환하는 과정에 주민은 물론 의회와 협의도 없었다며 행정 절차도 문제 삼았습니다. [장수진 / 동구의원] "허송세월 보내다가 주민과 의회 사전 통보도 없이 리모델링 사업 세우셨던 것도 가장 큰 문제였고, 의회에서는 대안까지 제시했었잖아요?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해서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협의 매수를 하려고 고집하다가 지금 이 상황까지" 대안으로 복합건물이 제시됐습니다. 사업비 문제로 여성회관 단독으로 추진하는 게 어렵다면, 규모를 키워 복합건물로 추진하자는 제안입니다. [허식 / 동구의원] "지금 현대시장 쪽에 현대극장을 뭔가 해보자 노인인력센터라든가 여러 가지 지역자활센터나 이런 쪽이 다 동구 전역으로 퍼져 있는데 묶어서 공공기관도 유치하고…" [김남선 / 동구 자치행정국장] "현대극장 자리도 물론 그렇습니다만 동구 전체적으로 다시 한번 여성회관을 신축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물건이 매입이 어려울 경우 리모델링할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재검토(해보겠습니다.)" 동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기관장의 잦은 형태 변경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윤재실 / 동구의원] "비상근이었다가 상근이었다가 다시 비상근으로 됐는데 비상근 이유가 대학 업무 증가 및 센터 안정화에 따른 비상근 전환이래요. 대학 업무가 증가하면 대학으로 돌아가셔야지…" [강숙영 / 동구 여성정책과장] "본인이 계속 자기 이름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 모멸감을 느끼신다고 늘 얘기를 하셨고, 거기서 일을 좀 잘 한다고 생각하신 팀장님을 사무국장으로 하시면서 본인은 이제 비상근으로 돌아가셨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앞서 동구의회는 기관장의 잦은 업무 형태 변경 등을 이유로 '동구건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민간위탁 동의안'을 부결한 바 있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유성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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