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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보도] 현대시장 피해 지원· 재발 방지 대책은?
작성자 인천동구의회 작성일 2023-03-17 조회수 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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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정윤 기자]

[기사내용]

[ 이정윤 기자 l jylee7895@sk.com ]
현장 가까이의 목소리를 전하고,
지역 현안을 고민하는 이슈 현장입니다.
지난 3월 4일이죠. 동구의 전통시장인
현대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화재로 현대시장 점포의
4분의 1가량이 불에 타는 큰 피해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동구의회 장수진의원과 함께
현대시장 화재 피해 지원 대책과
재발 방지에 대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장수진 l 동구의원 ]
네, 안녕하세요.

[ 이정윤 기자 ]
이번 화재 원인은 방화로 확인됐는데요.
40여 곳이 넘는 점포가 불에 탔는데,
이렇게 피해가 컸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 장수진 l 동구의원 ]
화재의 원인은 방화로 밝혀졌습니다.
3시간여 만에 진화되긴 했지만 여러 곳에 한꺼번에
방화를 해서 피해규모가 컸다고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점포 내에 불에 취약한 비닐, 보호천막,
이런 것들도 화재를 키우는데
하나의 원인이라고 볼 수 도 있겠습니다.
그나마 천만다행인건, 인명 피해가 없었다는 겁니다.

[ 이정윤 기자 ]
40대 방화범이 붙잡혔는데,
이 방화범 알고 보니 상습범이었습니다.
방화로 상인들의 삶의 터전은 한순간에
잿더미로 변했는데요.
상인들의 심정, 잠시 들어보겠습니다.

[ 김선자 ㅣ 현대시장 상인 ]
"마음도 심란하고 진짜 착잡해요. 이렇게 불난 것 보니까 그냥 눈물부터 나네요.
어떻게 살아야 될지...가뜩이나 시장도 이렇게 죽었는데
사람들도 구경꾼만 많지 사가는 사람은 하나도 없잖아요. 그래서 속상해요"

[ 조호석 ㅣ 현대시장 상인 ]
"경비아저씨께서 불을 바로 진압해주셔서 피해가 없어서
저희는 그나마 다행인데 주변에 상인분들이
너무 피해가 크셔서 그래서 많이 놀랐습니다.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 김은희 ㅣ 현대시장 상인 ]
"지금 물건을 새로 다 구입해서 들어와야 되고.
문제는 집기류가 들어와야 돼요.
근데 저희는 이 기기값만 몇천이에요 지금.
이거를 다시 어디서 없는 돈으로 구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정윤 기자]
상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 안타까운 마음인데요.
저도 현장에서 취재를 했지만,
현재 1차 피해뿐만 아니라 2차 피해까지 일어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빠른 복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인천시와 지자체에 요구한 것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장수진 l 동구의원 ]
현장을 보셔서 아시겠지만 점포마다 다 상황이 다릅니다.
하루 벌어서 하루 생활하시는 영세 상인들도 계시고
완전 전소된 곳도 있고, 규모가 다 다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렵고..
또 인근 상인들도 2차 피해까지..
사실 손님들이 안 오고 있는 상황이여서
2차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인들은 일단 빠른 복구를 원하고 계시고,
전소된 상인들은 물론 철거도 빠르게 원하지만,
철거 될 때까지 임시판매장 설치 등 정상화될 수 있도록
또 상생할 수 있도록 빠른 복구를 원하고 계십니다.

[이정윤 기자]
상인들의 이런 요구에 대해서,
인천시와 동구도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기는 했습니다.
현재 진행 상황들, 설명 좀 해주시죠.

[ 장수진 l 동구의원 ]
화재 이후 동구청에서는 현장상담소와 통합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피해복구를 위한 행정지원을 진행 중이고요.
현재는 부분철거를 하고 있습니다.
또 인천시에서는 피해 소상공인 상가당 200만원의
재해구호기금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사실 이게 접수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
현재는 아직 지급이 안됐습니다.
한 달 이내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서
피해 상인들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앙부처에서는 잔해물 처리와 안전조치를 위한
재난안전특별교부세가 내려와서 부분 철거가 현재 진행 중이고,
화재 피해자를 대상으로 한 지방세 징수 유예방안이
발표되기도 했습니다.
너무나 감사한 건 곳곳에서 현대시장 화재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해서 성금 활동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피해 상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이정윤 기자]
이번 화재 이후, 전통시장 아케이드 지붕이 대형 화재에 취약하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어떤 문제점이 있고, 또 개선 방안은 무엇일까요?

[ 장수진 l 동구의원 ]
전통시장 대다수가 아케이드 소재가 화재에 취약한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라고 합니다. 불이 붙으면 얇은 막이 흘러내려서 타기 쉬워 화재에 취약합니다.
현대시장 화재 사건을 계기로 전통시장 내 화재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허종식 국회의원실에서 법안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을 일부 개정해서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 진행시 관할 소방본부에 동의를 얻어
난연 성능을 갖춘 자재를 사용하게 하는 법을 현재 추진 중에 있습니다.

[ 이정윤 기자 ]
또 일각에서는 시장의 스프링클러나 소화전의
문제도 지적하고 있습니다.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시나요?

[ 장수진 l 동구의원 ]
현대시장 내에는 스프링클러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스프링클러가 없더라고요.
또 현대시장 같은 경우 주변에 재개발로 인해서 소화전이 철거된 곳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전, 소화기, 소방정비 구조 변경 시
상인들과 함께 맞춤형 훈련이 필요하고 소방시설에 대한 지금 정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통시장은 노후화된 소방시설, 전기 가스시설,
또 상인들의 안일한 안전의식 등 복합적인 문제로
화재 시 대형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전부터 계속 요구해오던 사항인데 화재에 취약한 야간이나 휴무일에 상주 경비인력도 추가해달라고 계속 요구가 있었는데 경비 인력도 추가돼야 한다고 보고요.
무엇보다 노후화된 전기시설과 화재에 취약한 시설물들을 파악해서 환경개선을 해야 한다고 보고요.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화재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맞춤형 교육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 이정윤 기자 ]
말씀하신 것처럼 화재에 취약한 환경 개선과 함께 소방시설 개선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2023년 3월 16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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