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론보도] 해안산책로 2단계 곧 완공인데 과제 산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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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천동구의회 | 작성일 | 2021-10-28 | 조회수 | 9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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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동구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구간이 연내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공사 구간에 있는 선박 수리업체와 갈등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동구의회는 조속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동구 만석동 일대 해안. 배 모양의 철골을 세우고 나무를 덧댑니다. 해안광장과 조형물 등을 조성하는 만석·화수 해안산책로 2단계 공사 현장입니다. 동구는 11월 20일까지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앞서 준공한 1단계 구간의 해안전망대도 12월까지 공사를 마치고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입니다.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현장을 방문한 동구의회는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했습니다. 먼저 선박 수리 업체의 불법 점유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정종연 의장은 계류선박 수십 척이 방치돼 있고, 각종 폐기물이 도로 부지에 나뒹굴고 있다며 해결을 주문했습니다. [정종연 / 동구의장] "이것을 치우라고 현수막도 걸어두고 했는데 안 치워 그러니까 행정 조치를 빨리 취해서 치우게끔 했었어야 했는데 이 사람들이 배짱이야. 이것 빨리 치워야지 합의를 해서" [김복섭/ 동구 도시전략실장] "공사 하다 보니까 이 업체와 우리(동구청)와 마찰 때문에 개인 땅으로 밀고 공사를 할 건데 펜스 설치하기 전에 다 치우라고 저희도 설득할 예정입니다." 화장실 문제도 지적됐습니다. 앞서 준공한 1단계 구간은 부지 문제로 화장실을 설치하지 못하자 1단계와 2단계 구간 사이에 일단 정화조 일체형 화장실을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수압이 너무 낮아 불편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유옥분 / 동구의원] "(수압이) 보통 약한 게 아니야. 외부에서 여기에 왔으면 손도 씻고 화장실 이용하고 '괜찮다' 해야 되는데 이건 뭐 도저히 외부 손님을 받을 수 있는 것에는 부족하네요" 1단계 구간에 설치한 펜스가 어린이들의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이어졌습니다. [윤재실 / 동구의원] "여기 펜스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아이들이 어떻게 하다 넘어지면 (바다에) 빠질 수도 있어요. 이건 민원이에요. 들어온 얘기예요." 동구는 1단계 구간에 화장실 등을 조성할 토지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예산이 확보되면 화장실 문제가 해소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불법 점유와 계류 선박 방치 문제에 대해선 행정 대집행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21년 10월 27일 방송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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