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언론보도] 비산먼지 악취 풀풀...고철부두 부실 감독 질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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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천동구의회 | 작성일 | 2021-12-13 | 조회수 | 19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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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인천뉴스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동구의회 구정질문에서 고철부두 비산먼지 관리 실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먼지 확산을 예방할 시설을 설치하지 않아 먼지가 풀풀 날리지만 구청의 관리망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 동구의 한 고철부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데 희뿌연 먼지가 곳곳에서 뿜어져 올라옵니다. 한쪽에서 물을 뿌리긴 하지만 비산먼지를 막지는 못합니다. 먼지 확산을 예방할 가림막도 보이지 않습니다. 동구의회 구정질문에서 이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장수진 의원은 "앞선 행정사무감사에서 이 문제를 지적했지만 집행부가 올해 위반 사항 없음으로 답했다"며, 관리감독의 부실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장수진 / 동구의원] "굴삭기로 고철을 운반할 때 피어나는 비산먼지를 확인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어디에서도 살수시설, 비산먼지 억제 시설은 가동되지 않았습니다. 비산먼지와 악취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 말이 틀린 것이 아니라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기 때문에 비산 먼지와 악취 발생은 없다는 담당 부서의 말이 틀린 겁니다." [허인환 / 동구청장] "향후 사업장 환경오염 행위를 밀착 감시하기 위해 민간 감시단 1개조를 고철부두 내부에 상주토록 하고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환경오염 불법행위 발생을 차단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정 폭력에 대한 의료와 법률 지원 등을 하는 가정폭력 상담소 미설치도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피해자 보호와 2차 가해를 예방할 시설로 꼽히는데 인천 10개 군·구 중 동구와 옹진군은 설치되지 않았습니다. 윤재실 의원은 집행부가 직접 운영하지 않는 건 물론 민간 조직 설치까지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재실 / 동구의원] "동구 주민의 상담소 신청은 담당 부서의 상담소 설치 업무에 대한 경험 부재와 유권 해석으로 장기간 지체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보완과 반려에 상담소 설치 신청 주민은 담당 부서에서 의도적으로 시간 끌기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라고 말하며…" [허인환 / 동구청장] "해바라기센터가 인천의료원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발생률은 미약한 수준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민간설치 가정폭력 상담소 설치 건이 접수돼 진행 중으로 미비한 사항이 보완되면 처리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비위 논란으로 정기연주회 취소 등의 곡절을 겪은 동구소년소녀합창단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박영우 / 동구의원] "연습장마저 폐쇄하는 어처구니없는 행정이었습니다. 공연마저 취소해야 하는 중대한 흠결 사항이었는지 어느 누구의 의견 마저도 묵살했습니다. 이에 대한 책임은 벗어날 수 없고 어떤 변명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허인환 / 동구청장] "전 지휘자 해촉과 관련해서는 당시 부당한 출석 관리 및 간식비 영수증 조작 지시 부당한 업무 지시 등 지휘자로서의 부적절한 합창단 운영 실태가 파악되어 구 조례에 따라 해촉한 사안입니다." 허 청장은 "공개 모집을 통해 합창단 신규 지휘자를 위촉해 운영했지만 코로나19 전파 위험에 따라 임시 운영이 중단된 상태"라며,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단원들의 역량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B tv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김병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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