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실 맨 마지막에 하려고 했었는데요.
우리 동구가 대한민국의 노인 인구 비율이 2050년 정도 됐을 때 노인 인구 비율에 해당하는 비율이 현재 2023년도 비율이라고 얘기를 하잖아요, 그렇죠?
그래서 노인 인구 비율로 따지면 우리 동구는 대한민국의 미래다 이렇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노인 정책에 대한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동구가 최우선적으로 해야 할 사안이라고 생각해요.
어느 과에서 근자열 원자래 프로젝트라는 사업을 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요.
그렇게 노인 정책에 대해서 많이 치중하다 보니까 동구의 어르신들은 나름대로의 만족도는 있으신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주변의 어르신들이 동구는 그래도 노인 정책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어 라는 말을 하기도 하더라고요.
제가 가끔 듣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동인천역 광장에서 어떤 문화행사 같은 것 할 때 청중석, 관객석에 앉아 있다 보면 어르신들이 그런 얘기들을 하더라고요, 주고받고 하는 얘기로.
그럴 때 그래도 우리 동구 나름대로 잘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 제가 합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인 정책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는가 라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가 걸어가다가 보행 중에 사고가 날 때 그럴 때 일반적으로는 보도블록 같은 경우에 5cm 이상 튀어나와야지만 보험 처리를 받을 수 있죠.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인 인구가 많다 보니까 5cm 이하가 아니라 1.5cm, 2cm 정도만 튀어나와도 걸려 넘어지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해당 과에서 그런 것도 충분히 검토해 보는 것이 어떨까.
동구의 노인 정책에 맞게 보험금을 수급받을 수 있는 정도를 조율이 가능한지 아니면 그런 연령대만큼이라도 그렇게 사고 났을 경우에는 그렇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없는지.
쉽지는 않을 것이에요, 분명히.
분명히 노력해야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배다리 지하상가에 들어갈 때 보면 핸드레일이 설치돼 있는데 꽤 오래됐어요.
꽤 오래됐는데 그 핸드레일 두께가 얼마큼이냐면 직경이 100mm 그러니까 10cm 정도 되는 것이에요.
이렇게 두꺼워요.
이렇게 두껍다 보니까 어르신들이 힘이 약하기도 하고 손아귀가 이렇게 있는데 잘 안 잡히는 것이에요.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야 핸드레일 잡을 일이 전혀 없어요.
없는데 어르신들은 계단을 오르락내리락하면서 그것에 대한 의지를 많이 해야 하는데 잡을 수 없다는 민원을 제가 몇 번 들었던 적이 있었고요.
그래서 인천시설공단에서 그것을 관리하는데 제가 어제 민원으로 정식 제기해서 내년 3월 이내에는 그것을 전부 다 교체해 주기로 했거든요.
그렇듯이 하나하나 우리가 살펴보면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들이 뭐가 있는지 살펴 가면서 해야 한다는 말씀을 제가 드리고 싶고요.
또 나이가 드시면 아무래도 약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병원도 많이 가시고.
그런데 약 봉투가 약을 처방한 것에 대해서 약을 드시는 용법 같은 것이 거기에 적혀 있는데 그 용법을 보려면 글씨가 너무 작아서 도저히 볼 수가 없다는 것이에요.
우리 동구에서 선도적으로 약국들과 협의해서, 우리가 고령친화도시잖아요,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