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지난번에 제가 가좌사업자를 방문하기 위해서 서구 의원들 몇 명한테 전화해 봤더니 서구 의원들은 가좌사업소가 어디 있는지조차 몰라요.
한 번도 와 본 적이 없고 와 볼 일이 없고 서구에 그것으로 인해서 민원이 접수된 적이 없었대요, 서구에는.
그러니까 서구 의원들은 관심조차 없는데 거기에서 발생되는 악취는 동구로 날아오거든요.
저녁에 해가 지고 나면 바닷바람이 육지로 불기 때문에요.
그래서 우리가 악취를 맞는데 우리가 이 부분에 대해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야지만 지금 약 30년 된 민원을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어떻게 되면 왔다고 볼 수도 있어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셔야 하고요.
그리고 분명히 거기에서는 악취가 많이 나고 있고요.
그 악취가 우리 지역으로 날아오고 있고요.
물론 지금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서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고 있고 겨울에는 난방을 하다 보니까 그런 냄새가 좀 더 피부적으로 느끼는 것이 덜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오염의 존재는 분명히 있거든요.
있기 때문에 우리 동구청의 환경위생과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이 부분에 대해서 자꾸 이야기를 해 줘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악취가 해결이 안 되고요.
그리고 우리가 지난번에 한때 얘기가 됐던 부분이 뭐였냐면 소각장, 소각 쓰레기가 2025년 말이면 반입이 금지됩니다.
직매립이 금지가 되는 것이죠.
직매립이 금지가 되는 것으로 인해 소각장을 광역으로 건설하겠다고 했는데 일단 우리 구에서도 지난번에 주민설명회를 했을 때도 반대가 많았었거든요.
이렇게 반대가 많은 이유들은 뭐냐 하면 주민들 시민들 국민들이 그런 환경에 민감한 시설을 유치할 때 그 환경에 민감한 시설들이 오염을 발생했을 때 그 오염에 대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 주지 못했던 것들을 여태까지 봐 왔기 때문에, 그러니까 결국은 불신이거든요.
불신 때문에 그런 반대가 일어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이 들고요.
우리가 조금 아까 윤재실 위원님이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같은 경우도 주민들이 백지화 운동을 했었고 꽤 많은 시간 동안 거의 1년 가까운 시간 동안 그런 활동을 해 왔었는데요.
실질적으로 주민들이 그때 당시에 우려했던 바와는 다르게 현재 상태는 그렇게 환경적으로 많은 주민들한테 피해를 끼치는 사례는 지금 발생하지 않고 있어요.
악취 문제도 그렇고요.
그리고 이제 소음 관계에 대한 것도 그렇고요.
주민들이 얘기했던 폭발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도 처음에는 했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도 안전성은 어쨌든 전반적으로 담보가 어느 정도 되어 있다고 보고 있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분명히 우리가 신뢰를 갖고 있었다면 아마 그렇게 극심한 반대를 하지 않았을 것이고요.
저도 거의 1년 가까운 시간을 거기에 허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국민, 시민들이 어떤 정책에 대해서 안 따라 준다고 생각하기 이전에 먼저 관에서 정책을 말끔히 수행해 나가고 과업을 처리한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만전을 기해 주시면 고맙겠다는 생각을 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좀 질의를 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전에도 말씀드렸던 부분이 있었는데요.
동구에 일정 규모의 음식점의 홀에 손을 세정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수 있으면 동구의 위생 수준이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제가 많이 가지고 있었고 그 부분을 가지고 몇몇 분들하고 대화해 봤었는데 물론 제가 대화를 하는 과정에 요식업을 하시는 분들이나 또 소상공인협회 분들은 그다지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 않더라고요.
환경위생과가 바라보는 생각은 어떤 생각인지 한번 들어 보고 싶어서요.
그러니까 손을 닦고 손으로 직접 이용해서 음식물을 만져야 하는 경우가 횟집에서 쌈을 싸 먹는다든지 삼겹살집에서 쌈을 싸 먹는다든지 피자집에서 피자를 먹는다든지 이런 것들의 업종들이거든요.
이런 업종들이 우리가 화장실 가서 손을 닦고 나올 수는 있는데 화장실 가서 손을 닦고 나오면 다시 화장실 손잡이를 만지고 나와야 하기 때문에 위생 수준이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는 없거든요, 닦기는 닦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래서 홀에서 손을 닦을 수 있으면 위생 수준이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과장님 생각은 혹시 어떠신가 하고요.